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란??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고관절이란?
우리 인체에서 뼈와 뼈가 연결되어 자유롭게 움직여지는 부위를
관절이라고 하는데요..대퇴골두는 허벅지뼈(대퇴골)의 골반쪽 끝부분으로
공모양(구형)을 하고 있으며 골반골의 비구와 맞물려 고관절(엉덩이 관절)
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퇴골 두의 대부분은 관절 연골로 덮여 있으며
아래쪽에 잘록한 부위인 경부(목)를 거쳐 대퇴골 본체로 연결됩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뼈도 우리 몸의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피가 흐르고 있으며,
이 혈류에 의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따라서 혈류가 차단되면 뼈 조직이 죽게 되는데 이를 무혈성괴사
라고 부릅니다.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에 가장 흔히 발생하나 우리 몸의 어느 뼈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아래쪽 끝과 경골(정강이뼈) 위쪽 끝부분,
어깨 관절을 이루는 상완골 두(위팔뼈의 위쪽 끝 부분) 등도 비교적
자주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대퇴골두의 경우 괴사가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게 괴사가 여러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은 무엇인가
요?
처음 이 병이 보고되고 벌써 80년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 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못한 상태이고, 단지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이
알려져 있는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험인자로는 과도한 음주, 부신피질 호르몬
(스테로이드) 사용, 장기 이식, 신장(콩팥)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
(루프스)과 같은 결체 조직 질환, 잠수병 등과 대퇴골 경부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와 같은 외상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인자가 전혀 없이 발생하는 경우(특발성 무혈성 괴사)도
자주 있습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처음 느끼는 증상은 고관절 부위의 통증입니다. 대개 서혜부(사타구니)
쪽에 통증을 느끼며 특히 보행 시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여
절뚝거리게 됩니다.
통증은 괴사가 발생함과 동시에 생기는 것은 아니고 수개월이 지나서
골 두에 골절이 생기면서 나타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괴사 부위가 함몰(납작하게 찌그러짐)되면 다리
길이가 짧아지고고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덜 구부러지거나 덜
벌어져 양반다리가 힘들어지고 바닥에 앉기가 힘들어 집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진찰 소견 상 고관절의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특히 평소에 음주가
과하였거나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을 장기간 사용한 적이 있는
경우 혹은 기타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하게 되며 확진을 위하여
먼저 단순 방사선(x-ray)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자기 공명 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단순 방사선 검사
대퇴골두 내에 국소적으로 뼈가 정상보다 하얗게 보이거나 검게 보이는
것과 같은 방사선 음영의 변화가 있으며, 골 두 위쪽에 골절선이 관찰
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생기고 상당히 지난 경우에는 골 두가 납작하게
함몰된 것이 확인됩니다.
시간이 더 경과하면 고관절 전체에 이차적으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어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극 형성이 관찰됩니다.
그러나 병의 초기에는 단순 방사선 검사에 뚜렷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경우 진단을 위해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자기 공명 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자기 공명 영상(MRI)은 현재까지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를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보다 훨씬 조기에 괴사를
진단할 수 있고 예후나 치료에 중요한, 병변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판정할 수 있으며 아직 증상이 없는 반대 측에 괴사가 있는지 여부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양상의 질환인 대퇴골 두 연골하 피로
골절이나 고관절의 일과성 골다공증(골수 부종 증후군)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자기 공명 영상에서 초기에 관찰되는 소견은 괴사 부위를 둘러싼
경계선입니다. 괴사 발생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퇴골 두 위쪽에
연골하 골절선이 나타나고, 골수 부종 소견, 고관절 내 관절액 증가,
골두 함몰 등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 방법은 무엇
인가요?
심각한 통증이 있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경우 수술적 방법이외에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고관절인공관절수술입니다.
웰튼병원이 시행하는 고고나절 인공관절수술은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힘줄을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근육 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을
적용합니다.이 수술법을 통하여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여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여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탈구의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뿐만아니라 수술 후 4시간 후 시행하는 조기 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빠른 일상복귀를 도울 뿐만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뼈가 썩어 들어간대요.."
▶ 무혈성 괴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뼈가 썩었어요’ 라고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만, 뼈의 일부분이 죽어 있는
것이지 썩거나 부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는 것은
더욱이 아닙니다.
뼈 조직의 일부가 죽어 있더라도 아무 문제나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에는 ‘썩었다’ 혹은 ‘썩어 들어간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대로 두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 회사에서 일하다가 엉덩이를 심하게 부딪치고 난 후 무혈성 괴사가 생겼어요.."
▶ 외상에 의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 경부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로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대퇴골 전자간 골절로 인해서도 발생합니다.
이들의 경우는 외상으로 인해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손상
되거나 혈행이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이외에 단순한 고관절 부위의 타박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없습니다.
※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 크게 아프지는 않은 데 수술을 해야 하나요?"
▶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해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진행정도가 2기 후반이상인 경우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고려
하게 되나, 통증이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 언제 수술해야하나요?"
▶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1기, 2기초반,
2기후반, 3기, 4기로 나뉘어지는데 일반적으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하시게 되는 시기는 무혈성 괴사의 정도가 2기 후반
이상이면서 통증 정도가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합니다.







첫댓글 고관절통증?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의심?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할 자세한 정보네요..감사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생소한 병인데..앓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잘보았습니다
http://wellton.co.kr/
웰튼병원 02-269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