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학교 생명존중 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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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 Wee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학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10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도 학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는 학교 구성원의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내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2023년도 전남 지역의 정신건강 위기학생은 전년 대비 2.1배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표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과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고자 이번 연수에서는 생명지킴이 교육(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각 학교 구성원의 생명지킴이 역량을 강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교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 지 몰라 항상 어려웠다. 연수를 들으며 위기학생을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지 지원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 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진도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돕고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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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학교 생명존중 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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