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이 급박하게 나빠져 중환자실 들어갔습니다. 기관삽관하고 팔 다리 곳곳에 약을 달고 있습니다. 위.대장에 출혈이 있어 오늘 내시경한다고 합니다. 또 간부전이 왔는데 다발성 장기 부전 될 가능성 높고 그래서 오늘 죽어도 이상할게 없다는데요. 병지표인 무슨 수치가 20000을 넘었기 때문이랍니다. 이 상황에 갑자기 마지막으로 폴리비알(폴리비.벤다무스틴.리툭시맙) ㅡ을 해보자 십니다. 하루 한 개씩 반응보고 주입한다네요. 물론 하다 잘못될 수도 있고 만약 기적적으로 다 주입하고 나서도 병증이 좋아진다 확답은 못한다 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가만 있어도 위험하니 모험해 보는거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비용은 삼천쯤 든답니다. 그래도 해봐야 겠죠?
위장관 출혈및 간부전이 종양에 의한것인지, 약물사용의 부작용인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생사를 오가는 위급한 상황이 환자마다 각각 다른 증상으로 다양하게 오는데 그것이 종양에 의한것이고 항암제가 잘 맞으면 좋아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합니다. 제가 삼성병원 임상강사분께 질문했었고 유튜브 혈액암관련 방송하시는 의사(교수)분에게도 질문 했었습니다. 치료하시는 선생님과 잘 상의 하셔서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이 상황은 제가 조언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교수님 판단을 따르실 수밖에요ㅠ 기도하겠습니다.
교수님과 의료진들은 둘 다 별 가능성 없으니 보호자가 판단하라 하네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
간부전 상태라면 약을 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겠지요.
저희 남편도 위장간 출혈있어 심정지 오고 중환자실 갔다 투석 하고 그랬지만 잘 버텨 다시 항암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고 좋은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기도드립니다
제발, 좋은 글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위장관 출혈및 간부전이 종양에 의한것인지, 약물사용의 부작용인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생사를 오가는 위급한 상황이 환자마다 각각 다른 증상으로 다양하게 오는데 그것이
종양에 의한것이고 항암제가 잘 맞으면 좋아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합니다.
제가 삼성병원 임상강사분께 질문했었고 유튜브 혈액암관련 방송하시는 의사(교수)분에게도 질문 했었습니다.
치료하시는 선생님과 잘 상의 하셔서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라나다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가고 있는데 원인이 종양 림브종 때문이라 합니다.
그래서 홀리비알 해보려는데 너무 상황이 안좋네요.
일단은 출혈 잡고 곰팡이균이 또 검줄되어 치료 중이라 합니다.
혹시 곰팡이균은 피검사로 검출되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