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감자좀쪄줄래?
30대 남편입니다.
글을 써보려고 몰래 여자 아이디를 하나 만드네요.
2살연하 와이프와 2년연애하고 결혼 1년만에 자연임신으로
쌍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아들들은 2월생이니 이제곧 4개월?
접어들겠네요. 100일은 지났습니다.
다름이아니고 제목 그대롭니다.
와이프한테 다른부탁도 아니고 제게 좀 웃어주면 안되겠냐고 말했다가 쌍욕을 먹었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우중충하고 짜증가득한 얼굴에 갈아입기나 하는 건지 매일 꾀죄죄한 옷을 입고있는 와이프가 요즘들어...
네 솔직히말해서 너무 보기 좋지않았습니다.
와이프는 감정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 키우느라 힘들다는 건 압니다.
그래도..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죠. 연애때랑 이렇게 변합니까.
제가 뭐 남편 퇴근했다고 와이프가 버선발로 뛰어나와서 반겨주는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현관 앞에 서서 맞아주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매일 고개만 겨우 들고 거실에서 아님 안방에서 애들 분유먹이면서 왔어? 하고 인사하고 다시 고개 숙여버리는데 그 표정이...
휴...진짜 솔직히 다시 회사로 돌아가버리고 싶을 정도로 기빠지는 표정입니다.
그래서 좀 웃으면서 맞아줄순 없냐고 부탁했습니다.
그거 하나인데 이게 그렇게 제가 잘못한겁니까?
그게 그렇게까지 들어주기 힘든 부탁이었을까요?
읽기편하시라고 음슴체와 대화체처럼 적어보겠습니다.
나: 나 일하고 돌아오면 좀 생글생글 웃으면서 맞아주면 안되냐. 힘들어 죽겠는데 너 맨날 죽상쓰고있는 얼굴부터 보이면
진짜 집에 들어갈맛이 하나도 안난다
와이프: (완전 똥씹은 표정)나도 힘들다. 오빠가 애들한번 봐봐라. 힘들어서 웃음이 안나오는걸 어쩌라는거냐?
나: 왜 짜증을 내냐. 내가 뭐 큰거 바라냐.
그냥 어서 오라고 밝게 좀 인사해주고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게 5분이 걸리냐 10분이 걸리냐
연애할때 니 웃는 얼굴에 반한건데, 지금은 완전 딴여자같다.
와이프: (갑자기 엄청 날카롭게 반응함)그만해라. 애들이나 봐주고 그딴얘기해라
-와이프가 대화를 하려고 하지않고 자꾸 저렇게 딴소리를
하니까 이게 싸움이 되어버림. 완전 핀트가 어긋난것임.
나: 내가 애들 안보고 싶어서 안보냐? 일이 힘든걸 어쩌라고
-일특성상 근무시간이 길고 운전할 일이 많기 때문에 애들
신생아때 새벽에 많이 깨고 울고 했다는데 도와줄수 없었음. 와이프가 고생한건 암
와이프: 그러니까 나도 힘들다고. 오빠 니 일 힘들지?
나도 애들보는거 힘들다고. 오빠도 일 끝나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들어오냐? 아니지? 그래서 나도 못그런다고 나도 힘들어 죽겠어서 웃음이 안나온다고
나: 왜 비교가 그렇게 되는데? 난 계속 밖에서 몸쓰는 일해서 몸 자체가 너무너무 피곤하다는거다. 그래도 사회생활해야하니 웃어야 할땐 웃어. 너는 그래도 집에 있으니 나처럼 활동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애들 재롱도 보고 하는데 힘들어서 남편한테 한번을 못웃어주겠다고?
난 그냥 니 미소 한번에 피곤이 사르르 녹던 때가 그립다는거다. 왜 그거 하나를 못해주는데? 솔직히 너한테 요구하고싶은거 많다. 근데 웃어달라고 한마디 했다고 이 난리니 내가 할말도 못하고 살겠다
와이프: 그래 할말 많은거 같은데 어디 더 할말있으면 해봐라. (깐족거리는말투)뭘 그렇게 요구하시고 싶은데요?
나: 깐족거리지마라. 내가 니한테 연애할때처럼 미니스커트를 입으랬냐 스타킹을 신으랬냐. 그냥 웃어달라만 했잖아.
