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5호
한국기독교에 역사를 새롭게 만들려면
한국교회 역사가 이제 130년 이상 넘었다. 그런데 아직도 역사의식이 없으며 기독교 정신이 퇴색되어 언제까지 방황하고 있으려고 하는지....... 외국신학에 물들어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외국교회와 목회자들을 본받아 가고 있으니 서양교회의 몰락을 닮아가고 있다.
물론 발버둥을 치며 벗어나려고 하지만 이미 물들어져 있어 어찌 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원인을 알고 있지만 원인을 해결할 방도가 없다면 원인을 발견해 봐야 소용없는 짓, 입구를 찾았지만 출구로 나갈 방도가 없다면 무용지물인 셈이다.
서양교회의 몰락의 원인은 천주교는 개신교 여신자들을 붙잡아 마녀라고 하며 바늘과 대침으로 온 몸을 쑤셔대며 죽이거나 물속에 20분 씩 집어넣고 죽이는데 만약에 살아나면 사단의 술수로 살아났다고 다시 몸에다 기름을 붓고 죽이는 등 악랄한 방법으로 죽여 댔다.
이렇게 당한 개신교들도 만만치 않는 방법으로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다가 처참한 방법으로 죽인 사건들이 역사적으로 남아 있다. 사회의 악의 뿌리가 되어 하나님의 섭리라고 치부해 버려 기독교에 대한 환멸을 안겨다 줌으로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라고 하면 치를 떨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한국교회 안에 없다고 하지 말라. 서로 교인을 뺏어 가거나 누구를 이단으로 만들어 죽이는 방법들이 서양교회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한국교회 안에 이단감별사라고 자칭하는 분이 일 만 명 목회자가 이단이며 일 천만 명 성도들이 이단의 무리라고 한 자가 장자교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를 감싸고 있는 소속교단과 기관은 각성해야 할 것이다. 밀실야합으로 이단을 만들어 아예 한국 기독교 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다. 정치적으로 문제로 인해 이단으로 몰아붙이며 심지어 교회 안에서 자신의 행각이 드러날까 봐 자신의 수족처럼 사역을 돕던 목회자나 전도사를 신천지 교인이라고 몰아붙여 좇아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담임목사의 비리를 놓고 진실과 정직성을 요구하면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항존 직분 자들과 성도들을 이단으로 몰아 교회 밖으로 추방하는 일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몰락과 붕괴의 현상원인 중에 하나로 봐야 한다.
신학교는 진정 성경에 대한 본질과 의미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목회기술만 가르쳐 목사 자격증을 부여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서양에서 시작된 신학은 성경을 가르친다는 미명아래 플라톤의 사상체계의 골격에다 성경을 갖다 발라 놓은 괴상망측한 사상을 만들어 혼란을 야기 시킨 주범이란 것을 이미 유럽 사회학자들은 분석과 비판을 하고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가 서로 죽이고 싸우며 만들어진 신학이 교회를 세우는데 기여하지 못한 것에 반발하여 뛰쳐나온 것이 청교도들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활동 중인 KKK단은 청교도들의 분신들로서 청교도들의 정신을 이을 후손들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미국 대형 목회자들이 성공신학과 번영신학을 만들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란 내용으로 성경에다 덧입혀 마치 오므라이스 음식처럼 만들어버린 것을 들고 들어와 복음이라고 치부한다. 이미 옥한흠 목사도 조엘 오스틴을 복음주의자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의 책은 아직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한국교회가 드러난 부정과 악만 들쳐 내는 것이 아니라 위선과 왜곡된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성도들을 잘못된 곳에 빠지지 않도록 권면해야 한다. 또한 오로지 성경만을 가르치고 복음만 전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세상적인 교육방법을 동원하여 성경과 함께 가르치고 있다.
대구에 모 교회는 디지털 방식의 목회가 아닌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역을 감당하면서 복음만을 선포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교회가 현 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힘을 발휘했지만 지금은 그 힘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맥을 못 추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수재의연금이나 각종 기부금을 모든 종교에 70~80%를 내는 등 많은 지역사회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성경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못함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교회 안과 밖의 모습이 서로 다르게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2010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서로 아울러 모색해야 접촉점을 찾아 말과 행동을 해야 하며 진정 성경적인 복음주의를 갖춘 기독교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되어짐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 사랑과 용서가 있어야 하는데 교회 안에 없다고 하는 말들이 사라져야 하며 가정을 팽개치고 교회와 신앙이란 허울아래 치우쳐 있는 종교생활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남편이 밥을 먹고 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종교생활에 심취되어 있는 여성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회에서 할 일을 신앙이란 미명아래 직장 안에 영향을 끼치며 활동하는 일들은 이제 버려야 한다. 서로 분명한 구분 속에 활동을 하며 오히려 직장에 유익을 줄 수 있는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부지런함을 떨어야 할 것이다.
신앙이란 핑계로 상사에게 밑 보이거나 시부모의 눈 밖에 나는 짓은 하지 말라. 특히 남편과 이부자리를 벗어나지 말고 함께 해야 하며 식사를 제 때 챙겨줘야 하며 퇴근 시간 때에는 집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맞벌이 부부라고 해서 등한 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먼저 교회에 나왔다고 신앙선배라는 이유로 교회 안에서 제발 텃세 좀 하지 말라. 성경에는 분명히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하신 말씀을 명심해라. 평신도나 직분자에서 목회자가 되었다고 우쭐하지도 마라. 그 직분은 아무 것도 아닌데 목사는 십자가 나무(木)에 주님과 함께 죽는(死) 것이 목사다.
