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도공사 분당선 전광판입니다. 철도공사 전광판의 경우
전 노선의 열차 위치를 알 수 있어 어느 열차가 무슨역에 도착했는지 표시하지만,
역 순서를 모르는 승객의 경우 효과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2. 광주지하철 전광판입니다. 서울 도시철도 5,6,7,8호선 전광판의 대부분이 이와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배차간격 5~6분 이상이 될 때에는 전광판에 열차위치를 표시하지 않는 이상 언제 올지 모릅니다.
3. 대구지하철 2호선입니다. 이거는 처음 전광판 나왔을 때 형식 같네요..
4. 대전지하철입니다. 서울 5,6,7,8호선과 광주지하철과는 달리 역명을 표기하지 않고 전전역, 전역 이렇게 표시합니다. 그러나 배차간격 10분의 대전지하철의 경우 이번 열차가 3번째 이전의 역에 있는 경우에는 언제 올 줄 몰라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대전지하철 이용하면서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이 나네요..
5. 천안역 전광판입니다. 천안역의 경우는 열차가 언제 출발할지 구체적 시간을 표시합니다.
열차 시종착역의 특성상 실시간 열차위치 안내는 별 효용이 없겠죠..
6. 그리고..일본 후쿠오카지하철 승강장 전광판입니다.
회송열차마저 정시에 회송해야 합니다.
7. 또한..논란의 중심에 있는 야마노테센 승강장 전광판입니다.
이게 신오쿠보역의 첫차 시각입니다. 4시 25분부터 승강장 개방을 했는데
덕분에 15분동안 승강장에서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첫차가 아니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사카지하철 전광판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오사카지하철의 경우 전광판에 이전 역의 역 명이 뜨고 그 전 후로 화살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열차가 어느 역에 접근 중일경우 그 역 이전의 화살표가 깜빡이게 됩니다.
어쨌든 저는 천안역과 야마노테센 전광판 표시 형식이 좋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첫댓글 천안역 전광판도 대표적인 모범사례죠^^ 제가 천안역을 많이 이용하는데, 어느 홈에 어느행 열차가 몇시 몇분에 출발하는지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우리나라 쪽에서는 천안역 전광판으로 설치하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아차...!! 그러고보니 최근 도철 5호선두 2, 4번 경우처럼 바뀌었더군요.. 기존에 있는 것을 좀 바꾼 셈... 7호선도 먼저 개통된 구간에두 그렇게 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