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대학교때 토익공부가 마지막으로 영어와는 친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문법은 거의 찍는 수준이었고 독해도 감으로 찍으면서 푸는 습관이 있어서 이런 습관을 많이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동기쌤 커리를 꾸준히 따라갔고 선생님 덕분에 초시생이지만 국가직 최종합을 넘어 더 좋은 성적으로 지방직 필기합까지 했습니다!!>ㅡ< 동기쌤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동기쌤을 따라 공부했던 방법을 영역별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단어] 저는 쌤의 보카2000을 매일 3일치씩 외웠어요. 스타트보카를 3회독 정도 회독한 후 마스터보카로 넘어갔고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 천지였지만 완벽히가 아닌 자주 보자는 맘으로 오전오후 1번씩 하루에 총 2번 매일 보았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정말 매일 돌려서 회독을 제일 많이 한 책이랍니당) 단어장 단어만 숙지하셔도 단어 문제는 문제없이 다 맞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하프나 모의고사 등 단어 문제를 풀 때 이동기 선생님이 예상 기출 단어들을 기가막히게 반복해서 알려주셔서 반복 학습의 효과가 더더 있었습니다.
[문법] 제 취약 파트라 그런지 처음 개념 강의를 들어도 문제에 바로 적용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암기가 되고 익숙해져야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문법 포인트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법구문50포인트 강의가 문법포인트들을 빨리 캐치하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고 매일 하프를 풀면서 맞은 문제들도 강의를 꼼꼼하게 들었어요. 기출이나 모의고사 등으로 계속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문법 포인트들이 보였던 것 같아요!! 문법 문제를 항상 틀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방직에서 문법 문제 모두 맞았습니다 꺅!
[독해] 일단 정말 독해가 약하다 하시는 분들은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어만 많이 알아도 독해가 훨씬 쉬워지니 단어 문제뿐 아니라 독해를 위해서 일단 단어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등을 풀면서 1~2번 읽어서 안 읽힌다고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넘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담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저는 과학 주제가 나오면 자동으로 쫄아서 더 못 푸는 경향이 있었는데 하프 찬양론자로서 매일매일 하프 풀면서 꾸준히 독해 문제나 문제 감을 유지하는게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영어는 꾸준히 동기쌤을 믿고 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암기과목에 비해 하는 만큼 바로 점수가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했었는데 동기쌤의 응원처럼 반타작하던 하프모의고사가 어느 순간 1~2개정도로 틀리는걸 발견했을 때 너무너무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꾸준히 따라가기만 했는데 국가직을 넘어 지방직까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