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로경과 제피에르는 제국에서 가장 가까운 땅의 9/10가 사막인
파르시온 왕국에 도착햇다 한 허름한 여관에서 여정을 풀고 라이트로경은 휴식을
취한다고 하고 제피에르는 자신의 무기들이 수명을 다한것을 보고 자금이 넉넉치 못한
상태인 지금 무리할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검은 대장간에서 수리하고 갑옷만
새로 구입하려고 무기점에 가는중이다. 그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무기점을 찾아
지나치려는 순간 옆 좁은 골목 사이로 비명소리와 칼 부딛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웬놈들이냐!! 정정당당히 싸우지 못하고!!
의협심에 제피에르는 골목사이를 크게 소리치며 뛰어들어가 보았다.
그곳에 들어가보니 복면을 한 사람들과 자신보다 더욱 큰 짐을 뒤에두고 옆에 배틀액스를 떨어트린채 벌어진 배를 간신히 움켜잡고 있는 드워프가 잇엇다.
'드...워프? 드워프가 왜 이런곳에서 치명상을 입고?'
상대가 드워프 사냥꾼일수도 잇다고 생각한 그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여러명이 한명을 핍박하다니 그게 무사의 도리냐!!
검을 매섭게 휘두르며 그들 에게 크게 소리치며 돌격하자
복면인들은 서로 눈짓을 주고 받은뒤 사방에서 달려 들어오는
경비병을 의식하고뒤로 빠지며 말햇다
-쓸데없는 참견을 하는군.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드워프를 자신의 여관으로 데려와 라이트로경을 향해 말햇다
-라이트로님 제 뒤를 미행한자가 잇는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그런뒤 드워프를 침대에 눕히고 치료를 해주었다.
-으...고맙소...당신은?
제피에르는 그가 더이상 가망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안색을 굳히고 말햇다
-제피에르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당신의 상태는 심각하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살수잇는 가망이 없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도적이 되기전 그는 촉망받는 귀족의 자제엿고 의술에 뛰어난
학구열을 가지고 파고들엇엇던 적이잇엇다. 드워프도 대충 자신의 상태를 짐작햇는지
-알고잇지만 지금 나에겐 사명이 있소... 이것을 완료하지못하면 살아도 산게 아니오.
하며 침대에서 내려오려 하였다. 제피에르는 말햇다
-대충 짐작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랑 같이 가셔야 됩니다.
하며 극구 말렸고 그 때부터 드워프는 제피에르를 주시하며 주변을 살피고 들어온
라이트로경과 제피에르를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다.
-원래 우리 마을은 유명한 드워프 마을이었고 마을주변의 탄광에서는 강한 금속도
많이 발견되고 부흥하던 마을이엇지... 하지만 검은 로브을 걸친 인간 2명이 어느날인가
들이닥치더니 우리 마을의 이장에게 말햇소...
-이 마을의 모든 검과 광물 그리고 드워프 장인들을 데려와라.
제피에르는 용맹하기로 이름난 드워프들이 침입자에 대한 방어태세는 취하지 않앗나
물어봤다
-소용없엇어...그 어떤 배틀액스도 그들의 갑옷에 부딪치는 순간 배틀액스를 들고잇던
드워프까지 타버리고 얼어버렸지... 그리고 그들이 휘두른 손 한번에 수십명의 드워프가
얼어버렸어... 공격을 하는것은 오히려 우리가 화를 자초하는 일이엇지..
우리는 그들의 압도적인 기세에 눌려 한마디도 못하고 모든 광물을 내놓앗지...
심지어 우리마을의 자랑거리인 신의 금속 오리하르콘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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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디어 여러 소설에서 등장햇던 신의금속 오리하르콘의 등장인가요?
[37장]
제피에르는 깜짝 놀라며 되물엇다
-오...오리하르콘이요? 그건 전설에서나 쓰이는 신의 금속이라고...?
드워프는 상처부위가 다시 아려오는지 고통에 눈을 찡그리며 고개를 저엇다
-아니야....오리하르콘은 실재해... 우리 광산에서도 1500년전까지만 해도
연생산 50kg의 막대한 실적을 올렷다고...
