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 34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 예선 1일차(목) 결과&MVP 입니다.

[농구회장]

1경기 : 중앙대 청룡 VS 성결대 프레스

제 34회 국민대학교 총장배의 개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팀은 시작하기 전 부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청룡은 첫 경기임에도 30분 전에 와서 몸을 풀었고, 성결대 프레스는 경기 시작 5분 전에 도착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시작됩니다.

성결대 프레스의 수비로 경기가 시작 되었고, 경기 초반 성결대 프레스 2번 선수의 골밑슛으로 선취점을 올립니다. 중앙대 13번 선수가 레이업으로 2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내주지 않습니다. 중앙대 13번 선수의 3점슛으로 5대2로 앞서갑니다. 중앙대는 상대 수비의 턴오버를 유발하고, 13번 선수가 자유투를 흭득해 1구 성공합니다. 13번 선수가 호쾌한 블락과 스틸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습니다. 성결대 11번 선수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했지만, 중앙대 13번 선수가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어 중앙대가 다시 달아납니다. 중앙대의 피지컬한 수비에도 2번 선수의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8대7로 1쿼터가 종료됩니다.

2쿼터 프레스의 공격으로 시작됩니다. 성결대 11번 선수의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려 역전하지만, 중앙대 23번 선수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는 중앙대입니다. 연속저인 디펜스 리바운드 후에 13번 선수의 속공 성공 12대 9. 성결대 5번 선수가 자유투를 얻어내지만 2구 모두 실패합니다. 중앙대 23번 선수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해냅니다. 성결대 27번 선수의 점프슛 성공합니다. 경기 시간 5초를 남기고 중앙대 23번의 3점슛이 불발하면서 2쿼터 종료됩니다.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중앙대와 성결대는 3점슛을 주고받지만,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순간 23번 선수의 3번째 3점슛이 들어가면서 3쿼터 분위기를 가져오나 싶지만, 성결대 27번 선수의 2점슛으로 따라가나 싶었지만, 13번 선수의 3점슛과 23번 선수의 속공 레이업에 이어 1번 선수의 스틸 후의 레이업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중앙대입니다. 현재 스코어 25대 13.

득점을 올려주던 성결대 27번 선수가 리바운드 경합 중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성결대의 안좋은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중앙대 32번 선수의 풋백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성결대 16번 선수의 골밑 득점을 성공했지만, 중앙대 27번 선수의 골밑 득점으로 여전히 중앙대의 흐름이었습니다. 10초를 남기고 중앙대 1번 선수의 멋진 드라이브인 후 노룩 패스를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29대 15로 3쿼터 종료됩니다.

4쿼터의 시작은 성결대 5번 선수의 속공 레이업으로 시작됩니다. 연속적인 성결대 2번 선수의 속공으로 4쿼터 초반의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벤치에서 들어온 중앙대 10번 선수가 속공레이업을 성공하고, 성결대 프레스 계속된 속공으로 2번 선수가 속공 레이업을 성공합니다. 성결대 20번 선수가 작은 키임에도 포스트업 후 골밑슛을 성공했고, 중앙대 1번 선수가 인바운드 패스 상황에서 정확히 빈 곳을 내린 패스로 간단한 골밑슛 성공합니다. 중앙대 1번 선수가

마지막으로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하면서 34대 24로 국민대 총장배의 개막전이 종료됩니다.

쿼터별 득점

	중앙대 청룡	성결대 프레스
1Q	8	7
2Q	16	11
3Q	29	15
4Q	34	35

개인별 득점

중앙대 청룡	성결대 프레스
13번 안기택 13점	2번 문동호 8점
23번 정유석 10점	11번 이영호 7점
10번 이형우 2점	27번 신진현 4점
1번 조준규 3점	16번 방승연 2점
27번 이용현 2점	5번 송지성 2점
76번 황순재 2점	20번 김민준 2점
32번 이준일 2점

경기 MVP 중앙대 청룡 23번 정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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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VP 프레스 문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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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 중앙대 CAD VS 과기대 스파바

경기는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고있는 CAD가 점프볼에서부터 발군의 점프력을 선보이며 시작 되었습니다. 경기초반 양팀모두 득점없는 소강상태에서 CAD가 점차 압도적인 운둥능력으로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합니다. 1쿼터 CAD는 전원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 16번 정진광 선수가 1쿼터에만 블락3개와 리바운드등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스파바는 CAD의 피지컬에 고전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보입니다.