교회를 맡아 목회하는 것이 목회가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며 주님과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 목횐데 목회를 하지 않는 사역자들을 죄인 취급하는 것이 일반화가 되어 있다. 특히 목회자 세계에서 좀 그러지 마라. 교회가 번듯하게 꾸며져 목회를 잘 하고 있다고 해서 천국 가는 지름길이 아니라는 사실,
자기도 천국을 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천국을 못 가게 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게 하고 있으면서(마 23:13) 거룩한 척 신령한 척하지 마라. 지옥을 가게 만드는 목회라면 차라리 목회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오히려 일반 직업을 갖고 전도하며 신앙 생활하는 것이 낫다.
목회를 하지 않는 사명감을 버렸다고 하나님께서 천벌을 주거나 지옥을 가게 하지 않는다. 목회만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 즉 하나님의 일이 무엇일까? 요한복음 5장과 6장에 분명히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것 외에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지 말라. 새벽기도, 예배출석, 교회봉사, 전도와 구제, 선교, 심지어 목회까지 그 분을 믿는 것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한 것이지 본질에 따른 원인과 과정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에 따른 행위가 신앙의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척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신앙의 거성들을 닮아야 하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 신앙의 지름길이 아니다. 예수님처럼 닮기 위해서 제자훈련을 받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 안에 내재하시는 주님과 함께 동행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하는 것이 신앙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에 종교적인 기독교 역사를 쓰지 말자. 괜히 종이만 더럽힐 뿐만 아니라 차세대들에게 치욕만 안겨줄 뿐이다. 진정한 복음적인 역사를 남기기 위해서 역사를 쓰자는 것이 아니다. 이 시대가 몰라 줘도 심지어 하나님께서도 몰라주는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내 안에 내주하시는 그 분이 하자대로 살아가자.
2010년이 오기를 기대하지 말고 2010년을 향하여 힘찬 발 돋음을 해야 할 것이다. 주님과 함께 전진하는데 내가 앞장서지 말고 주님에게로부터 처지지 말고 나란히 함께 걸어가면서 대화하고 기쁨으로 찬양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뤄 가는데 두려워하지 말고 한발 한발 전진하자.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공지사항-
전체메일에서 찬양을 들으시려면 전체메일 상단 혹은 하단에 표시하기 를 누르시면 원본과 함께 찬양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
|
첫댓글 아멘....오직 예수님만 품기를 원합니다..그분이 내 안에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말하게 하실것입니다...성경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뜻을 알수 있다면...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셨읍니다...성경속에서 찿지말고 자신이 곧 성경이며 말씀이라 했읍니다.
진실로 우리안에 예수님의 성령이 임재하시기를, 늘 함께 하시기를, 또 질문하며 매 순간 함께 나아가며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하고 묵상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을 경애하고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할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길 원합니다....아버지는 모든 자기의 자녀를 자기집에서 함께 살기를 원할것입니다...단지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믿지못하고 형제간에
험담하고 서로 자신이 아버지가 좋아하는 자녀라고 싸우기만 하는 우리를 보시고 얼마나 마음아플까요...하나님은 살아계신분이고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함께 나눌수 밖에는 요....심판과 판단은 그분만이 아시고 할수 밖에 없지 않겠읍니까....예수님은 목자로 오셨지 목사라는 높은 신분으로 오시지 않았읍니다..목사의 신분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가르치는 모양이라면 목자는 양의 배 밑이나 옆에서 모든것을 몸으로 함께하지요..책상에 않아서 양우리를 망보며 키우지는 않겠지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리드가 먼저 맛보고 그 맛을 몸으로 보이고 솔선수범하며 하나님의 밀씀이 정확하고 신실하다는것을 몸으로 삶으로 보여주는것이 설교입니다..입으로 머리만으로가 아니라..너무 쉽게 목사가 되는것 같음니다..그럴 능히 감당할 믿음이 없다면 그냥 평신도로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헌신하는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것 보다 낫겠지요..성경 말씀은 남을 위해서 외우고 사용하라고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읽고 있는 나를 위해서, 나를 변화 시키고 또 그렇게 되어지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말씀이겠지요..그러면 그 향기가 옆으로 전해지며 성도들도 따라변하고 사회와 나라가 변화되겠지요..우리모두 지식으로 머리만
머리만 키우지 말고 진실로 우리의 중심이 변화되기를 간절히 메달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묵상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면 시간이 더디 걸릴지 모르나 그것이 더 빠른 길인지 모릅니다..그런모습으로 우리가 전도한다면 정말 확실하고 단단한 반석위의 크리스찬이 될것입니다..나도 그렇게 되도록 늘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님만 생각할 것입니다..교리나 성경의 지식이 아니라 그냥 예수님만 생각하며 품기를 원합니다...
죄송합니다..평신도가 감히 목사님들이 계시는데 말입니다
한국 교회를 보면 동일하게 예수님시대를 바라보는것 같아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늘 자신을 내어주는 일에 서툽니다. 나를 내어 줄때 바보가되고, 모자란 사람이되고, 남들로 손가락질 당하기 때문일겁니다.그런데 가만히 이말을 들여다 보면 나만 있다는 현실을 보게됩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나, 하나님이 안계신 나...그렇습니다. 늘 우리 안에 하나님이 예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을때 언제 나뿐입니다. 그래서 내어주는 것이 늘 힘들고 어렵습니다. 이제는 내안에 하나님을 보여주기 원합니다. 나는 죽고 내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보여주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