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녀온뒤 월말이다 뭐다하여 넘기고 차일피일 또 넘기고하여 늦게 탐방기 올림을
준비하고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중국탐방을 준비해주신 최성열운영자님, 청도에서 자신들의 업무도 바뻤음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모든것을 희생하며 멀리 고국에서 왔다는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극진하게 맞아주신 초롱별님과 이정숙지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장소 : 중국청도
참석인원; 한국6명 + 청도거주 회원4명
일정 : 2006. 10. 24(화) - 10. 27(금) 3박4일
(비록짧은 일정입니다만 준비가 튼튼하여 엄청 강행군이었습니다)
10/24(화)
온라인상에서만 보다가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만난게 공항이었습니다.
출발전 주의사항과 결의를 다지는 회원님들의 모습입니다.
10/24일 청도에 계시는 우리카페 회원님들과 저녁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가졌습니다.
간단히 향후 중국사업을 생각하고 계신 회원님들을 위해 참석해 주신 청도회원님들의
프로필을 간단히 설명해 드립니다. 연락처는 운영자님께 문의 하세요.
<이정숙>
국내 브랜드인 00 여성의류 케쥬얼 정장 중국 지점장님이신데 우리회원님들을 위해 가이드를 마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분 대단한 분입니다. 우리는 중국의 싼 물건 떼어다가 국내 팔생각하는데
이분은 국내브랜드를 중국에 파는분입니다. 역발상의 전환이 돋보입니다.
<초롱별>
제일 눈물많고 마음 약해보이시는분이지만 아주 강하신분입니다. 또한 마음은 비단결같으신
배려가 돋보이시는 분입니다. 국내의 생활용품(비누 샴프 치약 치솔 등등)을 중국의 틈새시장
을 겨냥하여 발로뛰어 개척하신 분으로서 중국의 의류를 한국으로 판매도 합니다.
<소주한잔>
무역사무실을 운영하고 계시며 사업경력이 대단하신분이며 사료등 농산물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운송업도 하고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한마디로 운송이 어려운것 있으면 얘기하라-마약과 여자빼고' 이겁니다.
해주신 좋은 말씀중 기억이 남는것은
"중국속담에 그 누구도 믿지나라"라는 말이 있다
<유정조>
교포로서 중국청도 지역의 가방에는 최고의 회원입니다.
한국에서 오다받아 납품하고 있으며 대단히 친절하신 분입니다.
국내에서 가방에 관심 높으신 회원님들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
.
어둠이 내리는 저녁에 청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청도는 뱅기로 약1시간 위도상으로는 군산정도이며 옛부터 우리나라와
가까와 대중 무역의 거점이기도하고요 우리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중국청도는 중국의 여러품목중 나이키라든지 운동화에 강한편입니다.
그러나 현대화의 물결및 대기업의 진출, 중국사회의 임금상승등의
요인등으로 점점 중국내륙으로 공장들이 들어가고 있는점도 주목 해야
할겁니다.
중국에서 사업하려면 촌위와의 관계도 원만해야합니다. 촌위란 촌의 정부를
말합니다.
중국은 만만한 곳이 아니란점 첫날 토론에서 느낀점입니다.
지묵시장입니다.
의류, 팬시공구등 이 유명한 산동성에서 제일큰 시장으로서 서울 동대문과
유행의 차이가 약한달이면 이곳에 제품이 출시된답니다.
하단은 피바시장(의류도매시장)입니다.
의류제조공장입니다.
청도회원님들의 덕분에 많은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과거 구로공단을 연상케하는
의류제조, 가방제조 기타등등 덕분에 눈높이를 높혔습니다.
사진으로보다 10배쯤 더큰 공장도 있었습니다.
상담중인 운영자
유달리 속옥 제조공장에 가니 눈빛이 반짝입니다(?)
품질도 좋습니다만 이것을 어떻케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냐가 문제입니다.
국내 유명브랜드를 OEM 가공하고 있었습니다.
롯데마트, 이랜드, 홈플러스, 비비안 .. 등을
다른 회원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서울에 계신 사장님과 우리 회원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있는 사진이 나옵니다만 여성 속옷으로는 명성날리는 업체입니다. 요즘은 환율이 안좋아져
국내 내수를 검토중인바 " 여우사이"라는 국내 브랜드를 성장 시킬수있는 영업력에는
자신있는 회원님들 한번 도전해 보시라우요~. 운영자님께 문의요.
의류중 유일하게 중국이 한국에 뒤지는것은 원사입니다.
청도에서 제조중인 가방들
회원님이신 유정조님이 안내해 주신 여러공장중 한곳으로 품질좋구요.
이미 국내서 빅히트상품도 여러건 제조하였던 공장입니다.
마지막날!
열심히 공장탐방만 했냐구요? 피자도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회원들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글썽인던 청도에 계시던 회원님들
사업성공하세요!
< 말미에 덧붙이는 글>
. 한국에서 성공할 자신 없는분들은 중국에서도 성공 못합니다.
. 중국을 알고 움직여라
. 아무도 믿지마라
. 영원한 시장은 없다.
. 청도에서도 월급을 못주는 회사도 많다.
. 무모하게 접근할바에 오지도 마라.
. 밑에서 길 각오가 요구된다.
. 중국을 우리아래로 보지마라.만만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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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보람된 방문이었습니다.
멀리 타국땅에서 뛰고 있는 우리 회원님들의 노고에 가슴 벅차 오르지만
고국서 오신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중국을 한가지라도 더 보여줄려고 애쓰신
고마운 마음 이번 탐방팀 모두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진 모르지만 우리 회원님들 중국 청도에 가시면 청도 회원님들
한번 만나 보세요. 언제나 10년을 만나온 지기처럼 여러분을 따뜻이
반겨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투어를 기획하여 주신 운영자님과 투어기간중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청도탐방팀들!
화이팅! ! !
첫댓글 ㅎㅎㅎ역시 빠르신(반대말) 쏘크라테스님~반가워여~건강은 하신거죠? 추운날씨에 가족들과 신나는 음악틀어 놓으시고 방콕에서 신나게 춤을추고 오셨나봐~~~여~~행복하세여~^&^
오랜만에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역시 반듯한 글솜씨가 보입니다.
하단에 이메일 적어 주시면 사진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크라테스님!!이번에 카페에서 계획한 청도일정에 동참하려했는데 마감되는 바람에 못가게되었습니다. 님께서제공해주신 소중한경험과 사진등 좋은정보가되었습니다.이멜을적으면 사진을보내주신다니 보내주시면 소중한정보로활용하겠습니다. 멜주소 :gigi0303@hanmail.net입니다!감사함니다!!^^^^^사업번창하세요!
gigi0303@naver.com제멜임니다!혹! 한멜에 파일첨부가 안되면 이곳으로 보내주세요!!감사함니다..
혹! 한멜루 파일첨부가되지 않으면 네이버루 부탁합니다^^주소는gigi0303@naver.com임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