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우리의 입법자.—이사야 33:22.
여호와께서는 항상 자신의 백성에게 분명한 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1세기 중앙장로회는 그리스도인들이 확고함을 나타내야 하는 세 가지 부면 즉 (1)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오직 여호와만 숭배하는 것, (2) 피의 신성함을 존중하는 것, (3) 성경의 높은 도덕 표준에 고착하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사도 15:28, 29)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 가지 부면에서 어떻게 확고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까? 여호와를 숭배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신에게 전적인 정성을 바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신명 5:6-10) 예수께서도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셨을 때 오직 여호와만 숭배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4:8-10) 따라서 우리는 종교적인 형상물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또한 종교 지도자, 정치인, 스포츠 스타, 유명 연예인과 같은 사람들을 우상화하여 신처럼 떠받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만을 숭배합니다.—계시록 4:11. 「파23.07」 14-15면 3-4항

우리 인생 계획은 잘 설계된 건축물에 비교될 수 있어야 한다(그림출처: JW.ORG).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관, 여호와는 우리의 입법자,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For the LORD is our judge, the LORD is our lawgiver, the LORD is our king; he will save us. —이사야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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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For the Lord is our Judge,.... The Lord Christ, who has all judgment committed to him by the Father, who will judge his people, right their wrongs, and avenge their injuries:
the Lord is our Lawgiver; who has enacted wholesome laws for his church, writes them on their hearts, and puts his Spirit within them, to enable them to keep them:
the Lord is our King: King of saints, King of Zion, made so by his Father, owned by his church, under whose government it is in safety:
he will save us; from all sin, and from all enemies, with an everlasting salvation. The church here speaks with great pleasure of her interest in Christ under every character, and of her safety as depending upon him. The Targum is,
"the Lord is our Judge, who brought us by his power out of Egypt; the Lord is our teacher, who gave us the doctrine of the law from Sinai; the Lord is our King, he will redeem us, and take vengeance of judgment for us on the army of Gog;''
which shows that the ancient Jews understood this prophecy as referring to times yet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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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성경 전체 해설
주님은 우리의 심판자이시니,.... 주 그리스도는 아버지로부터 모든 심판을 위임받으신 분으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으시며 그들의 상처를 갚아 주실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율법 제정자이시며, 그의 교회를 위해 건전한 법을 제정하시고, 그것을 그들의 마음에 쓰시고, 그 안에 그의 영을 두셔서 그들이 지킬 수 있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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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성도의 왕, 시온의 왕, 그의 아버지 께서 그렇게 하셨고 그의 교회가 소유하고 그의 정부 아래서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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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니 모든 죄와 모든 원수에게서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로다. 여기서 교회는 모든 성품 아래서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과 그분께 의지하는 안전에 대해 큰 기쁨으로 말합니다. 타르굼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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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우리의 재판관이시니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여호와는 우리의 선생이시니 시내산에서 율법의 교훈을 주셨고,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속하시고 곡의 군대에 대한 심판의 복수를 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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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대인들은 이 예언을 아직 오지 않은 시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했음을 보여줍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삼권을 모두 가지신 것으로 묘사한다. 입법, 사법, 행정의 권한이다. 이것의 실제적 면은 자연의 질서와 법을 세우시고 작용하시며 이러한 질서와 법에 어긋나는 작용에 대하여 공의로 보응하신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미래 어느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의 연장선 상에서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그분의 법과 질서들을 책에 문자로써 모두 수록하여 인간에게 던져 준 것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에 나타나고 있다. 만일 문자로써 알려준다 한들 그 세부적이고 광대한 내용을 인간이 해석하기에도 여전히 복잡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인간의 언어로 그 질서와 법을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를 탐구함으로써 하나씩 풀어갈 수 있도록 이성을 부여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도 문자나 인간의 언어로 모두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시대와 장소 그리고 그 상황에 따르는 문제들에 대하여 가장 유익한 방향으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인간에게 이성을 부여한 것이며, 이러한 이성에 따라 우리 조상들이 그들의 사회에서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의 원리나 규칙들을 담아 둔 것이 성경 등 여러 경전들이다. 따라서 성경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직접 전달하여 준 계시가 아니라, 인간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경험하여 온 것들의 기록이다. 그러므로 경전은 인간이 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갖게 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으면서도 그것을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상황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 사회에서 있었던 경험, 즉 윤리와 자연의 질서에서 발견되는 규칙들을 종합하여 윤리들을 개선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1세기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연합됨으로써 몇 가지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도 당연히 유대교의 관습을 물려받았던 터라,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핵심은 연합에 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많은 장로와 사도들이 모여 의논한 결과는 전혀 새로운 결과가 아니라, 이미 기존하던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과 함께 살면서도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관례대로 살아가도 되지만 평화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상 숭배나 그와 관련된 음행, 그리고 동물의 피를 먹는 일을 금하는 것이었다. 이 규칙을 그대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지킴으로써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무난하게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준은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유대인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잘 받이들일 수 있는가의 문제였기 때문에 야고보가 레위기에 기록된 대로 유대인과 함께 사는 이방인들의 예를 적용한 것이다. 이쯤되면 유대인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그것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규칙이 아니라 이미 기존하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하나의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전이할 때는 불연속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전환기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오늘날에 와서는 이방인이 중심이 된 그리스도인 단체들 밖에 없다. 따라서 그들이 유대인 관습을 전승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인간에게 해악이 되지 않는 한, 우리 사회의 관습과 법이 중심이 되는 것이다. 바울이 기술한 '성령의 법'이나 야고보가 말한 '온전케 하는 율법'은 문자로 기록된 법이 아니라, 우리의 이성과 양심에 따라 새겨지는 마음의 법이다. 그러한 면에서 그리스도인은 자유를 가지는 것이다. 어떤 문자로 된 법에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성에 따라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1세기에 적용된 '예루살렘의 결론'을 우리가 지켜야 하느냐고 묻는 것은 우문이다. 자기 자신이 당당하게 갈 수 있는 길이라면 그것이 바른 결정인 것이다. 어떤 사람이 특정한 기준을 지키기 때문에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대부분 보편적이다. 왜냐하면 인간인 한, 공통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질문:

1. 입법자가 여호와라면 사법과 행정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2. 1세기 예루살렘 회의의 결론이 우리에게 기준이 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