그리고 자신의 큰 짐을 보이며 말햇다
-은인이니 말하겟다... 저 풀셋은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 우리마을 제일의 장인이
완성한 마갑이다..
제피에르는 깜짝놀랏다.
'그냥 드워프 장인이 만들어도 보통 인간이 제련한것의 몇십배..아니 몇백배를 쳐주는
무기들인데....오리하르콘이 그렇게 많이 나오던곳이라면 대규모의 드워프들이
살고잇엇을터..그중의 제일의 장인이 만든 그것도 신의 금속이라 불리는 오리하르콘갑옷..'
제피에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앗다.
저 갑옷 하나만 잇어도 웬만한 성이 아니라 잘만 흥정하면 작은 나라까지도 넘 볼수 잇는
단위인것이다. 하지만 제피에르는 안색을 굳히며 물엇다
-저희에게 이렇게 쉽게 말하셔도 되겟습니까?
드워프는 말햇다
-이미 말햇네... 난 자네의 눈을 믿네...선한 눈을 가진자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그리고......난.... 자네에게 저 마갑을 맞길 요양으로 말한것이네.... 저 갑옷을 넘기는김에
나에게 남은 시간은 길지 않으니 자네에게 모든 설명을 해주겟네.....
그리고 부탁하나만 함세......크으헉...쿨럭 쿨럭
입에서 피를 토하는 드워프를 보며 제피에르는 생각햇다
'아무리 은원은 대물림을 해서라도 몇배로 갚는다는 드워프이지만 나에게 이런 무거운 짐을
지우려 하다니...너무 큰 일에 끼여든것은 아닐까..'
멍하니 잇는 제피에르를 보며 드워프는 말을 이었다
-먼저...저 마갑은 아직 이름이 없고.. 착용한뒤 마나를 주입하며... 스펠을... 외워야만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어구 형태가 되네... 그리고 그 방어력은 상상을 초월하지....
또한.........저 팔의 두껍게 튀어나온 부분에는 자신의 무기를 넣어야 하네.......
그렇게 하면.... 전투모드가 되면..... 자동으로 자신의 손에 쥐어진다네........
이 갑옷은......... 그들이 입고잇는 갑옷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가장......... 완벽하게
갑옷과 일심동체가 되면............. 이 갑옷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수.. 잇을것이네....
하지만 마..지...막날 ...그들이 알아차리는 ...바람에... 이 갑옷을 만든 장인 드워프는....
자신의 피로 .갑옷을 완성햇다네... 갑옷을 착용하면 자네에게.. 위험또한 찾아올것이네..
이것이.......내가 알고잇는 다라네.......크윽........나는 자네에게 대륙의 운명을 맏기네...
라우풀...라우풀이 곧 깨어날것이네...꼭 막아주게.....라우풀의 정체는...
제국의 새로....운... 국왕....커헉!.컥...컥....미안...하.게...되엇네....
이말을 끝으로 드워프는 고개를 떨구엇고 라이트로경은 기뻐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지
고민하고 잇는 제피에르의 어깨에 손을 토닥이며 말을 햇다.
-드워프가 자네를 인정햇군.. 먼저 저 갑옷을 입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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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갑이라는데 먼 저주같은건 없나.ㅡ.ㅡ^
[38장]
하더니 조용한 어조로 말햇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잇으니......
자네 먼저 빠져나가게 뒤따라 갈테니...
(지난번에 어이없이 쫄아잇엇지만 라이트로경또한 소드마스터...
그것도 제국의 마지막 소드 마스터이다)
제피에르는 그 말에 깜짝놀라 주변의 기운을 느끼자 미세한 기운이 사방에서 느껴져왔다
'하나...둘 셋..넷 다섯 여섯 아니 사방에서...? 수십명이다!
이 기운은 적어도 1급...아니 그이상이다..특급 살수들이야...'
갑옷을 조심스럽게 착용한뒤 라이트로경에게 말햇다
-후작님..... 그 말의 뜻은?
라이트로경은 허허.. 하고 웃으며 말햇다
-나는 세이온경이 목숨을 구해줄때부터 죽은 목숨이네... 자네는 빠져나가게나...
그리고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여 왕자님께 이 못난 늙은이는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전해드리게나...
