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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인 삼성 8K QLED TV와 NVIDIA의 차기 그래픽카드인 GTX 1180이 48Gbps 전송량을 갖는 HDMI 2.1을 지원한다면, 8K UHD시장은, 더욱 빠르게 개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HDMI 2.1 인증문제 등으로, 삼성이든 NVIDIA든 아직 48Gbps 전송용량을 갖는 HDMI 2.1지원 여부를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HDMI 2.1(48Gbps)을 지원할 가능성은 커 보인다. 특히 NVIDIA의 GTX 1180 그래픽카드가 HDMI 2.1(48Gbps)을 지원한다면, DisplayPort 1.4의 32.4Gbps보다 전송량이 많아, PC용 비디오카드와 디스플레이(모니터)간 연결이 DisplayPort 중심에서 HDMI 중심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또한 4K 미디어 플레이어에 빼앗겼던, 재생기로서의 역할도 되찾아 올 수도 있다. 4K 미디어 플레이어가 20만원 전후에 나오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2020년 전후 등장 예상). 해서 삼성 8K QLED TV와 NVIDIA GTX 1180이 HDMI 2.1(48Gbps)을 지원한다면, 이는 8K UHD영상 구현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이 경우, 샤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2017년 10월부터 출시 시판중인 샤프 70인치 8K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12월 이전에 출시가 예상되는 샤프 60인치와 80인치도, 8K UHD영상을 HDMI 2.0x4Port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HDMI 2.0x4Port로 구현하는 샤프 8K 디스플레이는, 올 12월 1일부터 실시하는 일본 8K UHD(SHV)방송 시청에는 유용하겠지만, 8K UHD방송을 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샤프의 8K 디스플레이로 8K UHD영상을 감상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 8K QLED TV와 NVIDIA GTX 1180이 HDMI 2.1(48Gbps)을 지원한다면, 부족한 8K 콘텐츠(사용자도 촬영 제작)를 PC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볼 수 있어, 8K UHD영상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은, 경쟁사들이 8K TV를 2019년부터나 상용 출시할 것으로 보여, 적어도 삼성은 경쟁사보다 6개월~1년은 앞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삼성이 그동안 4K UHDTV시장에서, 4K OLED TV에 밀려 고전하던 것을, 반전 시킬 수 있어, 삼성은 일순간에 프리미엄 TV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가격이다. NVIDIA의 GTX 1180 그래픽카드는 $699 정도가 예상이 되는데, 80만원 정도는 할 것으로 보이고, 삼성 8K QLED TV는 65인치가 천만원 내외, 75인치가 2천만원 내외, 85인치가 3천만원 이상 호가 할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현재 HDMI 2.0x4Port를 사용하는 8K 디스플레이를 70인치 기준 750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고, 60인치는 500만원, 80인치는 1,000만원 정도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샤프의 경우는, 일본 내에서는 200만원 정도하는 8K 수신기(세톱박스)를 구입하면, 8K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지만, 일본 외에서는 사실상 8K 영상을 감상하기는 쉽지가 않다. 연결할 재생기가 없기 때문이다. 해서 8K TV로서의 기본적인 여건, 즉, HDMI 2.1(48Gbps)+8K HEVC디코더를 내장한 삼성 8K QLED TV가 가격은 비싸지만,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8K HEVC디코더는 인터넷이나 USB 재생기를 통해, 8K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PC에 NVIDIA의 GTX 1180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PC를 통해 여러 8K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DMI 2.1지원에 대하여... 즉, 7680x4320/60Hz는 지원하지 못한다. HDMI 2.0 기준 전송량인 18Gbps에, HDMI 2.1에서 제시한 일부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므로, 착오가 없기를 바라며, HDMI 2.1(48Gbps)지원 8K AV리시버와 XBOX ONE 게임기는, 2019년 이후 출시되는 신제품부터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 8K QLED TV와 NVIDIA의 GTX 1180이 HDMI 2.1(48Gbps)을 지원한다면... 1.인터넷상에 올려진 다양한 8K UHD콘텐츠를 볼 수 있다. |
☞9월, 삼성 8K UHDTV 출시 관전 포인트 1.8K HEVC(H.265)디코더+DVB-S2X(8K 위성방송 수신기) 내장 여부 2.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1 내장 여부 3.다양한 화면크기(65"/75"/85") 출시 여부 4.8K QLED TV 가격 여부 5.8K 콘텐츠 제공 여부 |
☞샤프 8K TV 구입(일본 내수용)의 장점 1.HDR/22.2ch로 제작된 8K UHD콘텐츠(150여편)를 감상할 수 있다. |
2018년 2월. 삼성 85인치 8K QLED TV(DVB-S2X 내장)로 KT스카이라이프(위성) 8K UHD방송 시연 모습
2018년 9월 삼성 8K QLED TV 출시(Q9SN-85"/75"/65")
NVIDIA GeForce GTX 1180(9울 출시)
사실 지난 2월에 삼성과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DVB-S2X)을 통해 8K UHD방송을 시연은 하였으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우선 오디오 표준이 문제다. 시연은 STEREO로 하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8K UHD방송을 5.1ch로 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지상파 UHD방송에서 사용하는 10.2ch까지 된다는 MPEG-H 오디오로 하는 것도, 현재로선 MPEG-H 오디오를 디코딩하는 음향기기가 없어 난해한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10.2ch이상을 8K UHD방송용 오디오로 한다면, MPEG-H 오디오외엔 달리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 8K UHD(SHV)방송에서 표준으로 채택한 MPEG-4 AAC의 경우, 22.2ch로 방송 시, 오디오 용량만 3~4Mbps가 필요하지만, MPEG-H 오디오(22.2ch)의 경우는 512kbps~1.4Mbps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도 MPEG-H 오디오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첫댓글 그렇게 되면 게임 및 가상입체 시장에도 큰변화가 생길 듯.... pc방 처럼 예전에 노래방처럼 게임방이 새롭게 유행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