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유학가족 거주주택 방문...현장 의견 청취
정주여건 개선으로 장기유학 및 이주가족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21일 작천초와 도암초에 위치한 유학가족 거주주택 세 곳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유학생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강진군과 협력해 만원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8가구, 36명의 유학가족이 거주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유학과 이주를 희망한 가족들은 지원청에서 진행한 강진농산어촌유학 캠프를 통해 강진을 찾게 됐고 특색있는 유학프로그램과 거주여건 개선으로 23년도 대비 유학생이 38% 증가하면서 지역과 교육이 공생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현장방문에서 만난 유학생 학부모는 “농산어촌유학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친분이 먼저 형성돼 서로 왕래를 하며 유학생활을 안정감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진으로 이주해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강진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유학과 이주가족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강진군과 협력을 확대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품다!’
초등 1~2학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지난 21일 ‘강진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품다!’초등 1~2학년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 1~2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어·수학·통합교과 등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를 2부에서는 통합교과의 단원 설계 현장 실습으로 운영됐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2024년 1월부터 강진 초등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과 초등 장학사들이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TF는 교과별 주요 변경사항에 따른 교육과정 및 수업 설계를 실행할 수 있도록 연수 방법을 고안하고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작천초 황창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특히 통합교과 단원 설계에 대한 실습은 실제 학교 현장에 나가서 바로 적용해도 될 만큼 실용적이고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키워줘야 한다. 교원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 높은 교원 연수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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