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22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하나님의 솜씨를 느끼는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 고흥에 누리호 성공을 기대했지만, 목표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대하면서 한국 과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을 생활화 되면, 범사에 유익하게 되니 항상 먼저 엎드려 묻고 겸손히 시작합시다.
- 환난과 고난의 위기 때에 기도하는 주의 자녀들이 있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피할 길을 주실 줄 믿고, 하나님과 화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22장 1-6절 }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제 목 ◑◑◑◑
◗◗ 최후의 만찬과 예수님의 고난
◑◑◑ 본문 이해와 요약 ◑◑◑
◗ 22장에서는 예수님이 만백성을 위해 고난 받으시고 대속 죽음을 당하실 순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가룟 유다의 배신 예고와 최후 만찬을 베푸셨습니다.
- 언급 된 여러 사건들은 사복음서 전체에서 다루는 주제와 연결되는 하나의 유기적인 사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하는 산헤드린의 음모와 예수님의 제자인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나서 최후의 만찬을 베풀고 만찬석상에서 주님의 말씀과 그 후에 예수님의 기도, 그리고 적대자들에게 체포되어 고난당하시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이제 2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6절에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음모를 꾸미는데 동조하고 있는 가롯 유다의 배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7-13절에서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준비하게 하시는데, 유월절 준비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장래의 일을 아시는 분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최후와 관련된 모든 일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뜻대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한편 14-23절에서 최후의 성만찬 예식과 다시금 배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또한 24-30절에서 제자들의 논쟁에 대해 말씀하시고, 제자들의 미래의 역할을 말씀하십니다.
- 그리고 31- 38절에서 베드로 부인을 예고하시고 있습니다.
- 한편 39-53절에서 예수님의 고뇌의 기도를 드리는데, 이 기도에서부터 예수님의 수난은 시작됩니다.
- 이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먼저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 이는 피할 수 없는 시련으로 인하여 혹시 믿음에서 떠날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 그리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시기에 온 인류의 죄의 짐을 지고 십자가에 죽어야 하는 신적, 인적 고뇌가 절정에 달하는 기도를 드리신 것입니다.
- 그런데 제자들은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만일 제자들이 깨어서 기도했더라면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또한 54- 65절에서 베드로의 부인함과 예수님께서 모욕을 당하시고 있는데, 특히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를 보면서, 인간은 그 본성상 누구나 다 연약한 존재이고, 죄를 범하지 않는 인간은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 대게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할 때 죄를 짓게 됩니다.
- 그러나 성경은 베드로를 통해, 죄를 범하더라도 즉시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 베드로는 닭 울음소리를 듣고 심히 통곡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곧 회개한 것입니다.
- 우리가 그릇된 길로 나갈 때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돌이켜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런즉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늘 기억나도록 해야 합니다.
- 그리고 66-71절에서 산헤드린 공회에서 심문을 받으시는데 예수님은 신성모독죄라는 죄명으로 재판받으셨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죄 없으신 분으로 유대 지도자들의 모함과 로마 총독의 잘못된 판결로 인해 무고하게 처형되신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건을 가장 고귀한 대속 죽음의 사건으로 삼으셨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예수님은 유월절 양이 되어 죽으심으로 그 안에 있는 자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높은 자리 옆 자리에는 오류와 교만이 함께 있습니다.
- 한편 불의를 행하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 또한 3절에서 불의의 삯을 사랑하는 자는 사단의 올무에 걸려듭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사단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못할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 한편 5-6절에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 있어 ‘좋은 기회’는 자멸의 전조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들이 체포하고 특히 심문하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악행을 22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는 그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집단으로 변한 것을 통해 우리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게 됩니다.
-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의 행위를 살펴보고 말씀으로 변화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세상적인 좋은 기회가 다 좋은 것이 아니다.(누가22장5-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이 세상에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 있어 ‘좋은 기회’는 멸망의 전조입니다.
❥ 지금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 입성하신 후 주로 성전에서 가르치시던 사역을 마무리하신 후, 유월절 전날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시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 유월절은 니산월 14일 저녁부터 하루, 그리고 무교절은 니산월 15일부터 21일까지의 한 주간을 가리킵니다.
