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드가기 전 날의 연습법 -
시간을 1시간 30분이라고 가정해봅니다.
(자신의 연습 시간에 맞게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되겠습니다. )
1. 연습 전 스트레칭 필수
물론 필드 나가기전 뿐 아니라 언제나 필수입니다~
스트레칭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허리를 천천히 돌려주거나 어깨를 돌려 펴고
복부에 긴장하고 손목 발목을 돌리는 정도라도 괜찮습니다. (5분)
2. 짧은 채부터 시작하되 시간을 정하라.
무조건 짧은 채만 먼저 친다고 올바른 순서로 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클럽마다 시간을 할애합니다.
피칭(가볍게 하프 스윙부터 시작) - 10분
9번 8번 아이언 - 10 분
7번 6번 - 10분
5번부터 4번 아이언, 유틸리티 클럽과 우드 - 5분
드라이버 5분
이렇게 시간을 나누어 골고루 채를 쳐 보고
이번에는 방향만 생각하고 쳐 봅니다. 실제 필드라고 생각하고
10개의 볼을 몸 앞에 두고 각기 다른 방향을 설정하고 에이밍을 정확히 잡고 치는 습관을 기릅니다.
오른쪽 망 끝, 철탑 중앙 등등 정할 요소들은 많이 있어요.
15분 동안 방향을 설정하고 치는 연습을 하면 필드에서처럼 발판도 없고
네모다란 칸도 사라진 실전에서도 연습한 내용을 떠올리며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방향을 설정하고 치다보면 자신이 약한 방향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5분은 어프로치 연습입니다.
떨어지는 지점, 거리 등을 생각하면서 아주 짧은 거리도 해 보고 먼 거리도 해 보면서 숏게임에 대한 감각을 익힙니다.
총 시간을 따져보면 1시간 15분이죠~
이렇게 좀 더 계획성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특히나 필드가는 전날에는 필요합니다.
3. 숏 게임에도 신경을 쓴다.
샷만 가지고 붙들고 늘어져봤자 숏게임이 잘 되지 않으면 필드 라운드는 말짱 꽝~
연습장에서라도 100야드 이내의 거리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바로 스코어와 직결되니까요. 볼이 떨어지는 지점을 잘 기억해둡니다.
얼마나 들어서 어떤 세기로 쳐야 하는지 등등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지요.
다음 번, 필드가시기 전 연습장에서 연습하게 되신다면
귀중한 시간 허투루 실속없이 채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꼼꼼히 듣어보면서 다음 날 약발 받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으로 연습하세요! ^^
골프사랑 친구사랑 클릭
첫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