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다들 무더위에 안녕들 하신지요?
우리 카페에는 처음 후기 올려 봅니다.
2012년 봄부터 시직한 빠찌 원정이 총 30회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보다 빠찌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줄어든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원정도 뜸해지는것 같고요.
대구에서는 오사카행 뱅기는 티웨이와 에어부산이 있는데
시간적으로는 티웨이가 실속이 있습니다.
왕복 17만5천원정도니 서울까지 ktx특실 왕복 요금정도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8월15일 (1일차)
아침 8시10분 출발뱅기
대구는 공항이 시내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 6시50분에 나섰는데도 택시로 15분 정도 소요
공항에 도착해서 시간이 널널하네요
오사카는 5번 정도 원정을 간것 같습니다.
9시 30분쯤에 간사이공항 도착후
시간의 여유때문인지 라피도를 타지 않고 남바행 급행 지하철에 탑승 50분 소요되네요.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를 사용하는데 전국 지하철 버스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라쿠엔 근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11시 조금 넘어서 라쿠엔에 입성
매장을 탐색해 보니 역시 무쌍이 대세입니다.
일단 신기종인 울트라에 착석
빨강보류도 2번이나 하즈레 납니다.
업장을 이동 마루한을 가 보지만 분위기가 예점보다 훨씬 못하네요.
마루한에서도 밥 좀주고 에로우힙스로 이동
울트라에서 무지개 보류다마 단타하나 받았네요 ㅎㅎㅎ
이후 AMZA캡슐로 숙소 결재 후 다시 라쿠엔으로 옮겨보았으나
첫째날을 단타 하나로 마감후 혼자 쓸쓸히 저녁식사를 합니다.
대충 8만정도 패
8월16일 (2일차)
아침에 모닝 줄을 서는데 익숙하지도 않고
분위기도 전환할겸 일찍 준비를 해서 오사카성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센바를 지나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1시간을 걸었습니다.
오사카성 관광후
지하철로 남바에 복귀 후 애로우힙스에서
무쌍에서 주거니 받거니
가로에도 밥주고
마감때까지 링에서 6연타로
둘째날은 대충 2만정도 승
8월17일 (3일차)
마지막날
어제 마감때까지 돌렸던 링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링에 5천엔정도 밥주고
가로에서도 여기저기 찔러보고
라쿠엔에 보관해 놓은 적금 찬으러 갑니다.
북두무쌍은 자리가 없고
북두7에 단타1개
조금 더 확인해 보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라쿠엔에는 가로가 없네요
123로 이동
2500엔에 가로 3연타후 바로 8연타 총 11개 받고
15500발 환전합니다.
칼이 첫번쩨 보류와 두번째 보류에 동시에 2개가 날라와서 첫번째만 꼽힌 장면입니다.
마지막날은 4만정도 승
이번원정은 마지막낭 조금 복구해서 약패로 마감했습니다.
원정시 이제는 아침에 조금 일찍 서둘러서 주변 관광과 더불어 즐기는 빠찌를 해야
오래도록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장인이기에
은퇴 후 일본 전국 JR패스 21일짜리를 구매후
친구와 같이 홋카이도부터 후쿠오카를 거쳐 구마모토까지 빠찌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진정한 매니아 인듯 싶네요.
맘의여유와 즐거움을 느끼실줄 아는 분이신듯...
은퇴 후의 계획까지 부럽습니다!
jr패스투어 응원합니다.
저는 몇년전 동일본jr 5일권으로 도쿄에서 아오모리 아키타 모리오카 센다이 우츠미사노 도쿄로 돌아오는 먹방및 빠치투어 했었는데 기억에 많이 남네요 ~
후기 잘봤습니다
친구분과 여행 부럽네요
멋지십니다,
손가락에 깁스한줄 진정한 투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