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3년 12월 24일(일)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아침에 눈이 내리더니 그친 오전
◈산행코스 : 광주여대(11:50)~동자봉~풍악정~어등산~△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4:09)~
~산정약수터 3거리~농악전수관~광주여대(16:05)
◈산행시간 : 11:55~16:05(4시간 10분)
23일(토)은 막내와 윤태가 시간이 되어 가족 모임을 가졌다.
아침부터 윤태와 마눌님 셋이서 농수산물 센터에 가서 대방어. 낚지, 굴 그리고 조개등을 샀다.
5만원이상 사면 2만원 상품권을 준다기에 그런가 아님 년말이라서 그런가 손님들이 너무나 많았다.
저녁 6시경에 어머님과 동생들 모두 모두 참석했다.
왁자하게 즐겁고도 맛있게 먹으면서 한 잔씩을 했다. 호복이는 완전 건강식만으로 준비했다고 칭찬했다.
호종이는 제사도 이제 이렇게 하면 어떠냐는 얘기를 해서 한 번 크게 웃었다.
사실은 마눌님이 그런 제안을 하긴 했지만....
새벽에 일어나 올레에 와서 눈을 쓸었다. 정말 눈이 조금이라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라면에 밥을 말아서 먹고는 이모님께 전화했다.
병문안을 가려고 병원을 알려달라고 하니 퇴원한단다. 결국은 포기하고 내일 뵙기로 했다.
어등산을 가려면서 풍암동에서 가져온 장갑을 끼고 혹여나 해서 아이젠도 배낭에 담았다.
어등터널에서 도화를 만나서 인사만하고 헤어졌다.
막내는 16시경 상경했단다. 어제 호종부부와 호복이 현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렀다.
아~~~너무 힘든 일들이 연거푸 일어나이 어떻게 하지!
잘 견디어 내야 하는데.... 응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