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생명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우리가 아는 씨앗은 거의 일년정도면
발아가 힘들정도인것으로 알고있다
근데 우리가 자주보는 연꽃은 천년을 견디어도
씨앗을 발아하고 꽃을 피운다니 놀라울일이다
일본의 한식물학자는
2천년전 씨앗에 싹을 틔우는데 성공을 했다고 하고
미국의 과학자는 5백년묵은 씨앗에서
싹을 틔우는데 성공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7백년전의
씨앗을 싹틔우는데 성공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7백년전정도이면 고려시대정도일것같은데
연꽃씨앗의 신비로움이 경이스러울 뿐이다
장마철이다
비가 사람을 처치게 만든다
노가다하는 사람에게는 장마는
골프치는 날이다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있으니 지겹기가
무한대를 치닫는다
비오는 틈을 타서 조만강 연꽃이 생각이 나서
비뚜디맞을 각오를하고 가본다
비한테 뚜디맞은 연꽃이 축처저있다
무게에 견디지못할만큼의 물을 먹어서겠지
한컷 한캇 조리요리보면서
연꽃을 스마트에 담아본다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연꽃은 예쁘고 아릅답다
아름다움에 반해서 새한마리 앉아있으면
좋은 장면 연출하겠구만 ... ...
연꽃은 아침에 꽃잎이 벌어지다가
정오정도면 완전히 피고
해거름 따베는 닫히기 시작해
일몰이될때 완전히 오므라듭니다
가장 강열한 태양에너지를 받겠다는듯
그 기운으로 만들어진 것이
지상에서 가장 단단한 열매로 불리는연밥
연밥의 견고함을 말해주는 내용
연씨는 갈지 않으면 싹이 나지 않는다
그 정도로 단단한 껍데기 덕분에
땅속에서 썩지 않고 3천 년도 견딜 수 있고
천 년 이상 땅에 묻혀 있어도 발아가 가능하다고
조선문신 강희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연꽃에 대한 찬양은 송나라 주돈이의
애련설에서도 볼수있다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출렁이는 물에 씻겼으나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었으나 겉은 곧고
덩굴지지도 않고 가지를 치지도 않은 채
향기가 멀리 퍼질수록 더욱 청아하다
이렇게 우아한 꽃을 담는다는것도
이렇게 예쁜꽃을 언급하는것도
부담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미친척하며 비뚜디맞으며 담은 모습이니
한번 봐주세요~~~ ㅎㅎㅎ
장마철 건강 잘챙기시구요 ~~
첫댓글 비도 두들겨 맞으면 아플낀데예...ㅎ
헬맷 씨고 ㅎㅎ
이뻐요
고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