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요... 명색이 박근혜대표님 팬이거든요. 대표님 좋아라하면서 쫓아다닌지 어언 3년이 다 되어가거든요.
어찌 어찌 대표님 매니아끼리 모여서 놀다보니 어느덧 제가 어설프게나마 카페 하나 운영하는 운영자가 되어 있더라구요.
초창기에 여기 저기서 대표님 비난하고 욕하는 좌파조무래기들이랑 많이 싸우고 했드랬죠.
한때는 이명박시장 지지자들하고도 으르렁대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면 부질없기도해서 이제는 이명박시장 지지자들하고는 그런 일은 별로 없어지더라구요.
그게 다 겪어가는 과정이고 꼭 겪어야하는 절차일지도 모르지요.
예전에는 울 대표님에 대해서 글 많이 올렸어요.
대표님의 인격.. 대표님의 품위.. 대표님의 판단력.. 대표님의 얼굴 표정.. 등등
어느것 하나 제 마음에 안드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대표님을 에워싸고 지나치리 만큼 대표님에 대해서 광고 아닌 광고를 했지요.
그러다가 소위 저 같은 박대표님 매니아들이 어떤 면에서는 지나친 면도 없지 않을 것 같아서... 저는 어느날인가부터 대표님 자랑은 다른 박짱들에게 맡기고 저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지요.
제가 비록 여자이긴 하지만... 국제정세와 한국의 미래.. 외교관계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글을 최근에 많이 올렸지요.
혹자들이 오해를 했을 수도 있어요. 사랑혜클럽이 뭐 하는 곳인지.. 박대표 팬카페인데 허구헌날 올리는 글들이 죄다 미국.. 일본.. 중국 뭐 이런 것만 올리는지 의아해했을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던 건.. 저는 다음 정권엔 반드시 박근혜대표님이 대통령이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기때문에 .. 또 저 아니더라도 다른 우익분들이 그렇게 만들어주실거라고 믿기때문에.. 저 까지 그럴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그래서 저는 대표님 대통령 되고 난 다음 어떻게 한국을 이끌어나가야하는가에 대한 글을 올리기로 한거지요. 그러다보니 지금 국제정세와 국제관계.. 그리고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보도 수집하고 .. 어설프게나마 외교적인 글도 올리곤 했지요.
약간은 파격적인 내용도 있어서 일반 우익분들에게는 좀 낯선 글들일지는 몰라도... 저의 욕심은 대표님과 우익정권분들에게 어느 정도 가늠을 할 수 있도록 개인적이라도 몇가지 제안과 생각을 알리기도 했지요.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구요.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그간에 하지 않았던 울 대표님의 자랑을 좀 할라고 서론을 이렇게 길게 썼습니다.
지난주에 5개당대표가 나와서 공직선거 정책토론을 하였지요.
다들 그거 보셨나 모르겠는데요.. 저도 그날 바빠서 못보고 어제 대표님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동영상을 두시간에 걸쳐서 봤습니다.
그 전에 다른 분께 얼핏 듣기로는 대표님보다 정동영이 훨씬 젊은이들에게 점수를 땃을거라고 해서... 정동영이 뭘 얼마나 잘 했길래 그런말이 나오나 싶어서 유심히 봤지요.
민주당 한화갑대표, 국민중심당 심대평대표... 민노당 OOO대표 해서 이렇게 5명이 의젓하게 다들 날카로운 질문과 대답을 쏟아내더군요.
저는 미리 들은 말도 있고해서 몹시 불안한 마음으로 대표님이 나오는 부분은 집중해서 지켜보았습니다.
5명은 미리 준비된 질의과 답변이 기록된 문서를 가지고 그 안에서 대답을 하더군요. 4명은 다들 남자들이고 대표님 혼자 여자인데 혹시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지나 않을까하고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만..
그때그때마다 대표님은 한번도 흐트러진 적 없이 정도와 기본 틀 안에서 할 수 있는 말은 마음껏 다 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좀 더 보충의 대답을 못했던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긴 하였지만... 역시 정치권에서 평생을 보낸 능구렁이 한화갑대표의 역공에도 부드럽게 응수하는 등의 대처에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동영의장이 말 하는 모양새와 비교를 해보니 하늘과 땅차이보다 더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정동영의장은 언론인 출신입니다. 그것도 서울대 사학과를 나온 수재라고 할 수있습니다. MBC에서 기자로... 나중에는 앵커를 역임하면서 얼마나 말솜씨를 길렀겠습니까. 사실 그 정도 말못하는 사람 또 어디 있습니까.