그러더니 제국의 마지막 소드 마스터 라이트로경은 마지막 실력인 3할까지 모두 개방하여
방 전체를 마나의 폭풍으로 만들며 말햇다.
-오너라!!
그 말과 동시에 제피에르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살수들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라이트로경을 뒤로한채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전력으로 달려나왔다.
라이트로경은 그 3명에게... 알게된지도...아직 본심도 확실히 모르는 그들을 향해
제국의 운명을 걸엇다..보통때의 신중한 그에 비해 대담한 도박이었다...
제피에르는 암살자들을 막아준 후작을 생각하며 정신없이 달리고 있엇다..
-헉...헉헉 헉.....크...크윽!!! 치잇!!
한참을 달린 제피에르는 벽옆으로 숨어섯다
갑옷의 성능을 모르기떄문에 마나를 주입하지 않앗고
보통때의 그는 특급살수2~3명의 공격을 겨우 막을 정도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라이트로 경을 사지에 두고 혼자 도망쳐 나올수 밖에 없엇던 사실을 애써 부인하며
아직도 흐르고잇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않앗다..
여행 내내 제피에르가 모르는 이것저것의 상식을 가르쳐주고
검술지도까지도 직접 해준 라이트로 경이다... 옛날 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듯 그는 행복햇엇다...그런데...... 제피에르는 그들에게 후작의 복수를
꼭 하겟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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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거대한 서막이 비추어지는듯한...-_-ㅋ 후후... 조금 뽀대좀 내봤어요 -_-;
드디어 주인공 주변인물이 죽네요
단편...-역사서-
(드래곤의 역사서의 단편..)
(오랜 옛날 칼.라우풀이라는 고아 천재 블랙 드래곤이 잇엇다
라우풀은 해츨링일 때부터 다른 블랙드래곤의 손에 길러졌는데
평소 마법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고 여동생하나만이 핏줄이엇다
(마법종족이라는 드래곤들은 보통 용언만으로도 마법이 되기때문에
마법에 별다른 관심이 없엇다)
하지만 이 라우풀이라는 돌연변이 블랙드래곤은..겨우 400살이되기전에
마법과 정령술...그리고 네크로멘서의 흑마법에 용언과 연금술까지
모든 조합을 이루어 11써클을 창조한 것이다...
이건 완벽한 창조라고 불러야 햇다..
이 경악할 만한 사실을 알게 된 블랙 드래곤들은
모든 1000살이 넘는 드래곤들을 소집시켜 비상을 걸엇다
회의에서는 전능신에 대항햇다가 전 드래곤 일족이 몰살당할뻔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라우풀을 없애기로 기울엇고
라우풀은 그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전 세계를 파멸로 이끌 생각을
하기 시작햇다... 11써클의 마법은 마법종족 드래곤들이 보기에도 가히 환상이엇다
10써클의 마법을 쓰는데는 약간의 캐스팅과 용언이 필요하다.
(10써클에 도달한 인간이 그래서 역사상 없다 하지만..9써클의 마스터를
뛰어넘는 경지에 다다르면 인간의 목에도 드래곤 하트와
동일하게 생긴 그것이 생긴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하지만 10써클의 마법중 가장 고위 공격 마법이라고 하는 디스펠이 불가능한
'파워 워드 킬' 과 '메테오 스웜','어스 퀘이크'에서부터
육탄전... 브레스..모든 방법을 동원하엿지만..
라우풀이 쳐다보며 한 마디만 하여도 모든 마법이 취소 되엇다고 한다...
가히 신이라 불러도 더이상 붇일 말이 없는 이 광경에
인간들과 다른 모든 종족들은 치를 떨엇고 거의 모든 종족이 멸종되고
지금 이 대륙에 살아잇는 종족만이 연명을 부지햇다고 할수잇다...
그러다 너무 막대한 피해에 충격을 먹은 모든 드래곤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그 의 하나뿐인 혈육인 칼. 라에르 를 눈앞에서 사지를 찢어 죽이자
잠깐이나마 라우풀의 눈에 동요가 보엿고 그런 그를 살아남은 전 드래곤이
힘을 합쳐 그를 봉인 하엿다..하지만 그 봉인은 그를 오래 가둘수 없엇고
다시 부활하려 한다...)