2쿼터 초반 스파바 33번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첫 득점에 성공합니다. 다만 이후에도 뚜렷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여 고전했고, CAD는 전원 고른 활약을 하며 17대 2로 2쿼터를 마무리합니다.

3,4쿼터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바꾼 CAD에서 같은 팀 선수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16번 정진광선수가 공격과 수비리바운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0번 류태균 선수가 1,2쿼터에 이어서 리딩과 공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파바는 CAD의 선수교체이후 야투가 조금씩 살아났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쿼터별 득점

	중앙대 CAD	과기대 스파바
1Q	9	0
2Q	17	2
3Q	30	10
4Q	41	19

개인별 득점

중앙대 CAD	과기대 스파바
33번 양재훈 4점	33번 이정수 13점
12번 정문보 8점	10번 이웅 3점
5번 손영훈 10점	17번 김영일 3점
0번 류태균 9점
41번 박준엽 6점
16번 정진광 2점
8번 안동혁 2점

경기 MVP 중앙대 CAD 0번 류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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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VP   과기대 스파바 MVP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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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 고려대 서우회 VS 가천대 아틀라스

끈적함의 서우회와 화려한 아틀라스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가천대의 연속적인 야투에 연속적인 오펜스 리바운드를 성공하지만, 득점을 성공하지 못하고, 고려대 15번 선수의 레이업 득점으로 고려대가 앞서갑니다. 가천대 61번 선수의 스틸로 고려대 2번 선수의 개인 파울이 3개가 됩니다. 15번 선수의 골밑 득점으로 고려대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갑니다. 고려대의 파울이 쌓이면서 팀 파울로 인한 가천대 31번의 자유투가 1구만 들어갑니다. 고려대 15번 선수가 베이스 라인 점퍼를 성공 시킵니다. 분위기를 빼앗길 뻔 했지만, 가천대 91번 선수의 바스켓 카운트 원샷 모두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가천대 61번 선수가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6대7로 가천대 리드로 1쿼터 종료됩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가천대 6번 선수의 블락을 했지만, 공격권을 가져오지 못하고, 고려대 15번 선수의 자유투을 따내고 1구를 성공시킵니다. 가천대 6번 선수의 속공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옵니다. 가천대 91번 선수의 빠른 템포 공격으로 2득점을 올려놓습니다. 고려대 41번 선수의 개인 파울 4개로 고려대는 파울 트러블에 걸렸습니다. 가천대 91번 선수의 연속적인 속공 레이업으로 가천대의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공방을 치고 받다 2쿼터 종료됩니다.

3쿼터 가천대 31번 선수의 미들슛으로 후반전 역시 가천대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체해서 들어온 가천대 9번 선수가 들어오자마자 3점슛을 성공시킵니다. 가천대 34번의 골밑슛으로 리드를 이어갑니다. 고려대 15번 선수가 골밑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유투를 얻어내지만, 자유투 2구 모두 실패합니다. 가천대 91번 선수는 자유투를 얻어내 1구만 성공시키고, 고려대 15번 선수가 다시 자유투를 얻어내 1구만 성공시킵니다. 4초를 남기고 속공을 나간 가천대 45번 선수의 레이업 성공으로 3쿼터를 마무리 짓습니다. 스코어는 25 대 10.

