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은 호주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 수도로,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편안하고,현대적인 도시이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부두 지역(Wharf Precinct), 노던 테리토리 박물관 및 미술관, 바닷가에서 직접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아쿠아씬(Aquascene)을 먼저 방문해 보라. 그리고 세련된 컬린 베이 마리나(Cullen Bay Marina)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윈 식물원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노던 테리토리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그리고 호주 항공 문화 센터(Australian Aviation Heritage Centre)와 이스트 포인트 군사박물관(East Point Military Museum)에서 세계 2차 대전 중의 군대의 활약상은 살펴볼 수 있다. 테리토리 야생 공원, 다윈 악어 농장과 크로커딜러스 공원(Crocodylus Park)에서 호주 특유의 야생 동물을 만나실 수 있다.
<여행상식>
• 오스트레일리아는 오존층에 의해 세계적에도 피부암 환자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그중에서도 노던 테리터리 지역은 연평균 30℃를 유지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기 때문에 이에 대처해야 한다. 먼저 뜨거운 햇볓을 차단할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더운 날씨 탓에 모기와 파리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간단한 구급약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 다윈을 둘러보다 보면 악어가 그려진 간판을 발견할수 있는데, 이 간판은 '악어생식지역'을 의미하므로 물가에서 수영을 하면 안된다. 악어뿐만 아니라 5월에서 10월경에는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을 해야하며, 노던 테리터리 전지역에는 악어가 서식하는곳을 쉽게 발견할수 있어 늘 주위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야생동물들이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많은 술 소비량을 보이는 도시가 바로 다윈이다. 과거 어렵고 힘겨웠던 역사를 지녀서 인지 현지인들은 무척이나 술을 즐긴다. 그 증거로 다윈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병맥주 'NT Draught'가 있는데 가격도 꽤 비싼편이지만 시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