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동물과 달리 품격이 있지요
품격은 그사람에게 품어져 나오는 향기와 같은 것일겁니다.
비릿하거나.향긋하거나
고개를 돌리게 만들거나
향기를 찿아 오게하여
같은 향기를 지닌 사람을 모여 들게하지요
같은향기를 지닌 사람이 아니면 함께 하기 어렵습니다.
향기가 다르면
아 여긴 머울곳이 아니구나 하고 피하고 말지요
까페또한 사람들의 모임이니 당연 품격이 있겠지요
그리고 품격은 대부분 카페지기와
뜻을 같이하시는 운영자분들이 형성할 것이구요.
제가 이 들꽃사랑 모임에 들어와서
아직 까지 알지도 못했던 들꽃의 이름들을 알게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게되면서
이모임의 구성원 또한 아름다운
꽃과 닮은 회원님들이라 확신합니다.
꽃을 촬영하시는
회원님들 모습이 한순간 웃게 만들었으나
숨은 가치를 찿아 내는 고고학자들의 노력과
다를바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수고와 노력없이 어떻게 꽃의
아름다움을 찿아 낼 수 있었겠습니까...
오늘도 땀을 흘리시며 꽃을 찿아 사진을 찍으시는
회원들이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해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첫댓글 향기가 넘치는 들꽃사랑, 넘 좋네요~
자녀분이 세명인것 같습니다.
@콩두 허걱/자녀분이셋인걸 어찌아시나요?
@산야로 산야로님은 성격이 급하신 편이며 좋고 나쁨이 분명하시지만
그만큼 적도 많아요 그럼에도 하시는 일에 있어 뛰어난 능력이 이를 커버 해주고 있지요
성질 참아 가면서 웃으시면 동료들이 진심으로 따를 것입니다..
@콩두 일부 맞기도하고 일부 틀리기도하네요..... ㅠ
난 자녀수 맞히는걸 기대했거든요 ㅎ
들꽃처럼 자연미가 넘치고
들꽃처럼 고운 향기를 풍기며
들꽃처럼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 즐기는 들꽃사랑이 되는걸 목표로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제가 아는 꽃님이 계신데
작년 제주 출사 시 어느 곶자왈에서 만난 분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서울에서 꽃향기 맡고 왔어요...ㅎㅎ"
꽃을 찾아 전국을 누비다보니 때가 되면 자생지에서 꽃향기가 날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자연과 몰아일체의 마음으로 꽃을 담는 모습도 참 독특하니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마치 천지신명께 큰 절하는 자세지요.
그 자세에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들꽃사랑 회원 님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꽃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정안님..멋지세요..최고..
꽃을 사랑하시는 분 모두모두 꽃복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무더운 날 글귀에 매우 공감합니다
허허님 건강하세요..
글을 참 이런 표현이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맛깔"나게 잘 쓰세요~
올려주시는 글귀마다 옛생각이 나서 피식피식 혼자 웃게 됩니다.
이쁜 꽃 보는 재미도 좋지만, 이렇게 올려주시는 글 보는 재미도 참 재미집니다. ^^
영동에 어죽먹으로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