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선교회 모임.pptx
오륙선교회 순회헌신 예배를 제천의 명락교회에서 해
아침 일찍 출발하여 종로 5가에서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났다.
우선 제천에 있는 명화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식당에 가서 먹었다.
요즘은 교인들도 바쁘고 힘들다고들 손님 치루는 일도
아예 식당에서 맡아 하게 한다. 주 메뉴가 두두전골인데...
어찌나 매운지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식사 후 제천 관광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으로 데려다 준다.
역사박물관을 아주 크게 멋지게 좀 특이하게 지어 놓았다.
내용물은 농기구와 농사짓는 옛날 모습들을 전시해 놓았다.
앞 마당이 잔디구장으로 축구를 해도 될만큼 넓직하고
마당 앞에는 청풍호 물이 출렁이며 아주 작은 섬도 있어 풍광이 아름다웠다.
어린이들이 오면 놀 수있는 약간의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었다.
다시 차에 오른 우리는 '청풍호반 콘도라' 타는 물태리역이란 곳에 내려준다.
1시간 반의 시간을 주며 콘도라 타고 비봉산 정상을 올라 갔다가 내려 오란다.
콘도라 타고 올라가니 2.3km 비봉산 정상을 9분만에 도착하게 되어
정상에 건물이 5층으로 오르내리며 이것 저것 볼거리를 볼수 있으며
여기 저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젊은이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무엇보다 정상에서 둘러 보는 청풍호 물결이 내 마음을 사로 잡는다.
시간에 쫓기어 마음놓고 한갖지게 감상도 제대로 못하고 내려와야 했다.
어찌하다가 4시에 출발한 버스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천으로 향 하였다.
이천 쌀밥이 유명하니 집집마다 간판에' 나랏님 쌀밥' '이천 쌀밥'이란 문구가 들어 있다.
그중 우리는 이천 쌀밥 청목식당으로 들어갔다. 어마어마하게 큰 식당이다.
아마 동시에 500 명 이상도 수용할 것 같은 식당이었다.
조기구이, 꽁치조림, 돼지편육등 다양한 한식 반찬으로 마냥 행복하였다.
주관하는 책임자의 빈틈없는 계흭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
첫댓글 버킷리스트중 한곳을 가셔서 좋은날씨에 행복한 힐링을 하셨군요
다정한 모습이 어느 유명 그림보다 더 멋지네요
두분의 무르익어가는 사랑이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에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멋진 미소로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에고 나의 큰며느리 어느새 들어와 댓글 달고 갔네...
요즘은 남편과 같이 다니는 거 별로인데
그래도 어쩌겠니 가끔은 같이 다녀야지...
나는 일단 나가면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기분 좋아지니까...
에미가 이렇게 과하게 평가해 주니 나 몸둘바를 모르겠구나.
약간의 미안함도 있고 나의 옹졸한 마음이 부끄럽기도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