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5.09.13(일), 10:00~14:10(4시간10분) 날씨:맑음 코스: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도림천계곡~제3깔딱고개~연주암~4-5삼거리~용마능선~용마골
<도림천계곡의 단풍>
그 동안 오른쪽 무릅이 좀 안 좋아 산행을 못하고 집 주변 둘레길만 걷다가 오늘은 조심하여 산행을 나섭니다,. 병원에서는 수영이나 무릅에 부담이 안가는 걷기 운동을 하라고 권하였지만 산을 좋아하다보니 오르지 않을 수 없군요.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 들머리>
오른쪽 버섯바위능선길로 갈까 하다가 무릅도 완전치 않고하여 왼쪽 계곡으로 갑니다.
아직 햇살은 따가워 여름 느낌이지만 바람은 이미 서늘한 가을을 한 가득 몰고 왔습니다.
<팥배나무 열매>
<참회나무 열매>
<노린재나무 열매>
주변 나무들의 열매를 보니 이미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도림천계곡의 단풍>
오메, 단풍들것네.
제3깔딱고개 왼쪽의 너럭바위에 올라 주변을 둘러 보고 연주암으로 갑니다.
<연주암 대웅전>
<연주암 천수관음전>
연주암에서 점심 공양을 하고 관악사지로 갑니다. 용마능선으로 하산할 생각입니다.
<관악사지>
<관악사지에서 본 연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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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지를 발굴 조사하고 있는데요 새로 발굴된 석물인 것 같습니다.
<누리장나무 열매>
<노린재나무 열매>
<백운산 방향>
<4-5삼거리>를 지나 용마능선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잠실 방향>
<청계산 방향>
서울대공원 놀이기구와 과천과학관을 줌으로 댕겨봅니다.
항상 가지고는 다녔지만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스틱과 무릅 보호대 까지 하고 조심 조심 내려갑니다.
<산초나무>
<용마북능선>
이 부근에서 용마골로 가는 작은 능선으로 갑니다.
<며느리밥풀꽃>
이 능선길은 바위가 거의 없는 혼자 다닐만한 작은 오솔길입니다.
<댕댕이덩굴>
이능선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너럭바위입니다.
<청미래덩굴>
용마골방향으로 갑니다.
용마계곡을 산행할때 들머리인데요 이 곳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아직 햇살의 따가움은 남아 있었지만 느낌으로 이미 가을이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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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은 산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무주상
첫댓글 아름답고 친숙한 정취가 관악산의 멋을 더 더욱 뽑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며누리밥풀꽃이 가을에 들어서서 잎사귀가 거칠어지는 느낌입니다. 며누리들의 위용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산행 이어 가세요^^
고맙습니다. 며느리밥풀꽃은 꽤 오랫동안 피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가을의 정취를 멋지게 담아오셨군요
정말 가을 인듯 합니다...
행복하신 산행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가을이 점점 깊어가겠지요.
늘 즐산하십시오.
가을을 많이 담아 오셨네요.
저두 무릎보호대한지가 오래되었어요. 훨씬 낫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오랫동안 산행을 즐기려면 소중한 무릅을 잘 보호해야겠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ㅎㅎ 도림천에 벌써 단풍이 들었네요 ~
역시 사울쪽이 한수 빠릅니다.
짙어가는 관악의 가을 ...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딱 한 나무의 일부가 물들었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어느새....단풍.....물.....들었네요 ^^*
잎새 몇 개만 물들었더군요.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즐감하였습니다, 너무 좋아요. 가을산은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좋은길...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무릎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손상된 무릎연골은 완전회복이 불가합니다. 달리기,계단 뛰어 내려가기,장거리산행 등은 피하시고, 산행시 스틱은 필수고 무릎보호대도 도움이 됩니다.
성질급한 단풍나무와 여러 때깔의 열매들이 이쁘네요.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즐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