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나 마흔 혹은 오십이 되어도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언제나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음악과 차한잔의 여유~~
카페 게시글
캠핑동호회
6월6일 목요일 출석부/ 한번밖에 없는 인연
지호
추천 0
조회 214
24.06.06 07:1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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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월8일 캠핑방 정모는
25명으로 마감합니다
망설이는 분들은 빠른댓글
부탁드립니다
길이 멀어 함께 못해서 아쉽습니다.
즐거운 만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람보님 어서오세요~
다 이해하니 괸찮아요 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지호 내일 저는 경남 의령 유곡천 캠핑장에 갈려고 합니다.
@람보 여기도 좋네요~ㅎ
총무님
길할매
첨으로 인사드려요.
감동글 잘 읽었습니다...
담부터는
출석 잘할게요~^^
길할매님 반가워요^^
자주들리셔서 좋은소식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시간되시면 정모도 오시구요 ㅎ
@지호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