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점심을 먹으려고 저 코리안그릴하우스 라는 식당을 갔어요.
국밥 같은 걸 시켜 먹었드랬죠. 위에 갈비가 얹혀져서 나오는.....
그럭저럭 반 이상 쯤 먹고 있었는데,
저는 콩인줄 알았어요. 국물에 왜 콩이 있지? 라며 다시 보니깐......
바퀴벌레......
토론토엔 세스코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휴........
음식에 바퀴벌레..............어쩜좋아요.....ㅠㅠ
서버를 불러서 얼른 보여줬어요. 아무말 없이 정말 그릇을 가져가더라구요.
그릇 가져간지 5분이 지났어요. 여러분 아시죠? 5분이란 시간 정말 긴거.......
못참겠다 싶어서 가게 뒤에 위치한 주방과 바가 있는 곳으로 갔어요. 갔더니 종업원들 3명이서 하고 있는 짓이라는게...
이게 음식 만들다가 들어간건지, 재료 중에서 나온건지 그런 얘기 하고 있는거예요.
머리카락도 아니고,
반 이상 먹은 음식 안에 벌레가 있는데 그런 회의하고 있는 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선 하는 말이,
음식값은 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해도해도 모자를 판인데, 음식값 내지 않아도 된데요.
아주 감~~사 하네요. 나참....
안그래도 서버가 너무 의욕없이 일하는게 보기 좋지 않았는데, 음식 안에 바퀴벌레 나온 것에 대한 대처가 이따위라니!!!!!!!!!!!!!!!!
아 진짜 오늘 점심 너무너무너무너무.....ㅠㅠ
서비스도 형편없고, 사고 처리에 대한 대처도 형편없는 그 Korean Grill House (노란색간판!!!!)
절대 가지 마세요. 정말정말 가지 마세요!!!!
첫댓글 헐..........................헐.........................
그럴땐 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은다음에 법정가겠다 소리치시거나, 고발로 이어졌어야지요..... 고발했으면 가게 문닫아야할 상황이었고, 법정간다고 하며 돈 뜯어냈으면 엄청 뜯어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ㅡ.ㅡ;;;
돈없는 유학생이면 그래도 돼!! 지랄같이 돈버는 집주인도 엄청많은데.. 좋은거 배웠네요..Unbreakable 님..당신의 뇌는 정말 Unbreakable 인가 봅니다..^^ 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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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설마 자기 돈들이면서 하진 않겠죠..
거기 주인이 한국분 이세요??? 제가 생각하는곳이 아닌가... 제가 예전에 갔던곳은 주인이 중국계였는데.. 콩나물 무침에 이물질 나오고.. 윽........
영핀치에 어떤 음식점....씹다가 뱉어보니 스테플러 심... 삼켰으면... 나 호치캐스되는거였어 ㅡ.ㅡ?
거기 토론토 와서 첨 간데였는데..너무 고기는 너무 짜고 김치는 너무 달고..알고보니 일하는 사람들이 다 중국사람들..우리나라 가게아닌것같아요..이름만 코리안..근데 왜 토론토에는..럭셔리한 한국음식점이 없죠..? 있으면 잘 될것도 같은데...
한국인 이민자의 주요 고객은 한국인이란 마인드가 박혀 있어서 그래요....솔직히... 이민 1세대로써, 캐나다 사회 소속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민족 중 한국인이 손 꼽을껄요..ㅡ.ㅡ;
옛날에 맥도날드에서 쥐머리 먹었던 어린아이 고소해서 엄청 부자 됐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런 몰지각한 레스토랑은 문 닫아야 합니다.
코리안그릴 서비스 최악이에요.. 싸울뻔...
근데 한국음식점도 아니면서 왜 이름이 버젓이 korean grill 이죠? 괜히 뭔가 손해보는 느낌.. -.-
그렇게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는게 한국식이니 그런거 아닐까요?ㅋㅋ
Pass는 그냥 Pass(지나감)했다고 나온거라죠?? ㅋㅋ 그거 정말 못믿을 싸인임.
헉..지나가다가 외국친구랑 다음에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다른곳을 알아봐야겠군요..old town 근처의 쌈이라고 한국식당비슷한거 있던데..거기 가보신 분계신가요?
한국식당 주방엔 중국 연변아주머니들이 많이 일해요. 인건비싸고 성실하다고..근데 정말 어쩔땐 너무나도 빨리빨리 대충만들어요. 왜냐면 빨리 오더 빼고 자기내일 하던지 쉬던지 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