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5월 31일 수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74편] [16절] [17절] 말씀입니다.
16절 :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절 :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아멘
🖐. '낮과 밤의 주인이 같은 분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빨치산]이라는 말은 러시아 말에서 온 말입니다. [빨치산]은 적의 배후에서 통신과 교통 시설을 파괴하거나, 무기나 물자를 탈취하고, 인명을 살상하는 비정규군을 이르는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육 이오] 전쟁 전후에 각지에서, 활동했던 공산 게릴라를 빨치산이라 말합니다. 지리산을 본거지로 삼았던 [빨치산]과 경북 영양의 일월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빨치산이 유명했습니다.
지리산의 빨치산이든, 일월산의 빨치산이든 빨치산들은, 낮에는 국군들 때문에 산속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민가로 내려와 낮 동안에 국군에게 협력했던 사람들을 찾아내어 동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축과 양식들을 탈취하여 날이 밝기 전에 산속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습니다.
낮이 되면 국군들이 나타났어는, 지난밤에 빨치산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을 '빨갱이'라 하여 처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밤의 주인인 빨치산들이 나타났어는, 낮동안에 국군에게 협조하였던 사람들을 찾아내어 동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차없이 처형을했습니다.
낮과 밤의 주인이 바뀌게 되므로, 힘든 것은 순박하게 살아가던 시골동네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도시의 중심가도 낮과 밤의 주인이 바뀝니다.
대도시의 중심가는 낮에는 직장인들이 바쁘게 오고가지만, 어둡기 시작하면 젊은 남녀들이 꾸역 꾸역 몰려듭니다. 밤이 깊어가면서 여기 저기서 싸움도 일어납니다. 취객들로 소란스럽습니다. 외국인이 아난것이 분명한데 혀꼬부라진 소리들로 도시의 밤은 소란스럽습니다.
이상야릇한 옷을 입고,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화장을 짙게한 여자들이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도시의 밤을 혼란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도시의 중심가는 낮의 주인과, 밤의 주인이 전혀 달라집니다. 도시의 밤은, 술과 성적인 쾌락들이 주인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보면 낮과 밤의 주인은 따로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더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낮과 밤의 주인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낮고 밤의 주인은 한분이십니다.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낮에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밤에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낮과 밤에 주인이 한분이시므로, 낮과 밤이 단절되지 않습니다.
낮과 밤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또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태풍과 홍수와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이지만 너무 겁낼 것 없습니다. 여름의 주인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겨울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므로, 겨울 역시 즐겁게 맞이하면 됩니다. 빙판길과 눈길을 조심은 해야합니다.
겨울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으로 겨울 내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지내다가 보면 추위가 물러가고 봄을 맞게 될 것입니다.
낮과 밤, 그리고 여름과 겨울..., 이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또한 이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낮입니까? 이 낮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낮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낮에도 찬송하며 기도하며 삽시다.
지금 밤입니까? 이 밤의 주인이 하나님이 십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밤이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또는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 역시도 밤입니다.
가난함은 물질적인 빈곤의 밤입니다.
병으로 인한 아픔과 불안과 고통 역시 깊은 밤입니다.
그러나 어떤 밤이 찾아왔던, 모든 밤의 주인은 우리 주님이심을 믿고 비록 앞이 보이지 않는 밤일지라도 밤의 주인이신 주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낮도 밤도 하나님이 주인이시니 감사합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살게 해주시며, 낮과 밤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도하며 살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름과 겨울을 만드시고 또한 주인이신 주님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