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라구요
가을비...
다행이 우산을 챙겨 가서 비를 맞지 않았네요
출근하는데...
참... 할랭한 행동을 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고 내려가는 동안
잠시 거울을 봤는데.
이론... 화장 다하고 눈썹을 안그린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
넘 놀래서 다시 집에 와서 급그리고 나갔습니다.ㅋㅋㅋ
그리고...오늘 저녁은 어둡고... 비까지 내려서 좀 무서웠는데
우리마이클님이 친히 지켜주시어...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집에 좀 외지다고 해야하나??? 밤에는 좀 무섭더라구요... 특히 비까지 오는날에는...
한번은 또.. .이상한 아저씨 계속 따라오더니... 결국은 층수까지 똑같아서 엄청 긴장한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호수는 달랐지만^^
얼굴이 무기이긴 하지만 세상이 워낙 살벌해서...
참.. 요즘...갑자기 일을 안하다가 해서 피곤도 하고 해서 오늘은 접속이 늦었네요
그래도 그래도 힘든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건 우리 마이클님이 있기 떄문이 아닌가
합니다.^^
다들 그러지만 삶의 활력소...에요... 영원히 우리 마이클님은 저에게 있어 현재형입니다.^^
영화볼 날을 애타게 기다리며.... 밤늦게 주절주절...거려요... 두서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p.s 조금전 i just can't stop loving you 에서 울 마이클님 나레이션 듣고자 티비를 꺼버렸습니다.
넘 섹시를 넘어선 뇌세적인 목소리에 야~~~~~~~~~~~~~~~~~~~~~~~~릇하네여... ㅋㅋㅋ
퇴근하고 나서 2시간 전화 수다 떤다고 더 피곤했는데...........피로가 쫙 풀리네여... 피로회복제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오니깐 더 보고 싶어요. ㅠ.ㅠ 이렇게 누군가를 보고싶어한적이 있었는지... 참...
저도 그 인트로 부분..........들을때마다 두근두근.........꼭 옆에서 말하는것 같아요.....
오늘같은날...인트로 부분 들으면 아주 죽음이져...보고싶다 마이클 ㅠㅠ
아....ydsy79님...다시 일 시작하셨군요..어떻게 머리속은 정리가 되셨는지요..몸은 좀 나아지셨는지요..안그래도 쓸쓸한 가을에 비까지 와줘서 기분 참..멜랑꼴리 하죠..낯설고 의심스러운 남자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될 때에는 남자가 먼저 층을 누르는 걸 보고 그 남자가 누른 층 보다 아래층에 내려야 할 때도 남자 누른 층보다 위에 층을 누르라고 하더라구요.엘리베이터...정말 은근히 무서워요.밝은 길로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걱정해주셔서... 귤색님 댓글에도 저번에 남겼었는데 많은분들이 좋은 조언주셔서.... 많이 힘이되요.^^
밤에 엘리베이터가 무서워서 못 타는 1인으로써 넘넘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네요. 다행히 집은 주택인데; 앞으로 어딜가서 좀 낯선 남자와 타게 된다면 꼭 그래야겠어요^^;;;
저에게도 ing예요. 정말 내 삶의 활력소이자 내 다크서클의 주범;;;ㅎㅎ; 일 하시는거 화이팅입니다!
감사감사........ 지금 기분이 날아갈듯해요 영등포 시지비 매진이래네요^^
저도 눈썹안그려요~ㅎㅎ
일 시작하신거 축하드려요!!!^^ 정말 요즘 세상 넘넘 무서버서 ㅠㅠ 밤에 택시도 혼자 절대못타고, 엘베도 못타고(그래서 어머니가 여기 입주할때 3층으로ㅎㅎ;;) 암튼 겁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모두 같은 마음인거 같아서 새삼스럽게 그게 또 신기하네요.. 이젠 오빠 노래가 없으면 살수 없을거같아요!!
어머 그노래에 나래이션도 있어요??못 들어봤는데 찾아서 들어야 겠네요..글고 눈썹얘기 웃겼어요..히히
뮤직방에 올려주셨어요^^ 친절한 문워키즈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