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 재활 23-23 코로나 조심해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면서 박*동 아저씨도 코로나를 피해가지는 못하셨다.
7일간 격리 생활을 하시면서 말동무도 없어 무척 힘드셨을 것이다.
격리기간이 끝나고 처음 오시는 치료실이다.
아저씨가 늘 하시던 운동을 잘 끝마치셨다.
다행히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이시진 않는다.
“아저씨 운동하시면서 힘드시진 않으셨어요?”
“괜찮아유. 좋아유.”
연세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된 편이라 몸이 약하셔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코로나를 잘 이겨내신 듯하다.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날씨가 너무 덥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치료받는 입주인 분들과 나누신다.
치료받으시고 나가시면 인사도 잊지 않으신다.
“코로나 조심해유.”
“네~ 조심할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김태연
코로나 잘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건강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임영아
첫댓글 많이 심심하시고 아프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저씨! 코로나 조심하라는 아저씨의 말이 감동인 것 같습니다. 역시 아저씨의 큰 강점 중 하나는 '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