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0.03 03:09
[불교와 원불교]
뿌리 같지만 불교와 다른 원불교… 남녀교무 평등, 여성 혼인은 금지
"원불교는 불교인가요, 아닌가요?"
종교 담당 기자가 가끔 받는 질문이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원불교는, 불교에 뿌리를 뒀지만 불교는 아니다' 정도가 아닐까. 불교와 원불교는 공통점도 많고 다른 점도 많다.
이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이 원불교를 개교(開敎)할 때 불교에 기반을 뒀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광복까지 일제강점기에는 공식 명칭도 '불법(佛法)연구회'였다. 불교와 공통점은 참선 수행을 통해 해탈(解脫)을 구한다는 점이 가장 크다. 소태산이 스스로 수행을 통해 정리한 '원불교 교전(敎典)'도 불교 교리를 집대성해 현대화한 것이다. 교당에 불상(佛像) 대신 깨달음을 상징하는 둥그런 원(圓)만 있는 것도 불교 선방(禪房)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다른 점도 많다. 불교의 비구와 비구니는 공식·비공식적인 격차가 있지만 원불교의 남녀 교무는 거의 평등하다. 여성 교무가 교구장과 중앙총부의 행정기관장을 맡는 사례가 수두룩하고 조계종으로 치면 총무원장인 교정원장까지 여성이 이미 지냈다. 종법만 따진다면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宗法師)도 여성이 맡을 수 있다. 다만 남성 교무는 결혼할 수 있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 쪽 찐 머리 등 조총련 학교 학생 같은 차림새로 어디서나 눈에 확 띄는 복장이 여성 교무들에겐 불만이랄까, 그 외에는 남녀평등이다. 교도(신자)와의 관계도 그렇다. 종법사를 뽑는 종단 어른들의 모임인 수위단(首位團)에도 교무 대 신자 비율이 3대1 정도다. 20세기 초반 서구 신식 문물이 제국주의와 함께 해일처럼 들이닥치던 시절,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기치를 들고 탄생한 '신식 종교'다운 점들이다. 특히 부정부패와는 담쌓고 극도로 청빈하게 살아온 여성 교무들의 헌신은 오늘의 원불교가 국내 4대 종교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년 전 기자들이 전북 익산의 은퇴 교무들이 사는 중앙수도원을 방문했다. 파파 할머니 교무들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평생 용금(用金·용돈)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여기 오니 돈을 줘요. 게다가 여기저기서 법문해달라고 하고, 법문하면 또 돈 주지…." 당시 그들이 받는 용금은 월 23만8000원이었고, 지금도 그대로다. 그리고 현역 교무들의 기본급은 월 38만원이다. 물론 의식주는 제공하고 자녀의 학자금은 뺀 금액이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대각개교절 특집영상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정론직필의 해석
물질이 개벽= 산업화 시대의 도래로 자본에 의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시대
정신을 개벽하자= 산업화에 의한 대량생산과 자본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 및 정신(=도학)
소태산 대종사 추모영상 - 성타원 이성신 종사
(아래 동영상 7분경에....원불교 창시자가 신통력을 가졌었다고 얘기하네요.)
원기 100년 육일대재 추모영상 승타원 송영봉 종사
대종사를 만난 사람들 - 상산 박장식 종사
도올특강-효와 원불교의 사은
첫댓글 정론직필은 미국의 달착륙설은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론직필은 UFO의 존재와 "도통"의 존재는 믿습니다.
제가 접해본분 중에 정론직필님이 가장 합리적인거 같아요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르는 길은 하나가 아님을....항상 구름에 가려 안보일뿐이지요. 하지만 자력으로 정상에 오르는게 쉬운일인가?
저와 같은생각이십니다 ^^
원불교, 카톨릭, 불교... 모두 세금 내는데,, 개신교는 내지 않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특혜인가요?
하기야 1대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요 김영삼 이명박까지 기독교 장로이니
원기 85년에 입교하여 일요법회에서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하며 성가를 부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개신교 목사 하고 조계종불교 때중들이 부정부패한게 제일 문제인거 같습니다
천주교신부나 그외 훌륭하신 스님들의 가르침은 참 감동적인데 말입니다
가까이서 불교를 접해보니 일명 개독과 쌍벽을 이루더군요...자본주의 국가에선 종교란 그저 돈벌어 들이는 수단외엔 일정부분 역활이 없더군요..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이라는 분이 소위 "도통"을 한 것이
26세 청년 시절이었다고 하네요.(1916년 4월 28일)
(오히려 늙으면 뇌가 망가져서 "도통"이 어려울런지도 모를 일이지요)
아마도 어쩌면 단군 조선의 단군님들이
바로 그와 같이 "도통"한 분들이 다스린 나라가 아니었을까요?
(고조선 시절에 신선술이 유행하고 발전했었다니..)
그리고....북측 정부 조직과 권력집단이 일제시대 항일운동 시절부터 현재까지 생성된 과정을 보면...
마치 원불교라는 교단이 생성된 과정 및 운영과정과 혹시.....상당히 닮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곤 합니다. 물론, 정론직필의 그런 "느낌"이 과연 맞는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사학자들이 그렇게 주장을 하더군요 마지막 단군 고열가때 도맥이 끊겼다고도 하고
그때부터 백성을 위한 정치가 아닌 권력자를 위한 권력싸움이 싹트기 시작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신교나 불교나 부퍠한것은 매한가지겠지요 _()_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