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함께 동행해주셔서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의 깊은 수렁에서 건져내 주시고 소망의 항구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변함없는 신실함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귀히 여겨주심을 경험하고, 힘주심을 바라며
삶의 많은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음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닿을 수 없게 하는 우리의 죄악을 사하여 주시고,
죄의 억눌림과 유혹에 흔들리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사 강건하게 붙들어 주십시오.
나라의 위정자들속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주의 자녀가 은밀한 중에 기도할 때
은밀한 중에 세워주사, 백성을 사랑하고 지혜와 총명으로 공의를 행하는 이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여주십시오.
우리 대한민국에서 촛대를 옮기지 마시고 과거 역사속에 우리 나라와 함께 하여 주셨던 것처럼
4월 10일 총선을 비롯하여 미래의 역사속에도 늘 우리 대한민국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의료계와 정부의 첨예한 강대강 대립속에서 병든 환자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손을 들어주사
조속히 이 사태가 해결되기를
우리의 구세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