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토
의롭다 함을 받은 결과(롬5:1-11)
롬5:1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롬5:2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또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합니다.
롬5:3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당하더라도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환난이 인내를 낳고,
롬5:4 또 인내는 연단된 인품을 낳고, 연단된 인품은 소망을 낳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롬5:5 이 소망은 절대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시의 적절할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롬5:7 의인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롬5:8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롬5:9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 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롬5: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롬5:11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결과 우리는 죄로 단절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과 단절된 우리의 삶은 불안과 좌절 그리고 낙망과 죽음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찾아왔다. 그러므로 어떤 환난이 와도 즐거워한다. 환난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통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하게 하고 그 연단된 성품으로 소망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아들을 죽음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의 생명이 되는 것으로 확증되었다.
의로 여겨주신 하나님의 상속자로써 내 삶은 하나님의 평강이 머물고 있는가?
그리고 그 평강이 내게 닥친 그 어떤 환난에도 불구하고 견고히 소망을 바라보는 기쁨의 삶을 살고 있는가?
강하게 ‘Yes!’라고 대답할 자신이 없는 것은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약해서가 아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해야 하는데 하나님 밖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못나고 고집 센 내 자아 때문이다.
아주 작은 환난도 견디지 못하니 연단이 안 되는 것이고 연단이 없으니 예수님의 성품을 닮지 못해 마침내 소망이 흔들리는 것이다.
나는 비록 아침 안개처럼 정함이 없지만 항상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나를 이끌어 하나님 안에 머무르게 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날마다 말씀을 가르쳐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오늘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삶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안개가 날 가리워 내 믿음 흔들리려 할 때 나 주님께 나아가네
주님은 산 같아서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셔 눈을 들면 보이리라 날 위한 그 사랑
주는 나의 도움이시며 주의 계획 영원하시네
주의 위엄 앞에 믿음으로 순종의 예배드리리
주님께서 날 이끄시며 주가 항상 함께 하시네
주의 사랑 안에 믿음으로 순종의 예배드리리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