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나 시카리오 봤으면 알거임
남미쪽애들 마약 카르텔하고 너도나도 다 마약하는거 보면
저게 레알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하잖아;;
근데 무려 3, 4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콜롬비아 못지 않은
마약강대국이었다는거 알고 있었음....?
나름 ‘마약청정국 대한민국’이라고
종종 뉴스에 나왔었는데…
진짜 이게 뭔 소리인가싶지...?
레알 나도 처음에 이거 팠을때는 개깜놀했었는데;;;
어지간한 미드 뺨치는
대한민국 마약왕들의 역사를 좀 보자면
원래 히로뽕=필로폰은 일본에서 태평양전쟁 일으켰을 때
군인들 먹고 잠도 자지말고 미친듯이 싸우라고 퍼뜨린건데
패전 후에는 다망했다 다죽자 판이라서
일본 내 소비량이 미친듯이 급증했다가
60년대 후반에 일본 경제가 겁내 좋아지고 나니까 규제가 심해짐;
수요는 넘쳐나는데 규제 때문에 공급이 후달리니까
>> 아 그래? 그럼
한국에서 만들어서 역수입 궈궈
(심한욕... 도움 일도 안되는 간사한 놈들...)
미친 수요와 풍족한 지원 덕택에
국내 최초로 히로뽕 제조기술을 갖고온 정씨가
일본의 원료+국내 기술력 = 메이드
인 코리아 마약 탄생시킴
일본 야쿠자나 연예인들 대상으로 겁나 팔림;;
이게 떼돈을 벌어 오니
70년대 쯤 되면 부산을 중심으로
‘마약 밀조꾼’들이 성행하기
시작함^^
엔화벌이 원조임 원조
주범 서모씨를 비롯한 17명이나 엮여 있는 이 밀조단은
무려 70년대에 헤로인 몰래 만들어 팔았는데
잡고나니 이게 10억원어치…
이거 현재 물가 아님.. 70년대 기준으로 10억..
지금 거의 100배라 치면
1000억임 천억!
일본이랑 가까운 부산은 물론
목포랑 제주 등등 전국에서 마약 밀조단이 성행함..
무려 당시 기준으로 10억’엔’어치면.. 계산도 안됨 ^^
그리고 진짜 치밀한게 기사 보면
두목 / 제조 / 운반 / 밀매 / 원료공급
등등 업무도 다 나눠서 조직적으로 활동함...
레알 영화 그 이상
이게 바로 마약왕이 난무하는
대마약시대 아니면 뭐냐며...
여튼 이렇게 마약쟁이들이 판을 치는 와중에
어떻게 마약근절을 했냐고..?
잡아도 잡아도 바퀴벌레처럼 계속 마약을 만드니까
개빡친 당국에서
대검에 특수부를 만들어버림 ^^
겁나 강려크하게 단속때리고 줄줄이 잡아넣은 결과
국제마약회의에도 보고될 정도였다니
이쯤되면 얼마나 많은 마약왕들이 판을 쳤는지
알만한 클라쓰 ㅇㅇ
고작 3, 40년 지났을 뿐인데
진짜 무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경우인짘ㅋㅋ
믿기 힘들지만 렬루 실화임...ㅎ...
역시 다이나믹 코리아답다..
첫댓글 뭐여시벌 근본도 없는 좆본새끼 때문에 우리나라 망할뻔했잖아ㅡㅡ 어차피 망할나라 하루빨리 쳐망해버려라
지금도 마약 청정국 아님. 형사님한테
들었는데 혼자 마약하는건 관리하니깐 문제가 아님. 근데 마약을 이용한 범죄가 많다고 함. 마약이 관련된 범죄는 뉴스에
안 나온다고함. 또 피해자들도 마약 관련되어 있어서 말을 안 한다고함.
그래도 얼츄 몰아내서 다행 ㅠ
마약왕 내용이 진짜 실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