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일 일요일 근래에 보기드문 너무나 화창한 날입니다.
좋은 코스와 멋진 산행 이었기에 아쉬움도 좀 있는 산행 이었습니다. 켄슬 인원도 많고 참가자가
달랑 5명 이네요 전일의 공지대로 코스 조정도 했었는데 앞으로 미리 올려 놓겠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근데 1시간 30분후 우리의 처자께서 가슴이 아프다며 회귀를 하는 바람에 2명이 다른길로...
달랑 5명이라 누구 누군지 적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찍사님도 안 계시고 부찍사도 안 보이고 나중에 보니 괜챃으니 그래도 다행 입니다 제 폰으로 무작정 눌렀는데 상태가 좀 그렀네요! 우리끼리 원없이 인증사진 박았습니다 너무 많아 일부만..
너무더워 한개만 남기고 전부 탈의
북쪽 방향은 아직도 눈이 제법 쌓여있어 많이 미끄러지고..
북 할류구에서 인증샷
북할류구 늙은 소나무 길
천 몇고진가 하는 곳인데 혹자는 구백 몇이라고 하고 잘은 몰라서리... 진짜 좋은 구간은 다음
첫댓글 단촐한 대오에 두분이 빠지시고.... 빠지신 처자님은 원기 회복하셨는지요?... 좋은 코스였는데 부득이 빠지게 되여서... 반팔입고 눈 밟으며 하신 산행이 넘 부럽네요...
네~덕분에 살아났습니다...시산제때 큰 절을 해야겠습니다.
아프지 말게 해달라고...
좋은 코스에 좋은 날씨에 이 몹쓸 가슴(심장)이 넘 아파서 더 올라가면 회원님들께 민페 끼칠가봐 눈물을 머금고 중도에서 포기하는 이 마음을 그 누가 알아주랴...고생 많았습니다~삼총사(대장단)~~~
혹시 가슴이 시려워 그런건 아닌지 ... 빠리채우셔
눈속에서 반팔차림이 재밌습니다. ㅋ
이번주도 좋은 산행하셨네욤. 저는 담기회에 또 조인하겠습니당.
어서 오이소 좋은계절 같이 할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