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앞날이 더 빛나기를 응원합니다”
전남교육청 2월말 퇴직교원 199명에게 훈·포장 전수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19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1명, 녹조근정훈장 57명, 옥조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5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3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 나서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 작성법 공유·공정한 학업성적관리 운영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서부권 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협의회를 갖고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내 서부권 고등학교 73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감, 수석교사, 교육연구부장, 평가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동부권 고등학교 협의회는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 새 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정보공시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이번 법 개정의 취지를 이해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별 예시 자료를 토대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2024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내용 안내 △교과협의회 중심의 평가계획 수립 △공동출제와 문항 검토 △평가단계별 보안 관리 점검 강화 등 신뢰받는 학생평가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수업과 평가의 연계는 교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정보공시 개정이 그동안 분리돼 운영했던 수업과 평가가 긴밀하게 연계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이 새로운 요구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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