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입니다.
우리아이 태명은 센입니다(힘센, 기운센ㅋㅋ)
우리 센을 갖기전부터 그림책을 좋아했습니다.
그중에 소개하자면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한림출판사"
사토 아키코-글,그림
빨래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닥치는대로 엄마는 빨래를 했습니다.
천둥번개 도깨비가 빨래줄에걸려 바둥거리던 어느날 도깨비의 목을 잡아끌고 빨래통에 풍덩 집어던졌습니다.
정말 더러운 도깨비. 깨끗하게 빨아진 도깨비를 보고 엄마는 깜짝놀랐지요.
쭈글쭈글, 눈, 코, 입도 없어져 버리고 말았기 때문이죠.
탁탁쳐서 도깨비의 주름을 폈지요.
도깨비가 바짝 마르자 엄마는 아이들에게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렴"
아이들이 그린 도깨비얼굴은 아주 예쁜 아이가 되었답니다.
그러자 다음날 도깨비들의 합창이 들려왔습니다.
"빨아주세요, 씻겨주세요!"
"그려 주세요, 예쁜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그러자 엄마는 힘차게 말했습니다. "좋아, 나에게 맡겨!"
첫댓글 아, 기운센의 센이었군요. 전 센과 치에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아이 이름인가했어요.^^ 이 그림책 저도 정말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선물로 여러 번 했고요. 빨래를 하는 엄마의 표정과 팔둑 정말 정말 굿이었죠!^^
하하하, 네 빨래를 많이해서 팔뚝이 굿이가봐요...마지막 장면에 "좋아 나에게 맡겨!"라고 하잖아요 (인상적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