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리스 폴이 OKC에 잔류할 확률이 높다는 기사가 뜨면서 사실상 히트와의 루머도 종료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19-20시즌 로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9-20 NBA depth charts, cap sheets & free agent list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docs.google.com
(출처는 상기 링크입니다)
CP3 루머가 종료되고 히트 레딧에서는 과연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짤 것인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윈슬로우 - 웨이터스 - 버틀러 - KO - 뱀
드라기치 - 버틀러 - 윈슬로우 - KO - 뱀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스타팅 라인업 자주 바꾸기로 유명한 팀이니 큰 의미는 없겠죠
물론 부상 악령에 의한 타의적인 방편이었습니다만 풀전력일때에도 로스터를 유연하게 가져가는 감독이니까 이 부분은 큰 걱정이 없습니다
클러치 라인업을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가져갈 멀티포지션 선수들이 많아서 스포는 행복한 고민을 거듭할 수 있겠네요
드라기치 - 웨이터스(히로) - 버틀러 - 윈슬로우 - 뱀(KO, JJ)로 작게 갈 수도
윈슬로우 - 버틀러 - DJJ - KO(JJ) - 뱀으로 크게 갈 수도 있습니다
시즌 성적의 관건은 16-18까지 히트의 주축이었던 드라기치 - 웨이터스 - JJ 트리오의 건강이 되겠네요
언제까지 같이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벤치타임의 전력은 전적으로 이 트리오에게 달려있습니다
여기에 옥팔라의 3년 보장 계약이 추가됩니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금액은 당해 FA가 되는 선수들의 캡홀드입니다
확실히 서브룩과 CP3 계약을 떠안지 않아서 2021 FA를 생각한다면 샐러리 상황은 좋습니다
버틀러 윈슬로우 히로 옥팔라 거기에 캡홀드 금액인 15밀 정도에 뱀을 계약한다면 맥스 한명 영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올해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딜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첫댓글 웨이드 은퇴연장 안되나요ㅠ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멋지게 떠나서ㅋㅋ
은퇴 이유가 실력쪽의 문제가 아닌 다른 쪽이었기 때문에 아마 돌아오지 않을거 같습니다ㅠ
저는 드라기치-버틀러-윈슬로우-KO-뱀 선발에 드라기치가 좀 이른시간에 나오고 웨이터스-히로 중 1인이 빠르게 투입, 윈슬로우 포가롤로 전환하고 버틀러와 윈슬로우가 비슷하게 빠지고 드라기치와 JJ가 같이 들어가는 형태로 볼핸들러를 기본적으로 2.5명을 유지하는 형태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제일 궁금한건 KO-JJ-레너드라는 비슷한 포맷에 빅맨 셋을 어떻게 로테이션 할것인지라서 ㅋ 전 당연히 한명은 정리할줄 알았는데 결국 그냥 가네요
레너드는 사실상 하싼 만기계약 쪼개기 용도로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10분 내외 출전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슛 긁히는 날은 더 쓰고 아니다 싶으면 안쓰는?
레너드도 2대2 수비가 약점이라 롤플레이어들한테는 수비를 더 중요시하는 스포가 맘에 안들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A로이드를 믿어봐야죠
고정적인 주전 라인업보다는 상대에 맞는 변형이 잦을거 같아요
웨이터스가 폼을 찾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일단은 살도 빼고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상 조심하고 자유투만 어떻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기치 - 버틀러 - 윈슬로우 - KO - 뱀
이 라인업으로 시작하지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저번시즌 부상으로 가치가 많이 하락한 드라기치이니 출장시간을 많이줘서 다시 가치를 올려야 본인(FA)에게도 팀(트레이드 가치상승)에게도 이익이 되기에 드라기치 선발은 기정화 될거 같아요~
다만 웨이터스의 부상회복후 모습에 따라 선발로 올리느냐..벤치로 쓰느냐..트레이드 하느냐가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론 작년후반기부터 보여준 윈슬로우의 PG롤을 더 많이 보고싶고 시몬스처럼 장신PG로 키워도 좋을거 같지만....아무래도 드라기치를 트레이드로 쓰려면 가치를 올려야 하는게 팀의 입장일거 같아서 드라기치가 선발PG를 맡는게 나을듯 하네요
지난 시즌 드라기치 복귀하고 윈슬로우가 선발 3번으로 나온 걸 생각하면 이 라인업이 제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스포라면 드라기치 웨이터스 버틀러 윈슬로우 뱀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윈슬로우는 3번까지만 커버하는게 몸에 부담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팀 로스터가 십시일반으로 리딩이 되기도 했지만 공을 만져야 하는 선수들이 은근히 많아서 핸들러 롤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윈슬로우(2년차부터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싶다고 말함) - 웨이터스(굳이 말하지 않아도) - 버틀러(응 알파독 하러 왔어) - ???? - 뱀(이번에 히트의 얼굴이 되겠다) 야망남들 라인업이 돌아가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3점라인 밖에서 핸들러가 가능한 선수가 드라기치 윈슬로우 웨이터스 버틀러 JJ (히로?) 정도인데 부상없이 시즌을 치룰 수 있으면 이 정도면 딱 적당한 정도 같습니다 뱀 KO JJ를 스크리너로 엘보우나 윙에서 시작하는 핸즈오프 오펜스가 주된 공격 옵션이고 드라이브앤킥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핸들러는 코트에 최소 2명이상 계속 있어야합니다
거기에 우리 핸들러들은 캐치앤샷이 나름 다들 좋습니다 지난시즌 윈슬로우가 제일 발전한 부분이고 드라기치 웨이터스도 합을 맞춰오면서 핸들링 부분을 조절해왔고 버틀러는 오프더볼도 잘하죠
어차피 클러치타임은 버틀러 손에서 시작될테구요
@Stephen Curry 부상 생각하면 지금이 딱 괜찮을 수 있겠네요. 방금 스탯에서 봤는데 저번 시즌 윈슬로우 삼점슛 98프로가 받아서 쏜 것들이네요 확률 높은 슛을 노린다고 볼 수도 있지만 웨이드 팬질하다보니 만들어 쏘는 슛에 로망이 있어서 야악간 아쉽네요 ㅋㅋㅋㅋㅋ
뱀 이번에 대박나길 ㅜㅜ 전 보았습니다.. 뱀의 잘 던지지는 않지만 부드럽던 슛터치를...
https://www.miamiherald.com/sports/nba/miami-heat/article232663837.html
뱀이 이번시즌 16-10-5를 노린답니다 ㄷㄷ
근데 뱀이 지난 시즌 23.3분 8.9 - 7.3 - 2.2였는데
36분 환산하면 13.7 - 11.2 - 3.5가 되네요
출장시간 확보도 될테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샐러리표에 바쉬와 TJ가 안보이니 앓던 이가 빠진듯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