게다가 이제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정치바닥에서 굴러다닌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정의장이.. 그때 나와서 그정도 말한다는 것은 아주 식은 죽 먹기이고.. 어찌보면 좀 더 화려한 미사어구를 더 써야하지 않았을까...
아니지요... 그런 미사어구보다 진실되게 정치를 하고 싶다는 그런 사명감을 느끼게 해주어야하는데 정의장은 전혀 그러하질 못하였습니다. 말솜씨.. 정책대결.. 그런 것도 다 좋지만... 그 정치인이 얼마나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를 하고 진실되게 국민을 대하느냐가 저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 국민을 애틋하게 감싸주는 마음. 국민을 긍휼이 여기는 마음.
이런 마음들이 실은 정치인들이 가져야하는 제1의 조건이 아니겠습니까.
그날 대표님이 말씀하신 모든 대답들은 이런 마음에서 기초했다는 것을 저는 10분만에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 아마 대다수의 국민들도 그것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의 권모술수가 몸에 배어있을 것만 같은 정의장은 그때그때 주도면밀하면서 어중간한 표현으로 슬쩍슬쩍 넘어가려는 표정이 역력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울 대표님처럼 저런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큰 틀을 만들어주고 그 틀 안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해주면 됩니다. 화려한 미사어구로 국민을 현혹시켜 또 어떤 유혹을 할지 모르는 권모술수의 정치인은 우리에게 이제 더 이상 필요없습니다.
혹자들은 기업을 경영해본 사람이 국가도 경영 잘 할 것이라고 주장을 하곤 하는데요... 뭐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기업과 국가는 엄연히 다른 체제안에서 움직입니다.
국민만을 생각하고 있고 그 얼굴에 진실을 가득담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그런 지도자가 우린 지금 필요합니다. 그 나머지 것들은 다 부수적인 것들이고 전문가들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우리는 지난 8년간 지도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얼마나 기분이 상하고 짜증났습니까. 국민정부시절보다 참여정부시절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지도자가 마음에 안드니 일도 하기 싫고 뭘 제대로 해볼 마음도 없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을 해줘야한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국민들에게 짜증을 주는 대통령을 누가 따르고 의지하겠습니까. 모든 것은 다 본인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아.. 물론 울 대표님에게 부족하고 어려운 점 많겠지요. 여자라는 점. 남자들 사이에서 남자를 호령해야한다는 점. 남자들이 여자를 무시한다는 점. 남자보다 많이 모른 다는 점. 등등 다 열거를 못할 정도이지요.
하지만 대표님에게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강력한 장점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섬세한 부분까지 세세히 생각하는 여자라는 점. 오히려 권력암투가 심한 남자들 보다 더 깨끗하게 정치할 수 있다는 점. 한국의 영웅 박정희대통령에게서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배웠다는 점. 평생을 국가의 안보와 안위만을 생각하면서 사셨다는 점. 밤을 새워 열거해도 부족할 지경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울 대표님이 대통령 되시면 그 어떤 대통령보다 더 훌륭히 미래한국을 선진한국으로 더 빨리 더 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을요.
아버지의 유지도 받들면서 지금보다 나은 한국을 만들 것이고... 조금 더 욕심내자면 북한과도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어 한글문화권, 원경제권을 통한 동북아에서의 분수령이 되도록 만들 유일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대표님... 사랑합니다.
사랑혜
첫댓글 감사합니다,,,대표님의 칭찬에 더욱 우리는 벌써 알고있는 사실 입니다,,,결핍고 청와대 입성을 위하여 박사모는 항상 근배를 합니다,,,
네^^
에구~뭐 자랑이라고 까지 하셨습니까? 이미 너무나도 다 아는 사실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한결같이 장점들을 느끼는 사실일테구요? 여자라는 약점 빼면은 품성과 자질도 단연 최고지요! 이제 토론 걱정 없습니다. 이번 토론의 압권은 "어거지" 입니다.
정제된말씀과 명확한반박등이다른토론자와 구별됬슴니다 차기대통령박근혜 화이팅!
맞습니다.유일한 지도자 박근혜지요 사람혜님 반가워요 저도 매니아예요 그날까지 같이 갑시다.
저도 마니 사랑합니다 대표님은 뭐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저도 , 이미 저의 생활의 일부가 된것 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