4쿼터 시작하자마자 고려대 15번 선수의 미들슛을 던지고 바로 리바운드 들어가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냅니다. 벤치에서 들어온 가천대 9번 선수의 연속적인 레이업 득점 4득점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습니다. 가천대 9번 선수의 3점슛으로 리드를 이어갑니다. 고려대 선수들의 야투 난조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기는 41대15로 가천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쿼터별 득점

	고려대 서우회	가천대 아틀라스
1Q	6	7
2Q	7	15
3Q	10	25
4Q	15	41

  개인별 득점 

고려대 서우회	가천대 아틀라스
15번 최진호 10점	91번 김순재 11점
24번 한승민 2점	31번 왕병연 7점
11번 이지훈 3점	6번 방대한 6점
	9번 김솔민 13점
	34번 현정호 2점
	45번 김형백 2점

  경기 MVP 고려대 서우회 15번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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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가천대 아틀라스 9번 김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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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 이화여대 EFS(여) VS 수원대 콘돌(여)

국민대 총장배의 첫 여자부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땀 냄새로 뒤덮인 코트위에 상큼한 꽃냄새가 솔솔 풍기는 듯 했는데 뭇 남성들이 자기네들 경기보다 이 경기에 더 집중하는 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는 1쿼터 초반부터 이화여대는 남성들 못지않은 드리블과 패스워크를 보여주며 우리가 왜 여자부 우승후보 인가를 보여줍니다.

EFS는 선수층이 두터워 주전과 벤치를 고루 기용했고 모두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2번 선수가 발군의 드리블실력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콘돌은 14번, 16번 선수가 분전했고, 모두 이겨야하는 강박감에서 벗어나 농구를 그 자체로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던 이기던 경기의 결과가 뭐 어떻겠습니까. 결과에서 벗어나 그녀들은 농구를 즐겼고, 농구를 즐기는 여성들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쿼터별 득점

	이화여대 EFS	수원대 콘돌
1Q	16	2
2Q	20	4
3Q	26	6
4Q	32	10

  개인별 득점 

이화여대 EFS	수원대 콘돌
48번 임정현 8점	13번 백오미 2점
20번 박예원 4점	14번 정조원 4점
5번 오승혜 12점	16번 구하경 3점
13번 송정선 4점	6번 이혜림 1점
0번 정혜루 4점

  경기 MVP 이화여대 EFS 오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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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수원대 콘돌  16번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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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 고려대 서우회 VS 중앙대 C.A.D

첫 경기를 승리한 중앙대 C.A.D와 첫 경기를 패배해 위기에 놓인 고려대 서우회의 경기입니다. 중앙대 16번 정진광 선수의 골밑슛으로 중앙대가 선취점을 차지합니다. 중앙대 0번 류태균 선수의 화려한 스텝백 미들 점퍼로 2득점을 추가합니다.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가 자유투를 얻어내 2구 모두 성공하고 1쿼터가 마무리 됩니다.

2쿼터 중앙대 0번 류태균 선수의 블락으로 시작됩니다. 중앙대 12번 정문보 선수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를 올리고 이에 질세라,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의 점프슛으로 득점합니다. 고려대 11번 이지훈 선수의 속공 득점으로 고려대가 리드하자마자 중앙대 16번 정진광 선수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이 됩니다. 중앙대 16번 정진광 선수의 화려한 스핀 무브로 2득점을 올려놓습니다. 중앙대 41번 유수민 선수의 미들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의 화려한 포스트업으로 2득점 따라갑지만, 중앙대 0번 류태균 선수의 레이업으로 달아납니다. 이때,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가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따내고 자유투까지 성공하고 2쿼터가 종료됩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중앙대 16번 정진광 선수가 미들슛으로 득점을 올립니다. 고려대 11번 이지훈 선수의 3점슛으로 따라갑니다. 중앙대의 이어지는 속공에 33번 양재훈 선수의 바스켓 카운트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고려대 11번 이지훈 선수의 연속적인 야투 성공과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까지 따라갑니다. 중앙대 16번 정진광 선수가 자유투를 얻어내 1구만 성공시키면서 중앙대 리드. 고려대 15번 최진호 선수의 포스트업 무브로 2득점을 올려놓고, 26대 25로 서우회가 리드하며 3쿼터 종료됩니다.

