안녕하세요. 학끄입니다.
겨울옷이 어색한 봄날이 왔습니다.
아침마다 겨울 외투를 걸치면서 뭘 입을까 고민하지만 역시나 꾸리꾸리한 옷을 걸치고 출근을 합니다.
3월 첫 정기모임이 다가 왔습니다.
이번 모임은 기존 정악모임 회원분들과 신입회원들이 만나는 자리인지라
여러모러 의미가 있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1. 모임 일시 : 2013.03.10, 오후 3시
2. 모임 장소 : 종로 소리여울 3층
3. 준비 사항 :
1) 취타계주 중 취타 및 절화
2) 봄날에 어울리는 인사말 한마디씩
3) 연습 후 여유러운 시간
이날은 저녁회식이 있습니다. 저녁회식 시간 감안하시고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운 회장님 취임식 및 신입회원 환영식도 겸하겠습니다,
이날 자리의 사회자로 솔바람님을 추대합니다.
솔바람님 준비해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분들 모두들 남아있는 한 주 보람되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늦지는 않겠지만, 겨우 제 시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미리 인사드립니다~ 꾸벅. 왕초보를 띠고 초보로 신입가입하는 김진현이라고 합니다. 환영식도 해 주신다니..으허허... 10일에 뵙겠습니다.. 그나저나 취타/절화 따라 갈 수 있을려나..ㅋㅋㅋㅋㅋ
처음 뵐 때도 소리가 심상치 않았는데, 지금은 더욱 풍성해 졌을 테지요.
합주라는 것이 축구처럼 팀웍이 중오한 것이지
개인의 현란한 드리볼은 그리 필요치 않으니,
아마 잘 어울리는 만남이 될 것입니다.
우왕 재미있겠당~
저는 개인 사정상 당분간 0 0 합니다 ~~ 죄송~~
쭈욱 그래왔듯이 즐거운 모임들
만드시고 즐거운 음악 만드세요~~
새봄과 함께 새 모임 설레이네요~~
해금사과님이 안계시니 횡~~ 합니다. 정리 되시면 바로 오실꺼죠...
그때 까지 힘내시라고......홍홍!!
사과님이 00하는 관계로 저도 당분간 00할까 심각히 고민하는 중입니다.
저도 3월 지나고 4월이 되면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잘해야 한 달에 한 번 나올 것 같네요, 쉬고 싶어요.
산 들러 나무 만나고 바람 나누며.
가장 좋은 만남은 사람아닐까요?
관계가 있지요.
사람과의 관계는 이러더군요.
안 만났으면 안될 관계, 안 만남만 못한 관계, 그외는 더불어 가는 관계같아요.
자연과의 관계는 일방적 자기성찰의 場이지요.
자연은 말할겁니다.
나와 더불어 나눈 대화를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에 충분히 활용하라고.....^^
나하고만 놀면 그대의 사색은 갈 수록 고독으로 침잠되어갈거라고......^^
사과님이 안계시니 재미가 없어 빠지겠다는 의사는 좋습니다. 사람관계니까요.
그러나 산들러 나무 만나고 바람 나누러 여긴 쉬신다는 것은 오히려 자연과의 소통에
걸림이 안되실지...^^ 맘 한쪽켠엔 '정악모임'띠가 굴레를 치고있을테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