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지역구라는 것이 대통령보다 더 어려운 자리입니다.
총체를 파악해야지 민의를 무시하는 지금의 한나라당은 위험 수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이명박 대통령이 민생탐방 이라는것을 명분으로 부지런히 표몰이하고 돌아다니 겠지만 그것으로 이미 이반된 민심을 되돌려 놓기란 쉬운것이 아니지요...
작금의 한나라당 공천을 보면 우려를넘어 한심 하기까지 합니다.
이유는?
1, 지금까지 공천 확정자의 거의가 친이다(70%)
2. 대운하를 찬성하고 명박 측근 사람이면 무조건 공천을 받는다.
3. 정부에서도 한반도 대운하를 밀어 붙이겠다고 정부 각료들이 충성 경쟁하듯 난리법석이다.
4.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사람은 무조건 당선되고 유권자가 찍어줄 것이다라는 안일한 환상과 착각에 빠져있다.
5. 화합보다도 인맥과 이명박 측근공천 이라는것이 국민에게 깊이 각인돼있다.
6. 분야와 전문성이 결여되고 교수와 기자만이 득실거리는 공천자들 뿐이다.
그 동안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한 사람은 당협 위원장인데 어느날 갑자기 명박 측근이라고 낙하산 공천을 준다면 누가 국회의원 없는곳에서 당을 위해 일하고 원외 위원장을 하겠는가?...
독식을 싫어하는 우리 국민은 반드시 견제론으로 맞설 것입니다.
정당 정치는 당이 중심입니다. 그런데, 행정부 중심으로 짜여진다면 삼권 분립은 명분이지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재오 와같이 권력의 2 인자라고 칭하는 사람이 국민이 원하는 일은하지 않고 과연 2 인자라고 할수 있습니까?...
과거 정부에 독설을 퍼붓던 사람이 환경이 바뀌었다고 어느날 갑자기 말바꾸기를 일삼고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면 진정 국민의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도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당은없고 이명박 추종자들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과연, 공천 새 인물이 누구입니까?
이번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를 장담하지만 어디까지나 말그대로 희망사항일 뿐이라 는 생각이 듭니다.
견제 세력은 반드시 고개를 들것이고 여론을 주도할 것이라 믿기때문 입니다...
선거는 영남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호남과 충청을 아우르고 갈수있어야 합니다.
수도권은 그동안 사례를 보듯이 야당 세력이 득세하고 많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지방자치 시대입니다... 정권창출 했다고해서 오만방자 하고 민의와 역행하는 무데뽀식 측근 공천을 주무른다면 공당이고 민주정당 이라 할수는 없는 것이지요...
근혜님과의 공동 정권을 말로만 외치면서 친박 인사들을 공천에서 탈락 시키는건 이무슨 또 해괴한 아이러니란 말입니까?...
한나라당이 무슨 이명박 친위대 집단 입니까?...
당의 현실이 이러 하기에 앞으로
근혜님은 어떤 수난과 고난이 있어도 참고인내 하면서 한나라당을 지키고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이명박의 무데뽀식 측근공천 오류가 반드시 크게 실폐하고 도래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근혜님곁에 최후 단 한명의 측근, 추종자가 남더라도 굴하지 말고 묵묵히 국민과 더불어 대의를 가셔야 합니다.
국민의 힘과 대한민국 박사모가 근혜님의 곁에 항상 머물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당당하게 정도정치를 펼쳐 주시길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첫댓글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지금의 공천방식으론 절대 과반의석 얻을수가 없슴니다. 공천의 형평성이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허망한 결과만 남게 됩니다.
착각에서 헤어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쥑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