4쿼터는 중앙대 12번 정문보 선수의 자유투가 1구만 성공되면서 26대 26 동점이 되었습니다. 고려대의 에이스 최진호 선수의 베이스 라인 점퍼로 고려대가 다시 리드를 가져갑니다. 중요한 순간 중앙대 정문보 선수가 고려대 2번 최민식 선수에게 U파울을 얻어내고, 1구를 성공시키고 공격권을 가져갑니다. 1점차 승부가 계속 되고, 서로 트레블링을 하나씩 주고 받습니다. 서로 득점없이 3분을 수비와 공격을 치고 받습니다. 결국 중앙대의 파울작전을 시작했고, 고려대 11번 선수의 자유투가 1구만 성공하고 남은 시간 10초, 중앙대가 타임아웃이 없는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불러 테크니컬을 받고 고려대가 자유투를 성공하여, 경기는 고려대 서우회의 승리로 경기가 끝납니다.

  쿼터별 득점

	고려대 서우회	중앙대 CAD
1Q	5	5
2Q	14	15
3Q	26	25
4Q	30	27

  개인별 득점 

고려대 서우회	중앙대 CAD
11번 이지훈  12점	41번 유수민 3점
15번 최진호 15점	16번 정진광 11점
2번 최민식 3점	0번 류태균 4점
	12번 정문보 7점
	33번 양재훈 2점

  경기 MVP 고려대 서우회 26번 김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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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중앙대 CAD 16번 정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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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고려대 KUSKET VS 숙명여대 DEKE

제 34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여자부 두 번째 경기 고려대와 숙대여대의 경기는 고려대가 점프볼을 따내면서 시작합니다. 경기의 첫 득점은 숙명여대 17번 권현지 선수가 투 샷을 얻어내면서 2점을 선취 합니다. 숙명여대는 연이은 리바운드를 따내며 쉽사리 공격권을 고려대에게 넘겨주지 않지만 결국 고려대 15번 정소현선수의 장신에 가로막혀 공격권을 내주게 됩니다. 그 이후 양 팀 모두 득점 소강상태에 이르게 되며 서로 의미 없는 반칙만 주고 받습니다. 그 오랜 고요를 깨트린 것은 고려대 15번 정소현 선수의 골밑슛,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어 냅니다. 경기 후반 숙명여대 20번 이현아 선수가 시간에 쫒겨 쏜 3점슛이 림도 스치지 못하자 이를 놓지지않고 49번 전예슬 선수가 볼을 잡아 골밑슛을 성공시킵니다만 아쉽게도 종료 부저가 울린 후 였습니다.

2쿼터의 첫 득점 포문을 연 것은 숙명여대 30번 구희영 선수의 자유투였습니다. 아쉽게 1구만 성공시켰지만 1쿼터의 아쉬움을 만회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숙명여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고려대 15번 정소현 선수의 골밑슛으로 쉽사리 어느 쪽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균형을 깨뜨리기 위한 고려대의 작전타임 이후 고려대 4번 송지연 선수의 골밑쇄도로 자유투를 얻게 되었고 1구를 성공시킵니다. 또한 빗나간 2구를 15번 정소현 선수의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8:5 고려대가 리드를 가져간 채 전반을 마무리 합니다.

3쿼터의 시작은 숙명여대 49번 전예슬 선수와 27번 이선희 선수의 패스 플레이에 의한 득점으로 시작합니다. 숙명여대는 많은 벤치 층을 보유하고 있어 적절한 선수교체로 체력을 안배해 가며 영리하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후반 들어 전혀 분위기를 잡지 못하던 고려대는 15번 정소현 선수의 바스켓 카운트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또한 숙명여대는 연이은 턴오버와 안타까운 속공의 실패로 고려대에게 끝내 리드를 되찾아오지 못합니다.

