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한기주 선수
1987년생 현재 베이징 올림픽에서 마무리 선수로 활약
한기주선수 덕택에 야구팬들은 매 경기마다 긴장감이 최고에 도대체 야구를 보는건지 드라마를 보는건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입니다.
오늘도 정말 드라마틱하게 이긴 한일전 에서도 (5 : 2) 3점차로 앞선상황에서
9회말 구원투수로 등장한 구원투수 한기주!
비록 경기를 진 적은 없지만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맞아 역전당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내몰았던 한기주.
이번에도 한기주선수는 일본에 다시 1점내주고 무사에서 주자 2,3루까지 내주고 권혁으로 체인지.
(9회말 무사(노아웃)에 주자 2,3루면 홈런한방이면 역전되면서 바로 게임종료인 상황.)
네이버,DC인사이드등 야구게시판들은 계속 한기주만 욕하기 시작..
질수도 있는 암울한 상황에서 몸이 안풀린 권혁이 교체로 올라와서 아슬아슬하게 아웃을 잡고..
다시 마무리 정대현 선수로 체인지 되면서 깔끔한 마무리로 세이브하면서 경기는 대한민국의 승리.
경기끝나고도 게시판등에서는 한작가가 자꾸 야구경기를 드라마로 만든다고 함. ㅎㅎ
하지만 역시 드라마틱한 승부가 재밌는것은 사실이죠ㅎㅎ ^^
(오늘은 정말 긴장되서 몸에 털이 서는 느낌..; 한작가님 드라마 심장떨려서 못보겠어요-_-;)
첫댓글 지난경기와 이번경기 졌다면 아마 국내로 들어올 때 뒷문으로 들어오고, 프로경기에서도 야구장에 과일이 날라다닐 수도~
기주 이녀석! 포스 다 어디갔어!! 앞으로 새가슴이란 별명 생기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중요한 순간에 연속 위기를 만드네요. 국내용이란 비하가 기다리고 있겠네요. 앞으로 네이버 야구게시판 시끄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