(오랜 옛날에 집필되어진 역사서 의 단편)(엘프들이 소장)
(팰컨 공국은 원래 그저 땅이 넓은 평야 국가에 불과햇다.
하지만 자신의 힘을 지각한 선대 왕중 한명이 온 대륙에 피바람을 이끌고 왔고
순식간에 온 대륙 안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엇다.
하지만 그 시점에 라우풀이라는 거대한 마룡이 나타나 지구를 파괴하기 시작하엿고
단숨에 모든 인간은 멸종의 위기에 까지 도달햇고
수 많은 인간들이 라우풀을 죽이려 도전햇지만 실패햇다
결국 희망을 잃어가고 잇던 인간들에게 찾아온건 더욱 큰 절망 뿐이엇다.
하지만 보다 못한 드래곤들이 인간을 도와 마룡을 무찔럿고
마룡 라우풀은 봉인 되엇다 하지만 마룡을 무찌른 1마리의 드래곤은
마룡을 봉인함과 동시에 죽어가며 이렇게 말햇다
-봉인은 불 완전 하다..그는 11서클의 마스터...피조물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다
다음 세기에 라우풀을 막아줄 용사가 오기를 믿는 수밖에.....
결국 그 드래곤은 죽엇고 세상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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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멋잇죠? 평소 설정햇던 괜찮은 설정이에요-_-ㅋ
[39장]
세이온은 소리없는 인기척에 하던 수련을 멈추고 눈을 떳다
-누구냐?
-.............
'쉽게 안말하겟지... 살수인가? 신 제국의 왕이 보냇겟군.....'
어느새 9써클의 입문에 도다른 세이온이 가볍게 캐스팅을 시작햇다
-흠... 레비테이션!
서서히 세이온의 몸이 떠오르기 시작햇고 주변에서 약간의 신음들이 들려오기 시작햇다
-헛...!
-흐읍..!!
캐스팅 없이 레비테이션을 자유자재로 펼치는 세이온을 보고 주변의 자객들이 놀란것이다
갑자기 그들이 잘 갈무리햇던 살기를 내놓기 시작햇다
주변의 나무들이 살기에 반응하는데 잎이 떨어져나가고 나무가 꺾이는등
하나같이 지독한 살기들이엇다 그러더니 한순간 살기의 주인공들이 움찔하더니
스산한 바람과 함께 어두운 망또의 중갑주를 걸친 사람이
그 가운데로 당당히 나오더니 세이온을 향해 눈동자를 똑바로 직시하며 말햇다
-네가 세이온이냐?
-그렇긴 하지만 너한테 반말들을 나이는 아닌걸로 아는데?
아래에서 세이온을 향해 강렬한 살기를 내뿜던 그는 망또를 집어던지며 말햇다
-담력이 센 놈이군.. 크하하하 내 앞에서 너처럼 당당하게 잇는녀석은
대장님 외에 처음 보는군!! 크하하하하!!
그는 겁은 중갑주를 걸치고 잇엇다 갑옷에는 아무 문장도 없엇고
그의 부하들로 추정되는 자들은 다시 조용하게 현장만을 주시하고 잇엇다
세이온은 그가 부하들로부터 상당한 인정을 받고잇다고 느끼며 물엇다.
-나랑 1:1을 하자는건가?
-쉽게 말하면 그렇겟지 겁쟁이 마검사님?
-...?