마지막 쿼터는 숙명여대 17번 권현지 선수가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시작합니다. 쿼터 중반 숙명여대 20번 이현아 선수가 경기 첫 3점슛을 터트리면서 내내 리드를 지키고 있던 고려대를 동점으로 추격합니다. 숙명여대는 연이어 리바운드를 따내지만 고려대의 촘촘한 수비에 가로 막혀 턴오버를 범합니다. 동점 상황에서 고려대 5번 강혜미 선수의 미드라인 점퍼로 2점차 리드를 지켜가는 가운데 숙명여대 27번 이선희 선수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1점차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20초를 남기고 고려대 5번 강혜미 선수가 파울을 하게 되고 3점슛의 주인공 숙명여대 20번 이현아 선수가 볼을 던집니다. 그러나 2구가 다 림을 외면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리바운드에 이어 다시 자유투를 따낸 27번 이선희 선수의 자유투조차 전부 빗나가게 됩니다. 남은 시간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한 숙명여대는 고려대 4번 송지연 선수에게 자유투를 주게 되고 1구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13대 11로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쿼터별 득점

	고려대 KUSKET	숙명여대 DEKE
1Q	2	2
2Q	8	5
3Q	10	7
4Q	13	11

  개인별 득점 

고려대 KUSKET	숙명여대 DEKE
15번 정소현 5점	17번 권현지 2점
5번 강혜미 5점	30번 구희영 1점
4번 송지연 3점	49번 전예슬 2점
	20번 이현아 3점
	27번 이선희 3점

  경기 MVP 고려대 KUSKET 5번 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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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숙명여대 DEKE 17번 권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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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가천대 아틀라스 vs 과기대 스파바

1쿼터 가천대 공격으로 시작합니다. 가천대 아틀라스는 골밑의 우위로 쉬운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잦은 턴오버와 쉬운 슛을 놓치는 등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과기대 스파바는 외곽슛 일변도로 공격루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쿼터는 골밑의 우위와 속공 전개로 경기를 잘 풀어나간 가천대 아틀라스의 근소한 리드 15 : 9 로 마칩니다.

2쿼터 가천대는 돌파로 공격을 풀어냈습니다. 31번 왕병연 선수 6번 방대한 선수 91번 김순재 선수의 연달은 돌파로 꾸준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과기대는 공 수 모두 급하고 불안정한 모습으로 경기를 따라가기에 다소 역부족으로 보여졌습니다. 29 :18 로 가천대가 점수차를 더 벌리며 2쿼터 마칩니다.

3쿼터 과기대의 돌파가 가천대에 전부 막히면서 잦은 턴오버와 공격루트 공략 실패로 인한 득점력 부실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과기대의 슛이 터지며 자칫 크게 벌려질 뻔한 점수 차이를 좁히는데 성공하고 이로 인해 선수들의 집중력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4쿼터 과기대 33번 이정수 선수의 3점슛으로 추격의 불꽃을 타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가천대 6번 방대한 선수 91번 김순재 선수 31번 왕병연 선수의 뛰어난 돌파와 준수한 밑 선 자원으로 점수차를 좁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41 : 32 로 가천대 아틀라스 승리합니다.

  쿼터별 득점

	가천대 아틀라스	과기대 스파바
1Q	15	9
2Q	28	18
3Q	33	25
4Q	41	32

  개인별 득점 

가천대 아틀라스	과기대 스파바
34번 현정호 11점	17번 김영일 4점
91번 김순재 13점	10번 이웅 6점
61번 김순규 4점	33번 이정수 16점
31번 황병연 4점	3번 강성구 2점
6번 방대한 9점	6번 김규순 2점
	14번 최영서 2점

  경기 MVP 가천대 아틀라스 6번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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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과기대 스파바 33번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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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 국민대 KUBA(여) VS 이화여대 EFS(여)

국민대 KUBA와 이화여대 EFS의 경기, 점프볼은 EFS가 얻어냈지만 KUBA가 헬드볼로 공격권을 다시 따내며 KUBA의 공격으로 경기 시작합니다. 호기있게 경기를 시작한 KUBA지만 이후 공격은 순탄히 풀리지 않았습니다. EFS의 촘촘한 수비에 KUBA는 공격의 활로를 찾지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EFS는 48번 임정현 선수의 현란한 드리블과, 5번 오승혜 선수의 미모보다 더 뛰어난 속공으로 공격을 착실하게 풀어 나갔습니다.