- 그런데 이 두 명절은 연이어지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명확한 구분 없이 8일 동안을 ‘유월절’ 또는 ‘무교절’이라고 불렀습니다.
- 바로 이 유월절이 시작되려는 시점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했습니다.
-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님을 그냥 죽일 수도 있었지만, 유월절을 맞아 모여든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좀 더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는 말입니다.
- 이런 산헤드린 공회의 음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가룟 인이라 부르는 유다”입니다.
❥ 특히 5-6절을 살펴보면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가룟 유다가 저희를 찾아와 예수님을 넘겨줄 방책을 의논하자 기뻐하며 유다에게 돈을 주기로 언약했다고 했습니다.
- 특히 6절을 보면 유다는 이를 허락하고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줄 기회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 가룟 유다는 개인적으로 생각한 관점으로 참으로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잡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을 때에 그들을 찾아간 것입니다.
- 속으로 얼마나 쾌재를 불렀겠습니까? 또 그들로부터 받기 위해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얼마나 호시탐탐 엿보았겠습니까? 그리고 결국 그의 뜻은 성취되었습니다.
- 기회에 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돈에 관한 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그에게 가져다 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행운이었습니까? 마음에 기쁨이었습니까? 성경은 그가 결국 그 일로 괴로워했다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 더 나아가 자살로 생명을 마감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 마태복음27장 4-5절에서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때는 얻기는 어렵고 놓치기는 쉽다”고 했습니다.
- 그러므로 좋은 기회가 올 때 우리는 그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 그러나 우리가 악을 행하면서 ‘좋은 기회’를 잡는 것은 멸망의 전조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요나가 항구로 갔을 때에는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요나는 재빨리 뱃삯을 지불하고 올라탔습니다.
- 그리고 배 맨 아래에 내려가 자리를 잡고 깊은 잠을 청했습니다.
- 자신은 행운아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 그는 바다에 던지워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이와 같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임하는 좋은 기회는 결코 복된 기회가 아니라 이는 멸망의 전조일 뿐입니다.
- 그런즉 성도는 기회를 만나게 될 때에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묻고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 그래서 그 기회가 과연 온당한,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가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다윗은 자신을 철천지원수같이 여기고 집요하게 죽이기 위해 추적해 오는 사울 왕을 엔게디 황무지에서 죽일 기회를 잡았습니다.
- 최측근들은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당장 죽일 것을 건의했습니다.
- 사무엘상 24장4절에서 “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옷자락만 베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매우 마음 아파했습니다.
- 다윗이 바보입니까? 왜 그는 그런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그렇게 사람을 죽이는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다윗이 왜 성군이 되었겠습니까? 바로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런즉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 더욱이 그것이 악한 일과 관계 된 것이라면 ‘좋은 기회’가 주어질수록 더욱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좋은 기회“는 언제 있었는지? 그 좋은 기회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세상 적으로 좋은 기회는 부귀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영적으로 좋은 기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다윗은 사울을 죽일 좋은 기회를 내려놓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아침은 진정한 좋은 기회를 선용하는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이 세상에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 있어 ‘좋은 기회’는 멸망의 전조입니다. 그래서 세상적인 좋은 기회가 다 좋은 것이 아니다.
- 왜냐하면 그것은 멸망의 전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무리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인가를 깊이 생각하셔서 행동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가룟 유다는 현세적 축복과 이기적 만족만을 좇다가 그것이 충족되지 않자 급기야 메시야이자 스승이신 예수님마저 팔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 만일 우리도 현세적인 축복과 이기적인 만족만을 좇는다면. 가룟 유다처럼 언젠가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비극적인 운명에 처해지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 말씀 위에 두며 하나님 뜻에 둡시다. 이기적인 만족이 아닌 영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육체의 욕구를 쳐서 복종시키고 영의 소욕을 따라며 세상적으로 아무리 좋은 조건의 기회가 보일지라도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함께 하는지 먼저 묻고 겸손이 섬겨나가야 실수가 없고 평강의 길로 인도 받게 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