솔직히 좀 옷도 깔끔하게 입고 머리도 좀 산발하고있지말고 있으라고 하고 싶다. 근데 너 안들을거잖아. 힘들다는 핑계로
와이프: 핑계? 오빠 니 지금 핑계라했나
나: 너 임신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나한테 했던 말중에 제일 많은게 뭔줄 아냐? '힘들다'다.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임신했을때부터니까 지금까지 1년 넘게 계~속 힘들다 힘들다 소리만 들으면 옆사람이 얼마나 진빠지는지 아냐?
니는 나한테 오빠 힘드냐고 물어봐준 적 있기나 하냐?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와이프가 애 안고있던걸 갑자기 애기매트위에 확 내려놈.
애 놀라서 악쓰고 울기시작하는데 와이프는 신경도 안쓰고 눈 부릅뜸. 솔직히 빡침
와이프: 오빠 힘들까봐 혹시 운전하다 졸려서 사고날까봐 내가 애들 새벽수유 한번 도와달란적 있냐? 그게 다 오빠 힘들까봐 내가 배려한거다.
새벽 내내 나혼자 다했다. 오빠 주변에 쌍둥이 혼자 본 여자 있음 나와보라 그래라. 나 잠도못자고 너무 힘들었다. 애들 가졌을때도 못잤다. 지금도 못잔다. 힘들단 말이 지겹다고? 내가 힘든게 핑계라고?
-애 울음소리가 커져서 와이프 목소리가 더 커짐. 이렇게 글로만 쓰면 별것 아니어보이는데 거의 소리를 빽빽 질렀음. 귀청 떨어지는줄... 그바람에 매트에 누워서 잘 자고있던 둘째까지 깨서 울기시작
나: 애들이 100일 지나면 안깨고 잘자게 된다고 100일의 기적이라 한다더라. 이젠 애들 잘 잘텐데도 왜 계속 자고싶다 소리하는데? 그게 핑계 아니고 뭐야? 애들 운다 빨리 안아라 너땜에 잘자던 ㅇㅇ이(둘째)까지 다 깼잖아
(와이프가 힘들다는 말이 진짜였다는건 알지만 지금 이순간에는 와이프가 애들 울음을 무기로 삼는것같아서 빡침)
와이프: (말도 안하고 가만히 사람 노려봄)
나: 지금 뭐하는데
와이프: 잘난 니가 둘다 달래봐라 씨.발놈아 (안방에 문 쾅닫고 들어감)
기억나는대로 짧게 적은게 이 정도입니다.
황당해서 얼어붙어있는데 와이프가 안방에서 베개같은 데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지 아아아아아아아악!!!!!!!!!하는 괴성이 들려오더군요.
애들은 소리소리지르고 울고...진짜 황당했습니다.
근데 이걸로 끝이 아니라 와이프가 욕을 더 하더군요. 저 들으라고 하는지
내가 접대부야 씨.발!!!! 뭐 생글생글 웃으라고?? 씨.발놈아!!!!! 하는 소리가... 하
저 여자가 정말 내가 연애하던 그 여자가 맞나?싶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여자가 저런 쌍욕을 한다는 사실도 정떨어지는데다 남편한테 좀 웃어주면 안되겠냐는 요구 한번에 이렇게 싸움을 만들고 저렇게 돌변한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애들 우유병 물리고 하나는 띠해서 안고 하나는 바운서 태우고 어쩌고 하다보니 둘다 잠은 들었는데 덕분에 저는 놀란 애들 달래다가 황당하고 화가나고 기가차서 여기 글 쓰느라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애들이 걱정될법도 한데 안방에서 한번을 나와보질 않네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와이프는 우울증인걸까요?
내일아침에 어떤 얼굴로 저 여자를 대해야 하는 겁니까?
와이프가 시비를 다시 걸면 또 맞서 싸워야 하는건지, 정신과에 가서 도움받아보라고 그냥 부드럽게 평소처럼 말해봐야 하는건지...
(솔직히 지금 맘같아선 가식으로 사과할 맘은 없습니다)
(추가합니다)
댓글반응에 사실 조금 놀라는중입니다.
제가 와이프 육아 힘든거 모르지않는다고 분명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화체이긴 하지만 짧게 적는다고 좀 딱딱해보엿던거 같지만 그렇게 시비조로 말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립니다.
100일의 기적 이야기는 제가 새벽에 애들 우는소리에 깨본적이 없어서 직장동료가 100일의 기적이 있다고 말했기에 이제는 잘자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분명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는것을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잘못이 조금더 큰것 아니겠습니까? 소리를 지르고 기분상했다고 애들을 그렇게 다루고 욕을 하고...
그리고 아들들 낳고나서 혼자 육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부분요...
