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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횡설수설 대체 역사물에 대한 개인적 잡설
해돌이 추천 0 조회 207 04.05.31 15:0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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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5.31 18:12

    첫댓글 그런데 문제는 한국의 대체역사물이 점점 자위행위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조격인 한제국 건국사는 어떨지 몰라도 그 영향을 받은 작품들의 경우 말도 안되는 황당한 작품들이 많지요. 예를 들어 '1904대한민국'같은 것을 보면 2004년의 한국 전체(!)가 1904년의 조선으로 깡그리 타임슬립을 한다는데서 시작합니다.

  • 04.05.31 18:13

    그러고 나면? 그 후로 벌어지는 사건들 보면 정말 황당 그 자체지요. 서점에서 얼핏 보니 조선 왕세자가 대한민국 공수부대원들과 함께 도쿄에 야간강하를 하는 장면까지 나오더라구요. 한국의 대체 역사물은 이미 그런 식으로 자위행위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작성자 04.05.31 18:48

    사실 그런 걸 더 즐기려는 독자들 조차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 외국의 대체 역사물 자체가 재대로 소개되지 않은 풍토에서 올바른 발전을 기대한다는게 힘든 일이죠.. ( 사실 이미 환타지쪽에서 대체 역사물은 전성기를 지났다는게 공론입니다.-비극이죠.)

  • 04.05.31 19:41

    밑에도 답글을 달았지만...어찌보면 새로운 장르의 소설들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겪게되는 일종의 과도기적인 상황일수도 있고,국가상황 자체가 어렵다고 인식이 되어지는 시점에서는 역사적 자위행위가 많아집니다.어찌보면 국가내 상황을 다른곳으로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그러한 책임전가론이나(그러고 보니 김진명씨 "미

  • 04.05.31 19:44

    국 음모론"에 관한 소설 또 썼더군요)영상매체에 익숙하고 역사의식이 상대적으로 짧은 세대에 접하기 쉬운 방법을 택한것인지도 모릅니다.그래도 독자적으로 꾸준한 발전이 있기를 바래야겠죠.그나저나 김민수씨 끝나지 않은 전투 4부 언제 나온답니까;;;;;기다리다 진 빠지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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