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진정한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전 필리의 단장 크로치가 필리의 많은 사람들이 아이버슨을 깎아내리는 가운데 그를 옹호해주는군요. 역시 그의 완소버슨모드는..
아래는 기사전문,
크로치는 그가 한번 트레이드하려 했었다가 후에 MVP 모드로의 터닝, 느바파이널로 팀을 끌어올렸던 알렌 아이버슨을 옹호하고 나섰다.
만약, 크로치가 여전히 식서스의 단장이었다면 그는 아마도 아이버슨을 시즌 전에 트레이드 했을 것이다, 또는 그는 그의 날쌘돌이 가드를 재능있는 선수들로 감싸 식서스를 여전히 타이틀 콘덴터팀으로 유지시켰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불가능한 사실이라는 건 당연지사. 그러나 크로치는 말하길 지금처럼 밀리언 달러를 버는 MVP 출신이 소파에 앉아 그저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통보를 기다리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했다.
수요일, 크로치 왈, “아이버슨은 지금 그가 팔리기 전까지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이죠. 그건 제겐 놀라운 일이죠. 전 그 결정 뒤에 있는 상황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다만 그들(필리측)이 아이버슨을 아무렇잖게 집에 돌려보냈던 건 제겐 놀랍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느바의 모든 이들은 아이버슨이 유용하다는 것을 안다. 비록 어느 팀이 아이버슨을 절실히 원하는지, 무엇을 위해서인지는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아이버슨이 며칠내로 트레이드될 것이란 기대를 하기 시작한 이래, 그 딜은 계속 늘어지고 또 늘어지고. 그리고 지금껏 언제 식서스가 딜을 만들 것이냐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
“당신네들은 따라만 오슈, 그치만 전 암말도 안할라요.” 단장인 빌리 킹은 수요일 저녁 경기전에 가진 기자들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버슨은 보스턴전에서도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4게임 연속 결장. 에드 스나이더 사장은 4번의 득점왕께서 지난 주 트레이드를 요구하기 전의 게임이 필리에서의 마지막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건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만땅 시츄에이션입니더.” 모리스 칙스 왈. “전 당신들을 위한 아무런 뉴스도 갖고 있지 않아요. 저의 직업은 선수들을 락커룸 안에서 코칭하는 것이니깐요.”
일련의 비보들은 96년부터 2001년까지 식서스의 단장으로서 96년 드래프트에서 1번픽으로 조지타운의 아이버슨이란 월척을 낚았을 때 환호로 팔짝 뒤던 크로치를 씁쓸하게 한다. 그는 항상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에서 그의 커리어를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아이버슨은 종종 그가 줄리어스 어빙처럼 식서스에서 그의 커리어를 끝날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또 버슨의 아버지는 식서스의 빅팬이었고 이건 그에게 있어 필리란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했었죠.” 크로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아이버슨은 더 이상 칙스와 일할 수 없다. 또 그 슈퍼스타는 벌금을 받게 된 볼링이벤트의 불참이래 계속 그의 업적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암묵적인 분위기는 결국 아이버슨과 식서스가 서로 헤어짐이 낫다는 걸 깨닫게 한다.
이건 마치 크로치가 1999년 아이버슨과 브라운옹을 앉혀두고 그들의 차이점을 좁혀보려 노력했던 시절의 필리의 과도기를 연상케 한다.
“전 아이버슨을 보스턴전과 마이애미전에 결장케 했었죠. 우린 브라운과의 관계 땜에 전쟁을 치뤘고, 후에 그의 랩앨범땜에 전쟁을 치뤘었죠.”
크로치는 덧붙이길,
“브라운은 악역을 원치 않았죠. 아이버슨이 연습에 불참하면 으레 절 불러 꼰질렀고, 전 징계를 주곤 했었죠.”
“전 아이버슨이 괴짜라곤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를 통제하는 방법에는 제가 쓰던 방법외엔 다른 방법이 없었고, 그래서 스탭들도 그 길을 따랐었죠.”
그러한 실랑이에 싫증이 날 때 즈음, 식서스는 아이버슨을 2000년 여름에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하는 방법으로 가닥을 잡았었고, 그 성사될뻔한 딜은 아이버슨에게 동기를 부여해 그를 MVP로 업글시켰고 식서스를 느바 파이널에 올리게 했었다.
어떤 팀이 게임당 31.2점을 벌어다 주는 아이버슨을 얻게 되건, 그것은 다른 팀으로 하여금 두통을 일으키게 만들 것이다.
크로치는 말하길, “제 생각엔 아이버슨은 혼란 속에서 발전하는 것 같아요. 거의 매 2주마다 그는 일을 벌였고, 저는 그걸 수습하고 정리하고.. 그것이 그가 발전했던 방법인 듯 합니다. 코트 위에서건 코트 밖에서건 그는 코트 위에서 만개하는거죠.”
지금은 식서스의 라디오 캐스터가 된 전 식서스의 센터 토드 맥클러프는 아이버슨의 필리타임이 이렇게 끝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이버슨의 활달하고 재밌던, 그래서 락커룸이건, 원정길 비행기안이건 동료들을 즐겁게하던 모습을 회상했다. 아이버슨의 조크, 음악 거기다 그가 손수 그린 팀원들의 캐리커쳐까지도. 그것이 맥클러프가 생각하는 아이버슨의 유산이다.
“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땐 아마도 식서스의 유니폼과 함께겠죠. 사람들은 2001년의 파이널을 기억할 것이고, 아이버슨이 식서스를 파이널로 올라가게 했던 그레이트한 이유였다는 것도요. 또한 그의 고군분투 역시! ”
고군분투. 이것은 아이버슨에게 있어 콘로우와 문신 게임당 30득점, 그의 킬러크로스오버와 함께 그의 일부분이 된 단어이다. 누구도 아이버슨의 실력을 논할 때 고군분투란 단어를 빼먹지 않는다.
크로치의 마지막 멘트,
“예, 코트 밖에서의 트러블들은 그의 고군분투를 묻어버릴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건 아이버슨의 훈장입니다.”
“전 그가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뒹굴고 넘어져가며 인도해주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식서스가 해야 되는건 앤써를 버리거나 웨버를 처분하거나 하는 일 따위가 아니라, 단장을 바꾸는 일인것을..
토드 맥클러프...정말 안타까운 선수죠. 미약하게나마 발전중인 상황에서 전세계적으로 몇없는 희귀병으로 은퇴 ㅠㅠ 어디갔나 했더니 식서스 라디오 캐스터로 일하고 있었군요 ^^
라디오 캐스터로 일한지는 꽤 되었죠^^ 근데 살이 어마어마하게 쪄서리;; 안그래도 거인이 ㅎ
아, 브라운은 막 대놓고 씹는 스타일이 아니었구나,...오,의외네요.ㅎ
대놓고 머라 하는 것 보다 남한테 이르는게 더 얄미운데요..ㅋㅋ
좋은 내용입니다. 퍼가겠습니다.
동감
역쉬 팻크로치... 어떤 빌어먹을 왕이랑은 전혀 다른 정말이지 된 사람이네요
돌아와요, 팻 크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