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2023년 사업계획 및 핵심 요구와 투쟁계획 발표
-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입장 밝혀
초고령사회, 간병비 문제 해결과 지역의료 격차 해소 위해 보건의료인력 확충 실질적 대책 수립해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 직종별 인력기준, 의사인력 확충!
인력문제 해결 위해 7+2 직종대표자 회의 제안
6월 말까지 핵심요구 수용되지 않을 시, 7월 보건의료노조 8만 5천 산별총파업 투쟁 예고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2023년 주요 사업계획과 핵심 요구안, 투쟁계획을 발표하는 위원장 신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에는, 나순자 위원장을 포함한 보건의료노조 임원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담회에서 산별총파업 투쟁계획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와 9.2 노정합의를 체결하고 ‘근무조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마련,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등 인력 기준 제도화에 합의’했으나, 윤석열 정권 교체 이후 합의사항 이행이 지지부진해지고 있어, 투쟁하지 않으면 합의사항이 사라질 위기라고 판단하고, 산별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문제 해결 ▲간호사 대 환자비율 1:5 등 보건의료인력 기준 제도화 ▲불법의료 근절,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의료민영화 정책 중단과 공공의료 확충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내걸고 투쟁할 계획이며, 6월 말까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7월 전면적인 산별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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