저희부모님댁과 저희집은 바로 옆동네라 쉽게 왕래할수있고 애들 정말 이뻐라 하십니다. 와이프에게도 애 낳고 얼마되지 않았을때 '힘들때 언제든 와라. 언제든 불러라 우리가 가마'하셨습니다. 육아 도와주신다고요.
저희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뭐라고 하거나 트집잡고 시집살이시키는 그런 이상한 시어머니 아니십니다. 정말 육아 도와주겠다고 하셨던 말씀이었구요. 그런데도 와이프가 SOS를 잘 치지않고 혼자 육아를 다한겁니다...
와이프는 도움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잘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혼자 할만한가보다 생각된것도 있었고요. 엄마라면 애들을 잘 키울거라 생각도 했고요. 이세상 모든 어머니가 그러하듯이...
두번째추가글
재추가합니다.
점심시간에 와서보고 댓글수에 경악했습니다. 제가 맨밑 추가글 썼을때만해도 아침인데 댓글 스무개정도였거든요.댓글 짬짬히 읽는데에만도 엄청 오래걸렸습니다.
변을 하자면 제가 여기 쓰느라 글을 좀 줄이느라 그런거지 처음부터 와이프한테 저렇게 쉬지도 않고 말한게 아닙니다. 연기 대본쓰는것도 아닌데
나: 나랑 얘기좀 하자/ 와이프: 무슨얘기?/ 나: 나 일하고 돌아오면 좀 생글생글 웃으면서 맞아주면 안돼?/ 와이프:(대답없음)이렇게 구구절절히 쓸수는 없는거 아닙니까...이렇게 오해들을 많이 하실줄 알았으면 그래서 추가글로 이렇게 설명을 해야 하는걸 알았으면 애초에 자세히 적을걸 잘못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여자분들이 많아서 와이프편에서 많이 써주시는것 같습니다. 그게 잘못됐다는건 물론 아니고요.
제가 와이프를 이해못한다는 말씀들이 많은데 결혼/시집/친정에 글 쓸때 각오못한것은 아니지만 너무 쌍욕부터 하시는 분들은 남편의 바깥일에 대해선 그럼 얼마나 알고계신지 묻고싶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본인이 아닌이상 남의 괴로움을 안다해도 다 알수는 없으니까요...저역시 그렇고 와이프도 그럴것이고요. 그래도 육아가 힘들다는걸 아예 모르거나 모른체하려는 나쁜놈은 아니라는 겁니다.
남편이 돌아와서 잘 도와주신다는 분들...저는 집에 오면 10시가 보통입니다. 가끔 11시를 넘기기도 합니다. 씻고 다음날 출근준비하려면 정말 빠듯합니다. 가끔은 운전하느라 밥을 안먹은날도 있어서 오자마자 밥부터 먹기도 하고요. 상황이 이런데 뭘 어떻게 도와줍니까. 막말로 제가 새벽에 와이프 대신하다 졸음운전하고 차사고나면 여러분이 책임지실건가요? 그래도 우유병도 갖다주고 애들 기저귀 굴러다니는거 치우고 설거지도 할때도 있습니다. 저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라고 한적없습니다. 나름대로 힘껏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저희어머니 얘기까지 태클거는 분들은 그냥 시댁이라면 일단 싫어하고 보는 분들 아닌지요? 저희어머니 만나보시기라도 했습니까? 산후조리할때도 두번밖에 안오셨고 그것도 와이프한테 꼭 전화주고 오셨습니다. 와이프는 흔쾌히 네네 오세요 오세요 웃으면서 그랬습니다. 아이들도 웃으면서 안겨드렸구요. 하하호호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와이프가 시어머니와 얼마나 편하게 잘지내는지 보지도 못한분들은 심한 막말은 집어넣으십쇼. 다른것도 아니고 저희어머니 욕하는 댓글들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것만은 꼭 집고넘어가고 싶었습니다.
많은 댓글들이 원하시는대로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말에 제가 애들 한번 봐보겠습니다. 그럼 되는 거지요? 아빠니까 임신하면서부터 애들이랑 교감한 엄마랑은 다르게 애들이 저를 엄마보단 덜 따를것이고 아기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으니 와이프보다는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호들갑스럽게 육아의 고통이 제일 큰것처럼 오바하시는 몇몇분들의 이야기보다는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육아하는거랑 바깥일이랑 비교한분들 계셨는데 바깥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합니까? 아니지요 하지만 육아는 사랑하는 내새끼들과 지내는것이니 더러워도 참고 웃는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같은 것은 없지않습니까? 그렇게 비교하자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아들들 순합니다...진짜 누가봐도 이렇게 순한아이들은 처음본다고 할만큼 순합니다.이휘재 쌍둥이들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빼놓는 나이도 아니고 아직 뒤집기도 못하고 누워있습니다. 이휘재 쌍둥이들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이른것 같네요. 걸어다닐때쯤 되면 당연히 와이프랑 저랑 애 하나씩 맡아서 손 붙잡고 다닐거고요.
