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캬캬캬
지태!
역시너는 싸이코야
까페에다가 이런 심각한 이야기를적다니......
흐흐흐
농담이고 짜식 많이힘든가보구나....
이번에잘되야할텐데...
이렇게 힘들고지칠땐 술한잔먹고 잊어버리는게 장땡이다.
그니까 내가 쐬주한잔쏠께...아니다 지태야 너 술못먹지?
내가 분위기좋은데에서 콜라한잔 사도록하마...
요즘 두타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하는데 6월말부터 일했걸랑~~~
신입사원으로 입사한지 10일만에 층맡았다.
신입사원입사하면 3개월간 여기저기 땜빵근무서는게 기본인데 내가 전에 현대백화점에서 보안요원했던경력과 나의 똘망똘망함을 좋게보았는지 지하2층에 고정으로 층맡았다.
지하2층에 값나가는 명품이라고불리는것들이있찌....
페레가모,구찌,베르사체,루이비통 등등....
두타에서일하다가 지하2층에 쇼핑온 밥풀(박초희)만났는데 절라반갑더군....
초희가 까페라떼 사줬따....감동에물결이 동대문일대를 바다로만들었었지.....
17일 화요일부터는 야간근무걸랑 밤9시~`다음날 아침9시까지....
2주 주간 2주 야간 이렇게 근무를스걸랑
주간은 아침9시~밤9시까지구....
여기서일하다가 동대문 깍두기들 많이알게되가꾸 두타,밀리오레,거평프레야 에 있는 깍두기들 다안다.....
깍두기들하고 한번은 거평프레야에있는 싸우나를갔는데 이놈들은 온몸이 도화지이더라구 뭔놈에 동양화들이 많이 그려져있던지.....살색은않보이구 온통 잉크뿐이더라..
그리고 우리의 규창군 하면 이미지관리 일산에 살아있는 카리스마 빼놓을수없쮜.....
비오는 가운데에서도 후까시 이빠이잡고 한발한발 조심스레 서대문을걸어가는 규창군의모습 안봐도 다보인다.
역시 규창이는 일산에 느끼마틴이야......
--------------------- [원본 메세지] ---------------------
다 들 잘지내는지?
더운 여름날 더위먹고 쓰러지는지....
쏟아지는 비에 쓸려가지않았느지....
궁굼하다
학교다니는 친구들은 벌써 꿀맛같은 방학에 헤부작거리며 있겠지.
백수친구동지여러분은 직업전선에서 열심히일하겠구...
또 나와 신세가 같은 삼수생여러분은 매년그랬듯 스럼프에 빠져나오려
발버둥을 치겠지
허....
난 요즘 그냥 그렇게 살고있는거 같다
학원생활의 타성에젖어 뭔가를 해보겠다는 열의가 사그라들어...
재수할적에는 항상 불안한 마음에
하루라도 공부를 않하면 입안의가시가 돗듯 초조해 했는데
이제는 그런 마음이 없다.
그냥 막연한생각!!! 하면 오르겠지...
가끔그런 생각도들어
씨!발 그냥 때려치우고 그냥다니던대 다녀?
이런 치졸한 생각들이 나를 타협하려는데 난 또 다시 회의가
들기도해~
주위의 질문에 곤욕스럽기도하고
이런질문~
주위사람들왈~ 요즘뭐해?
여기서의 뭐해?
이건 뭘까?
what are you doing now?
Do you have a job?
what kind of your job?
이런 걸 통틀어 단 한마디로 압축 시켜논 말이겠지?
학교는 들어갔냐? 아님 노냐? 알바하냐? 하는 말을
묻기가 쑥쓰러운지 이 한디로들 대신하고들하지...
상대의 기분을 배려한다는 가정하에...
이런 질문에 나는 어떻해? 대답을 해야 할까?
곧 나는 심각한 정신적 아미노 현상에 빠져들곤해~~
휴~~~~
학원의 첫 주는 그런데로 할만했어
옆에 같이 앉아주는 규창이가 있어서일까?
규창이가 나간후 쓸쓸했지
말을걸어주는 이는 선생님 밖에 없었거든
근데 이젠 좀 나~~~
그리고 물어 볼께 있는데~~
학교 다니는 친구들~ 성적표들은 나왔어?
사실 나 all F 야 그래서
부모님보다 먼저 성적표를 입수해서 컴 작업좀 해야 되는데
성적표가 날아들즈음의 날이 언제인지 모르겠어
학교다니는 친구들이여 좀 가르쳐 주게나~
그럼이만
01.07.15 소나기가 잠시그친 일요일오후에...
잠깐!
하나 더!
구창이와 학원을 다닐 첫주 어느날이다!
아침에 집문을 나설때까지 비가올꺼란 기댈 할 수 없었다
학원이 파할 무렵 비는 내리기 시작했고 이 비는 그칠줄 몰랐다!
규창과 난 419를 배회하다 멈추지않는 비를보며 할수없이
그냥 비를 맞고가기로 했다
내리는 소나기에 이미지 손상을 염려 했지만 할 수 없었다!
4.19를 나선 우리둘 난 그냥 평소에 그랬듯 뛰려 했지만
규창이의 발걸음 은 너무 무거웠다!
여기서!
규창군은?
왜?
뛰지 않았을까?
왜? 왜? 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아님
호기심 천국의 실험을 보았던 걸까?
여러분의 의견 을 기다립니다!
리플달아주시고]
큐창군은 나중에 답을 해주시길 바람~
카페 게시글
우리들만의 이야기^^
Re:정일 학원에서의 생활 한달여~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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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01.07.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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