세이온은 놀랏다 지금까지 주변에 잇던사람은 검을 차고 잇음에도
마법만 쓰면 마법사인줄 알고 접근전을 펼치려고 햇다
접근전에 탁월한 마법을 몸에 걸고 검을 휘두르면 웬만한 고수들도
나가떨어지고는 햇는데 저자는 단숨에 마검사인줄 알아냇다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세이온은 아래로 가볍게 착지한뒤
검을 빼들엇다
-그래 어디 한번 힘껏 덤벼봐라 너의 무력함을 깨닫게 해주지
그는 그렇게 말하더니 자신의 등에 매달려잇던 클러 2개를 꺼내며
손에 낀뒤 말햇다
-난 신 팰컨 제국 서열 17위 어쌔신 카르시온이다 한수 가르쳐 주겟다-난 구 팰컨 제국 서열 2위 마도사 세이온이다 한수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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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드디어 적의 수뇌부가 눈에 들어옵니다요~~ 우헤헤헤우헤우헤~~
[40장]
난 세이온.. 나를 죽이기 위해 제국서열17짜리 어쌔신이 수련하는도중에 기습을
하려고 왓다가 갑자기 정면대결을 원햇다.. 저 쌍 클러와 수리검은 매섭게 보인다
아직 전력이 파악된 바가 없으니 탐색전부터 들어가야 하겟지
생각을 마친 나는 검을 들어 똑바로 내놓으며 캐스팅에 들어갓다
-달려라! 달려라~달려! 헤이스트!
-.........
그게 캐스팅인가... 고위마법 헤이스트를 저리 쉽게 발동시키다니 역시 조사서 대로
마력이 다른 법사의 몇배 이상되는 9써클의 마도사... 원래 상부는 암살하라고 햇지만
피가 끓는데 어떻게 이런자를 그냥 쉽게 죽일수 잇겟어 이자는 내가 죽인다!
순간 카르시온의 몸이 잠시나마 사라졋다가 2배로 커졋다 아니 커진것처럼 느껴졋다...
아니 저게 인간의 속도? 내가 헤이스트일때도 저것보다 느린데...당황해서 방어할 생각은 못하고 뒤로 몸을 빼자 카르시온이 빈정댓다
-쯔쯔... 겨우 이런거에 놀라다니 9써클의 마도사라고 할수잇겟어?
'아...그렇군...나도 저런것에 놀랄수 없지. 훗'
세이온은 가볍게 털듯 손을 들엇다 그러자 순간 주변에 약 30여발의 파이어볼이
생겨낫다
-흣!
카르시온이 뒤로 빠진다 그렇게 냅둘순 없지
-가라.
세이온이 가볍게 검지손가락을 그를 향해 뻗자 그의 주변 상공에 생성된
파이어 볼들이 모두 그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햇다
'어디 그 스피드를 제대로 활용하나 볼까?'
콰앙! 쿠콰아아앙!! 콰콰콰콰쾅!! 콰오오!! 쿠와아앙!!
-나를 연습상대로 보는 건가? 허수아비로 보는 건가?
이래뵈도 전 대륙 제 1의 어쌔신이다! 제대로 덤벼라!!
카르시온이 파이어볼을 30여발을 전부 몸으로 맞고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이 달려온다 세이온은 뒤로 빠지며 생각에 빠졋다
'어...어떻게 저럴수 잇지? 실드의 최상급 마법 루나틱 실드를 겹으로 펼쳐도
쉽게 막아내기 어려운것인데..그래서 스피드를 평가하기 위해 던진것을 다 몸으로?'
세이온은 이번에는 파이어 볼의 최종 단계인 파이어 브레스를 쏘앗다
-전설속에 존재한다는 힘의 근원이여 나 세이온 레드 드래곤의 권능과
불의 힘을 빌어 그대를 형상화 시켜 내 앞을 막는자 없앨지니!
앞에 너무도 강력하게 모인 힘에 블랙홀이 형성되려는걸 느끼며 마나의 1/3을
처음으로 모아 강하게 외쳤다
-파이어 브레스~!
쿠와아아앙! 쉬이이이이.........................
반경 10km가량은 초토화되어 여기저기 쓰러진 카르시온의 부하들 시체가 보인다.
그 연기사이로 한 인영이 모습을 드러내며 말햇다
-이야...역시 가장 강하다고 자부하는 레드 드래곤의 브레스인가...
죽을뻔햇네...이런... 내 부하들은 전멸인가..복수해주겟다 흐흐
이제 공격은 끝난건가? 이번엔 내가 들어가주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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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ㅡ.ㅡ 카르시온은 무적인가봐요....레드드래곤 브레스를맞구도
구이가 안되는 것을 보면 인간족 최강인지도...아 그런데 17위라고
하지않앗나.... 궁시렁 궁시렁... 우헤헤!! 이제 좀 쉬어야지!! 잡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