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안티님들이 역사적 예수에 대해 부인하는 근거로 사용했던 주장들 중에 저와의 토론을 통해서 정리가 된 내용들입니다.
1. 신약성경외에는 예수에 대한 기록이나 유물이 없다.
안티님들과 저는 토론을 통해 신약성경외에도 1-3세기동안 쓰여진 예수에 대한 기록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최근에 발견된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유골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비록 그 기록들이나 유물에 대한 신뢰성에 대하여 안티님들은 강한 의심을 품고 있지만, 우리는 어찌되었든 초대교회 시대에도 (예수의 죽음부터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기전인 초기 300년간) 신약성경외에 예수에 대한 기록들이나 유물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안티님들도 이에 이의를 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안티님들이 성경외에는 예수에 대한 기록이나 유물이 아무것도 없다는 왜곡된 주장은 그만 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그 기록들이나 유물의 신뢰성에 대해선 다시 토론할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영국의 BBC에서 ‘역사의 예수를 찾아서’ (의역함)라는 제목으로 내보낸 기사중 발췌한 내용입니다.
Looking for the historical Jesus
By BBC News Online's Alex Webb
"I discovered that in fact there is a lot of historical corroboration for the existence of this man.
“나는 (기자) 실제적으로 이사람이 (예수) 실존했었음을 알려주는 역사적 증거들이 아주 많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의역함).”
2. 대부분의 학자들은 예수를 실재하지 않았던 신화적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안티님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대부분의 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예수의 역사성을 인정한다는 것이 지난번 토론을 통해서 설명되어졌고, (답글들로 보건데) 안티님들도 이에 대해 큰 이의가 없으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안티님들이 예수의 역사성을 부인하는 소수 학자들의 의견이 마치 대부분의 학자들 의견인양 왜곡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Jeffery Jay Lowder 라는 학자는 “자시 맥도엘이 주장하는 예수에 대한 증거는 신빙성이 있는가? (의역함)”라는 글을 통해 안티님들처럼 1-3세기 동안 쓰여진 예수에 대한 기록들의 신빙성에 강한 불신을 갖고 조목조목 반박하였습니다. (아마 안티님들도 이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Josh McDowell's "Evidence" for Jesus
Is It Reliable?
Jeffery Jay Lowder
Last Updated: May 15, 2000
그런데 Jeffery Jay Lowder는 그의 글의 서문에 다음과 같은 매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McDowell quotes John Montgomery, who states the New Testament documents are reliable and therefore provide good evidence for the historicity of Jesus. Although I disagree with McDowell (and Montgomery) over the degree of reliability of the New Testament, that disagreement is irrelevant here. There is simply nothing intrinsically improbable about a historical Jesus; the New Testament alone (or at least portions of it) are reliable enough to provide evidence of a historical Jesus.[3] On this point,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even G.A. Wells, who until recently was the champion of the Christ-myth hypothesis, now accepts the historicity of Jesus on the basis of 'Q.'[4]
맥도엘은 잔 몽고메리의 말을 빌어 신약성경에 있는 기록들은 믿을만하며 역사적 예수에 대하여 좋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비록 나는 신약성경의 신빙성이 어느정도 되는가에 대해서 맥도엘과 몽고메리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것은 여기선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간단히 말해서 예수의 역사성을 본질적으로 부인할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혹은 적어도 그 일부 내용으로) 예수의 역사성에 대해 충분히 신빙성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 관점에서 최근까지 예수 신화설의 최선두 주자였던 G.A Wells조차 ‘Q’에 근거하여 이제는 예수의 역사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의역함). (Q가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안티님들이 현 상황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입니다.
3. 예수가 실재로 존재하였다면 어떻게 신약성경 외에는 예수와 같은 인물에 대한 1세기의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가? 이것은 예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성경은 조작이라는 증거이다.
위의 주장은 안티님들의 고대 역사 배경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대의 기록들과 유물들은 거의 왕의 무덤이나 기념비에서 발굴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를 기록하던 이들도 지금처럼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왕의 및에서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티님들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그 당시 지도자들에게 예수는 누구였습니까? 간단히 얘기해서 그 당시 지도자들에겐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범죄자였습니다. 그는 또한 귀족이 아닌 평민 출신이었습니다. 여러분 평민 출신에 사형까지 당한 범죄자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왕의 무덤이나 기념비 또는 다른 곳에서 발굴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를 따르던 이들외에는 당시에 누가 왜 예수에 대해 기록을 남기려 했겠습니까? 신약성경외에 예수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는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4. 예수가 실존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예수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러한 예수가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는 없다.
