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1695&CMPT_CD=P0001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캠프는 모든 후보의 이름을 듣고 투표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는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 모바일 투표를 할 경우, 1번 정세균, 2번 김두관, 3번 손학규, 4번 문재인 후보의 이름을 모두 듣고 투표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다.
비문 후보 3인 쪽은 "지지자들이 기호 4번인 문재인 후보의 이름까지 듣지 않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아, 무효 처리된 표가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캠프 대리인들은 25일 밤 만나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모바일 투표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번 제주 경선의 투표율은 55.33%에 그쳐 의구심을 자아냈다. 같은 방식의 모바일 투표가 실시된 6·9 전당대회에서는 투표율이 73.4%에 달했다.
손학규·김두관 후보 쪽은 아직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모바일 투표 방식 하에서는 울산 경선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손학규 캠프 김유정 대변인은 "열성적인 사람들이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을 신청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표율이 너무 낮게 나왔다, 많은 무효표가 나왔기 때문"이라며 "무효표 숫자를 밝히고 복원해야 한다, 그러한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으면 경선이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손학규 후보의 한 핵심 측근은 "울산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내일 서울로 올라가 선대위에서 대책 회의를 할 것"이라며 울산 경선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김두관 캠프 고위 관계자도 "후보 안내 멘트를 끝까지 듣지 않고 투표를 했다고 해서 무효나 기권으로 처리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사전에 후보 캠프 간에 모바일 투표 방식에 대한 유의미한 합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방식 하에서는 경선에 참여하기 힘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세균 캠프는 경선 중단을 두고 손학규·김두관 캠프와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세균 캠프 관계자는 "많은 무효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손학규·김두관 캠프와 공동보조를 취할 예정"이라면서도 "경선 일정 중단 등 경선 판 자체를 흔드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별걸 다 문제삼네요~ 찌질한 건지... 개인적인 욕심이 눈과 귀를 가리는 건지...
어찌 되었든 우리는 우리의 길을 쿨하게 갑니다.
첫댓글 문재인후보가 1번으로 김두관 4번, 손학 규3번이었어도 그렇게 이야기할지 의문이네요..
후보 번호 바꿔서 한다면 다시 해도 될듯 하네요
저두여~
정밀 찌질...유치 합니다..
그리도할일이었나 별거아닌일로....ㅋㅋㅋㅋㅋ
이러니 김두관, 손학규 등에게는 신뢰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경선과정에서 보여온 김두관의 행태들...
경선에서 보여온 트집과 보이콧까지 이야기하는 행태를 보고
어떻게 지지하고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김두관, 손학규에게서는 나라와 백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봉사, 희생, 합리, 공정, 상식.. 이런 것 보다는
개인적인 욕심, 권력욕의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이런 분들은 실제 여러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복잡한 정치, 행정의 실제 상황에서는
오히려 사리사욕을 쫓아 진정한 대의와 실제적인 발전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복원해도 4번 문재인이 압도적일듯 한데... 문재인 뽑을사람들 4번 알고 할텐데 ㅋㅋ
소나큐는 본시 그런사람 이라 해도 두과니는 모야 ? ㅠㅠ
문제야 해결하면되지 그걸로 경선 보이콧은 너무 한듯...허네요!
손찌질 김찌질 정말 찌질함에 극치다 쪽팔리면 아닥해라 떠들면 더 쪽팔린거 모르나?
모바일 경선방식이 잘못되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이런 경선을 해봐야 더욱 더 후보자간 앙금만 재생산 할것이고, 다듣지 않고도 투표를 할 경우에도 유효처리 되도록
바꿔야 할거같군요.. 치뤄진 제주 경선은 무효처리 하던지, 다시 나중에 하던지,무효표에 대해서만 다시 하던지
민주통합당 경선이 불협화음으로 끝나게 되면 서로의 통합은 흐지부지됩니다.. 아쉽습니다.. 경선전에 확실하게 알리지 못한 당 경선위도 책임이 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