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방식은 헤지펀드와 전문 투자자가 많이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개인투자자도 많이 사용한다. 풋옵션은 미래의 만기 시점에 주식을 일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이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미리 약정한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에, 주식과 함께 그 주식의 풋옵션을 함께 사두면 주가가 오를 때에는 수익의 대부분을 챙기고 주가 폭락 시에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② 룩백 풋옵션
월스트리트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풋옵션은 룩백(lookback) 풋옵션이다. 일반 풋옵션은 옵션 만기일에 행사 가격이 정해져 있다. 버블이 정점에 달해 터지기 직전의 가격에 행사할 수 있다면 가장 높은 가격에 팔기 때문에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점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룩백 풋옵션은 일정한 시점이 아니라 일정한 기간 동안의 주가를 되돌아보고(look back) 그 가격 중 최고 가격으로 팔 수 있도록 설계했다.
③ 풋옵션과 콜옵션의 동시 활용
풋옵션이 주가를 일정한 가격에 비싸게 팔 수 있는 권리인 반면, 콜옵션은 주가를 일정한 가격에 싸게 살 수 있는 권리이다. 이러한 콜옵션을 사는 사람이 있으면 파는 사람도 있다. 사는 사람은 파는 사람에게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④ 주식과 채권의 분산 투자
보유 비중이 높은 반도체·AI 주식을 일부 팔고 장기채권을 사는 방법이다. 닷컴 버블이 붕괴되기 전인 1990년대에 활용됐던 방식이다.
⑤ AI 주식과 지수 ETF의 조합
가격 급등 주식과 안정적인 지수 ETF를 함께 보유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지수 ETF로는 가격 변동성이 낮은 종목으로 구성된 S&P500 저변동성 지수 ETF나, S&P500 배당주 ETF를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