3쿼터부터 EFS는 주전과 비주전을 고루 기용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KUBA는 여전히 공수에서 마땅한 활로를 찾지못했습니다. 그렇게 무득점으로 4쿼터에 넘어가기 직전, 울기직전의 KUBA 선수들을 일으켰던 것은 국민대 학생들의 열띤 응원이었습니다. 응원에 힘입어 KUBA 39번 유혜인 선수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감동적인 첫득점을 성공합니다. 1,2,3쿼터에 계속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이 없었던 6번 이경진 선수또한 응원에 힘입어 4쿼터초반 속공상황에서 수비수 두명사이를 뚫고 멋지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한번 득점이 터지자 자신감이 생긴 KUBA 선수들의 득점이 4쿼터에 계속해서 이어졌지만 경기초반 EFS주전 선수들에게서 벌어진 점수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는 31대 6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가지 였습니다. EFS 선수들의의 실력은 압도적이었고, KUBA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쿼터별 득점

	국민대 KUBA	이화여대 EFS
1Q	0	12
2Q	0	15
3Q	1	27
4Q	6	31

  개인별 득점 

국민대 KUBA	이화여대 EFS
39번 유혜인 1점	48번 임정현 8점
6번 이경진 2점	5번 오승혜 12점
7번 황선오 3점	3번 이다혜 5점
	20번 박예원 4점
	22번 이하영 2점

  경기 MVP 이화여대 EFS 48번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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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국민대 KUBA 7번 황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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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 명지대 돌핀스 VS 명지전문대 카리스마

명지대학교 돌핀스 대 명지전문대 카리스마. 양팀 모두 빠르고 높아 재밌는 경기가 되겠다 싶었던 경기입니다. 1쿼터 양팀 선수들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돌핀스 1번 김태훈 선수가 속공과 미들슛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1대 7로 명지대가 리드한채로 1쿼터가 종료됩니다.

2쿼터 초반 카리스마 7번 백승원 선수가 블락에 이어서 공격리바운드를 다수 따내며 카리스마쪽으로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타임아웃이후 돌핀스가 침착하게 한점한점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원래대로 점수차가 벌어집니다. 반면에 카리스마는 타임아웃 이후에 스틸을 당하고, 오펜스파울을 범하고, 항의하다 벤치 테크니컬을 받는등 오히려 타임아웃이후에 더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쿼터는 20대 10으로 종료됩니다.

3쿼터 카리스마에는 구윤회 선수가 투입되면서 공격과 수비가 더 안정되었고 돌핀스는 8번 김영현 선수가 파울아웃되면서 골밑이 조금 더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점에서 카리스마는 골밑도 공략하지 못하고 야투도 들어가지 않았으며 돌핀스는 차곡차곡 점수를 더 벌려나갑니다.

4쿼터에는 카리스마가 흐름을 탑니다. 크게 벌어져있던 점수를 낮아진 돌핀스의 골밑을 지속적으로 파고들어가면서 마지막 1분여정도를 남기고 3점차 까지 좁힙니다. 그리고 20여초를 남기고 구윤회 선수가 바스켓 카운트를 받아내면서 기적적인 동점을 만드나 싶었는데 자유투를 놓쳐버립니다. 하지만 이어서 99번 강호진 선수가 바로 자유투를 얻어내어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연장이 시작하자마자 돌핀스 9번 이규성 선수와 5번 정건선수가 3점포를 터뜨리면서 경기는 급격하게 돌핀스로 기웁니다. 카리스마에서 파울작전을 펼쳤지만 돌핀스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짓습니다.

  쿼터별 득점

	명지대 돌핀스	명지전문대 카리스마
1Q	11	7
2Q	20	10
3Q	28	17
4Q	32	32
OT	42	40

  개인별 득점 

명지대 돌핀스	명지전문대 카리스마
8번 김영현 2점	5번 김준영 3점
18번 이인규 5점	33번 이현수 10점
5번 정건 8점	99번 강호진 12점
1번 김태훈 7점	7번 백승원 5점
83번 길현규 9번	23번 김태민 2점
9번 이규성 11점	9번 구윤회

  경기 MVP 명지대 돌핀스 9번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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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VP 명지전문대 카리스마 5번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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