그래도 제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쓴 글이니 가장 많은 조언대로 주말에 애들을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와이프 얼굴 안보고 나왔는데(와이프가 얼굴을 안비친것도 있지만) 돌아가서 그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주말에 내가 애들보겠다고. 이제 됐지요? 물론 혼자 쉬는날보다야 엄청 힘들겠죠. 압니다 밥먹이고 기저귀갈고 우는거 달래고...도우미 불러줘라 얘기들도 많이하시는데 도우미부르는게 그렇게 흔한일입니까? 예전에 우리어머니들은 애들 7 8명 낳아서 대체 어떻게 혼자 키울수 있었습니까? 어머니라서 가능한일등도 왜 다 힘들다고만 치부합니까? 육아하면서 보람은 없으십니까들?
내 남편은 집에와서 다해준다는 분들... 남편이 아이 봐주는거 너무 당연하게는 생각하지 마십쇼. 와이프분들은 남편의 바깥일을 대신할수있는것도 아닌데 그럼 남편들은 대체 언제 쉬어야 합니까? 제가 주말내내 애들을 봐줬을때 와이프는 제게 어떤 배려를 해줄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오가면서 짬짬히 쓴거라 추가글이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좀 정신없네요...
세번째추가글(전에 올리신분은 두번째까지 올리심)
마지막 추가입니다. 사실 추가라기보단 질문입니다.
1000개가 넘는 댓글...솔직히 진짜놀랍습니다...100개나 달릴까 생각했는데 사실 지금 몇개 읽지는 못했습니다.
추가글 먼저쓰고 자기전에 천천히 읽어보려합니다.
그런데 제가 주말에 아들들 봐보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욕하시는 분들한테는 제가 더 어떤말을 해야할까요? 무슨말을 들어야 만족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전 후기를 쓰겠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와이프와 방금 이야기하면서 주말에 내가 애들보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됐다고 하네요. 이대답에 또 환장하겠습니다. 해준다고 의사표시를 해도 하지말라니... 처음에 싸울때처럼 그런 깐족거리는말투가 아닌 진짜 확실하고 단호하게 자기가 그냥 본다합니다. 이건 어찌해야합니까...
여자의 no는 yes고 yes는 no인 경우가 많듯 이것도 그렇게 받아들여야하는 겁니까? 하...어렵습니다. 저도 소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만큼 잘 안됩니다...
==================================================================
글이 길어서 혹은 너무 혈압올라서 못보겠어요!!!!!하실분들
이해합니다...
슈나 강혜정이 아이낳고서 육아해보고나니 괜히 일하는게 휴식이다 라고 한게 아님.
육아가 얼마나 힘든데...아내분 불쌍해....휴....
글쓴이 다음웹툰 나는 엄마다 좀 보고오시길 아오 완전 또 추가글이랍시구 싸지른거보니까 개열받아서 용암공주될거같음.
사람마음 다 비슷한가본지 열받은 댓글들.
심지어 여긴없지만 남초에서도 너 썅욕먹고있다는 제보성댓글도 보였음
문제시 용암공주는 용암 좀 식히러감....
웃어???????웃어줘?????????????????날도더운데(심한말)
저런 남편이랑 살면 얼마나 불행할까..... 소오름
존나어이없네ㅋㅋㅋ웃을일이있어야웃지본인도인상팍쓰고다니면서아내는웃고있어야되?쌍둥이면존나힘들텐데혼자애하루라도봤었나?그거아님뭐바라지를말아야지ㅡㅡ
한남들은 애를 왜 만드는거냐? 엄한 여자 잡아서 가정부로 평생 부리고싶어서? ㅅㅅ하고 싸질러좋으면 알아서 여자가 배부르고 생기니까 신기하냐? 주변에서 배려 해주세요 해주세요 하니까 니들 일 아닌거같지? 느네가 해주는게 아니라 해야되는거야 니들일이라고 씨바 육아에 참여 안하는새끼들은 고자로 만들어야돼
애 만들 자격이 없다
니나 쳐웃어 븅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