이건 주장입니까, 아니면 억지입니까? 안티님들이 주장하는데로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한 대부분의 기록은 신약성경에 있습니다. 간단히 묻겠습니다. 예수가 신약성경에 나오는 그런 예수가 아니라는 논리적인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안티님들이 즐겨 찾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면 더 좋겠네요. 예수의 역사성을 인정해야 할 처지에 이르니 이제는 이런 억지같은 주장을 하는 겁니까?
안티님들, 이제는 예수의 역사성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넘어갑시다. 인정할건 인정해야 다음 차원의 토론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첫댓글<안티님들과 저는 토론을 통해 신약성경외에도 1-3세기동안 쓰여진 예수에 대한 기록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최근에 발견된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유골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 (-.,-)...혼자서 결정하고, 혼자서 떠드네... 벽창호군... 쩝쩝...
마가복음의 최초기록시기를 기원후 7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 쓰여진 원전은 물론 존재하지 않고, 각지에서 지들 멋대로 필사한 필사본들이 나뒹글고 있었고... 그런 사본들을 보통 4가지로 분류한다...(1)애굽 형 (2)서방 형 (3)가이사랴 형(4)비잔틴 형...
이런 모든 것들을 무시하더라도... 처녀와 젊은 여자 사이의 오역사이에서 "처녀"로 둔갑한 마리아가 영빨로 애를 배고, 예수 태어날 때 애들 뒈지고, 동방박사라는 웃기지도 않는 인간들이 갑자기 등장하고... 물위를 걸어다니고, 죽은 자를 살리고... 이런 전설을 "역사" 로 믿으라구?? (^^)...
안티들도 철수가 실존했다는 것은 인정한다니까. 단지 레이저 빔으로 잉태되고 떡마술 부리고 죽었다 살아났다고 쇼부볼려는 철수는 없다는거지. 예수가 뭐 특별한 이름인줄 아슈? 당시에 흔하디 흔한 이름이 예수요. 이 소리가 뭔 소린줄 모르겠으면 첨부터 다시 읽어보쇼. 당신에게 무척 짜증이 나는구려 정재상씨.
첫댓글 <안티님들과 저는 토론을 통해 신약성경외에도 1-3세기동안 쓰여진 예수에 대한 기록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최근에 발견된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유골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 (-.,-)...혼자서 결정하고, 혼자서 떠드네... 벽창호군... 쩝쩝...
Q문서는 공관복음(요한복음을 뺀 나머지 3복음서)의 원전이라고 추정되는 잃어버린 문서...
마가복음의 최초기록시기를 기원후 7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 쓰여진 원전은 물론 존재하지 않고, 각지에서 지들 멋대로 필사한 필사본들이 나뒹글고 있었고... 그런 사본들을 보통 4가지로 분류한다...(1)애굽 형 (2)서방 형 (3)가이사랴 형(4)비잔틴 형...
고대 역사서처럼 어떤 주체적인 단체에 의해 편집된 것이 아니고...이넘 저넘이 지들 입맛에 맞게 여기저기서 만들어 내었다는 것.... 그리고, 또한 로마카톨릭이 성장하면서, 또한 여러차례의 가감, 첨삭이 이루어진 것...
이런 모든 것들을 무시하더라도... 처녀와 젊은 여자 사이의 오역사이에서 "처녀"로 둔갑한 마리아가 영빨로 애를 배고, 예수 태어날 때 애들 뒈지고, 동방박사라는 웃기지도 않는 인간들이 갑자기 등장하고... 물위를 걸어다니고, 죽은 자를 살리고... 이런 전설을 "역사" 로 믿으라구?? (^^)...
삼국사기나...삼국유사에 등장한 무수한 이적들은 믿지말까?? (^^) / 역사와 신화사이의 경계를 제대로 구분못하고, 단지 "믿음"이라는 댁들 집단의 이기적 맹신에 근거한 주장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당위성은 전혀 찾지 못하겠는데... 어쩌나... 쩝쩝...
정재상님 멋져요..에휴ㅡㅡ;
김대중은 20살입니다
안티들도 철수가 실존했다는 것은 인정한다니까. 단지 레이저 빔으로 잉태되고 떡마술 부리고 죽었다 살아났다고 쇼부볼려는 철수는 없다는거지. 예수가 뭐 특별한 이름인줄 아슈? 당시에 흔하디 흔한 이름이 예수요. 이 소리가 뭔 소린줄 모르겠으면 첨부터 다시 읽어보쇼. 당신에게 무척 짜증이 나는구려 정재상씨.
토론?? 언제 우리가 토론했지요?? 저번에 자료가지고 오랬더니 이상한거 가지고 와서 다 답변해주었는데,,갑자기 토론에 대한 결과를 혼자 내리고는 떡하니 말하다니,,허허,,짜증나네,,
정재상 이 사람 정말 웃기는 인간이구만...무식한거야? 머리가 나쁜거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