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바리가 합성동이지만
나가보면 항상 갈만한 술집이 없습니다...
입맛이 까탈시럽고 그런건 아니지만
이왕 먹을 안주라면 맛있고 가격대비 괜찮은 곳을 찾게 마련이지요..
얼마전에 뚫었던 사이요 라는 술집인데..
나름 정통 일본식이라.. 좋네요 사실 맛집에 올리려 했으나
술집인데다.. 메뉴판을 안찍어서리 ㅡ,.ㅡ;; 가게되면 다시 정보 추려서..
음식맛은 술집치곤 좋은듯하고.. 세트메뉴도 나름 실속있네요
식당은 문을 닫았을 무렵 공복으로 반주겸 하실거면 추천합니다..
위치는 합성동 이레진족맞은편 입니다..예전 고센야 자리..
친구 생일겸 갔는데.. 민증 확인하고 사케를 한병 주더군요~
쪼잔하게 한잔 줄지 알았는데 병으로 주더군요ㅋ
뭐 찾아보니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업~~
세명이었지만 2인 세트를 시켰는데.. 조금씩 나오는거 같아도 다 먹으니 양은 충분했습니다
샐러드.. 나름 데코를 해주던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소고기 탕수육.. 냉동같은거 아니고 직접 만든거 같은데.. 우아 맛있다 하는 정도는 아니고
무난한 정도.. 양보다 질이 좋은 쪽인데.. 먹다보면 모자른지는 모르겠네요
오뎅탕..유부랑 수제오뎅들이고 국물이 가쓰오부시로 낸거 같은데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밑에 고체연료 같은걸로 데우게 해주네요..
몇점 안되지만 회...ㅋ
정말 술안주로.. 한잔 묵고 한점 먹고...ㅋ
세트메뉴가 샐러드+소고기탕수육+오뎅탕+회小 였는데.. 2~3명 가면 적당할듯 합니다.
가격은 2만 5천원정도 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