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대구역입니다.
대한항공이 요즘 잘 나가네요.
3월에 일본항공이 운항하던 인천-코마츠를 넘겨받았고, 제주-후쿠오카 취항했죠..
밑에 글도 있지만 터키 노선도 다시 찾고..
주가도 최근 다시 상승세로서 35000원에 이릅니다.
이 외에도 신규노선 취항과 증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부산~삿포로 노선, 인천~하코다테 취항
할인항공권도 물경 60만원대인 인천~삿포로 노선에 이어 부산에서도 삿포로를 가는군요. 예전에 몇 번 전세기가 뜬 적이 있는 걸로 아는데.. 여튼 하코다테 노선과 더불어 홋카이도 관광이 활성화되겠군요. 무비자에 맞춰 일본 관광 수요 확대를 노린 듯 합니다.(6월부터 취항)
2. 케냐 항공과 코드 셰어
케냐항공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아프리카 국적 항공사와 첫 코드셰어가 아닌가 싶네요.
3. 증편 및 복항
대한항공의 염장지르는 광고의 주인공인 피지가 주2회에서 3회로 증편되고, 프라하도 주3회에서 주4회로 늘어납니다.
외환위기 이후 중단되었던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로의 항공편도 복항운행됩니다. 동유럽쪽으로 발을 넓히네요.
대한항공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군요.
첫댓글 아시아나의 경우에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주 3왕복 운행)이 새로 생깁니다. 또한 기존에 운행하는 인천~토야마, 오키나와의 경우 주 2, 1편 증가, 인천-후쿠오카의 경우는 주 6편이 증가하였습니다. 결국 일본 직항은 오사카, 도쿄, 나고야를 제외하고는 국적기를 타야 갈 수 있습니다.
KQ는 이렇다할 나라(!)가 없는 중앙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존재감 있는 항공사입니다. (그 다음으로 다국적사인 중앙아프리카항공이 있지만 격차가 큽니다) NW가 주도한 윙스 그룹에 있다가 한꺼번에 스카이팀에 편입된 축에 속합니다.
부산에서도 점점 국제선 항공 노선이 늘어나는 것 같군요. 우리나라도 지방의 '국제공항'들이 하루바삐 이름값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김해공항만 생각하면 안습이네 쩝....
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원래 성수기때에만 운항을 했구요..(언제나 늘 비수기 겨울시즌엔 운행중지) 스카이팀에 아에로플로트가 들어오면서 대한항공도 동유럽쪽으로 손님모시기가 한결 수월해진듯 합니다.
그리고 케냐항공은 현재 스카이팀 준회원사로 알고있구요.. 삿포로노선.. 잘 되면 좋겠습니다만 저같은 학생신분으로써 할인항공권으로 60만원이라면 꽤 비싼 가격이지요 ^^ 차라리 돈 좀 더 모아서 유럽노선을 가겠다는..
대한항공이 세계 10대 항공사 안에 드는것이 목표라는데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전성도 세계 7위인가를 기록했다네요~ 세계 1위는 일본의 ANA 항공
김해공항의 경우 CX, SQ, MH, NH 취항이 시급합니다.
CX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NH는 아마 OZ 코드셰어로 때울테고, SQ와 MH는 그다지...
인천도 SQ가 부족한데.. 김해에 SQ라...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
김해공항 확장공사 언제끝나죠?
2007년 4월에 국제선 청사가 완공됩니다(직접 보고 왔어요~~).
김해공항... 예전에 일본갈때 봤는데... 갈때는 몰랐는데 올때... 일본공항보고 김해공항 보니까 안습이...ㅡ.ㅜ
일본공항도 일본공항 나름이죠. 여기서 대마도공항 가보신 분 계신지 :) (얼마나 헐었기에 그런 소리를 하냐면, 그만하면 일본에서도 그렇게 처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여기 시설 수준이 여수 구터미널 레벨이죠.)
대마도 같은 곳에 공항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본 교통 인프라가 좋다고 이야기해야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우리나라는 외딴 섬(울릉도, 흑산도 등등)이어도 배 이외에는 교통편이 없으니, 파도만 많이 쳐도 OTL이죠.
Dakku님께서 말씀하신 건 개개공항의 시설이니까요. 비행장 시설로만 보면 일본은 도쿄권을 제하면 명백한 과잉시설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게 그리 도움이 되냐 하면 또 모르지만요. (예컨대 배가 못다니는 풍랑이면 비행기도 거의 결항입니다)
그밖에 오카야마에서도 내린 적이 있는데, 여기는 대충 광주 정도? 교통편은 광주가 차라리 낫습니다만. (시내 가는 버스가 1시간 30분에 하나...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