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고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 후기]
참교육의 아름다운 현장입니다.
전교생 1인 1악기 생활화를 목표로 세운지 6개월 만에
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를 훌륭하게 완성해 낸 홍천농업고등학교 이야기입니다.
공직(公職)... 교직(敎職)에서의 임무와 책임이라는 것이
좋은 여건이라면, 누가 맡든지 해내겠지만 ...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해낸다는 것은 실로 위대한 일입니다.
물론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이기를 기대합니다만,
들어 본 바,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공직(公職)임을 망각(忘却)해,
지난 100년간 지속되어 온 정치검찰의 망국(亡國)적인 행태(行態)로 인하여
망가뜨려진 정의(正義)를 되찾고자, 개혁(改革)의 열망이 들불처럼 번지는
복마전(伏魔殿) 같은 현실...
사리(事理) 판단을 명확히 하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아 볼 일입니다.
홍천농업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 ...
춘천MBC FM 클래식 음악 해설과 맛있는 클래식이야기 강사로 활약하시는
최성순 콘서트 가이드의 진행으로,
홍천농고 전교생과 근처에 위치한 주봉초등학교 전교생의 특별관람 ...
그리고 ‘제40회 태학 예술제’를 축하하기위해 방문하신 엄광남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및 귀빈들이 학교 대학관에 가득 자리한 가운데, 민병하 교장의 축하말씀과 함께 했고,
홍천농업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류미 음악교사의 지휘로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OST 를 연주음악으로 멋지게 들려주며
창단음악회는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24일.
소프라노 색소폰 손진 의 협연과 독주는 아름다웠습니다.
월량대표아적심과 Kenny G의 명곡 ‘Going Home’ 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는데,
학국음악협회 주최, 제1회 한국색소폰콩쿨 "대상"에 빛나는 최고의 연주였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협연했고,
테너 민현기는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부르고,
함께 듀엣곡으로 우정의 노래(Stein Song)을 신명나게 들려주었답니다.
이어진 홍천농고 윈드오케스트라의 'Abba on Broadway' 와 'Hey Jude' 를
감동적인 연주음악으로 들려주고, 앵콜곡까지 훌륭하게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연 전에는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여 태학제의 출범과 함께 다양한 시상식을 거행하고,
‘다 함께 참여하는 체험학습장’에서는
학생들이 농업교육과정에서 생산한 꿀, 과즙, 달걀 등을 매매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참교육의 아름다운 현장이었습니다..
홍천농업고 민병하 교장의 지극한 관심과 지원,
음악교사 류미 지휘자의 추진력,
그리고 바이올린 김윤식 지휘자를 비롯해, 훌륭한 강사들의 가르침이 뒷받침되어
참으로 아름다운 창단음악회를 완벽하게 해 냈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은공(恩功)을 기억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악을 사랑해 아시안 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하신 최승호 홍천경찰서장께서도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시며, 응원해 주셔서 더욱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에 일구어 낸 훌륭한 성과를 보는 창단연주회였습니다.
홍천농고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을 축하드리고, 더욱 발전되기를 빕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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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인터넷 신문 보기 ===
홍천농업고등학교, 제40회 태학 예술제 개최
홍천농업고(교장: 민병하)는 10월24일 제40회 태학제를 맞아 학습활동 자체 평가 활동 부스운영,
선배들의 향수 어린 물품 및 작품 전시, 학생들의 종합예술 활동인 화합제,
1인 1악기를 통한 현악앙상블, 합창 및 제1회 홍천농고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학제 개회식에는 엄광남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관내 20여개 단체 기관장 및
학부모가 참석 자리를 빛내 주었다.
천농업고등학교는 제40회 태학제 행사를 평년과 다른 미래를 창조하는
으뜸 영농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미래농고 운영 학습 결과를 자체 평가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은 첨단 시설을 활용한
미래농고 현장 적응형 농업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체험 진행형인 활동과 원예 및
동물자원 창업 동아리 등 총16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사회 영농인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더해져 본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작품전시 활동으로는 식물전공 전시, 동물전공 전시, 농산업기계전공 전시, 식품가공전공 전시,
사진 전시, 방과후 작품 전시 등 다양하면서 영농창업특성화 진학 및
영농 승계 진로에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동문 선배들의 향수 어린 물품과 서예, 도자기, 수예 등
많은 작품을 전시해 재학생들의 재능 계발에 큰 동기를 부여했다.
태학관에서는 학급 전체가 참가하는 학급별 무대 공연과 개별 장기 자랑 등 화합제 행사와
제1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지휘자: 류미)를 개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번 연주회는 1인 1악기 운영을 통한 현악앙상블, 합창 공연이 제1회 정기연주회와 함께 어우러져
개인 경험의 종합적 감성 확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게다가 윈드오케스트라는 수준 있는 곡과 함께 손진(색소폰),
민은홍(소프라노), 민현기(테너)씨와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민병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농고 운영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이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지니게 되었다”고 밝혔다.
http://hcinews.com/ArticleView.asp?intNum=37522&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