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밖에 생각안난다.....
미x것들
해체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인기그룹 샾의 이지혜(23)와 서지영(22) 사이에 일어난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서지영측은 10일 ‘여성멤버간 폭언 및 생방송 펑크’사태가 발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사흘 전인 7일 이지혜가 서지영을 폭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지영의 한 측근은 11일 “두 여성멤버는 평소 그룹 내에서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다”며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지난 7일 오후 KBS 신관의 3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지혜가 서지영에게 트집을 잡다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구타를 해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날 폭행 현장에는 KBS 직원을 비롯해 샾의 코디네이터 등 많은 목격자들이 있었고,서지영은 이때 목에 상처가 나고 손가락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서지영의 부모는 “우리 지영이를 연예계에서 은퇴시켜도 좋다”며 진단서까지 첨부해 폭행 혐의로 이지혜를 고소할 움직임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의 만류와 설득으로 겨우 진정되는 듯했으나 이지혜와 서지영은 10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의 대기 현장에서 만나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서지영측은 지난 7일 폭행당한 문제로 이날 울적한 상태로 대기하던 그녀에게 이지혜와 소속사측이 강압적으로 “리허설 안 하느냐”고 윽박지르는 등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와 이지혜의 태도에 불안함을 느낀 서지영이 울면서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고,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방송사로 달려와 이지혜와 언쟁을 벌이게 됐다는 것이다.
또 생방송 출연을 펑크낸 것도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담당 PD에게 ‘서지영이 펑크를 냈다’고 말하고 이지혜를 빼돌려서 생긴 일”이라며 “서지영은 방송을 끝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었고,이지혜가 자리를 피한 후 담당 PD와 예능국장을 찾아가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7일 이지혜와 서지영 사이에 다소간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서지영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다.
이지혜의 한 측근은 “방송 때마다 서지영의 폭언과 빈정거림으로 이지혜가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였다”면서 “7일 서로 실랑이를 벌이게 된 것도 인터뷰 내내 뒤에서 ‘재수없다’는 말을 반복하던 서지영이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또다시 이 말을 꺼내 벌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속사측은 일단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가족들이 찾아와 소동을 일으켜 ‘생방송 펑크’라는 최악의 상황을 일으킨 서지영쪽에는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서지영측은 앞으로 샾의 멤버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까지 일방적인 피해를 감수하며 연예활동을 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 서지영측의 입장이다.
한편 서지영은 10일 생방송 펑크 사태 이후 그 충격으로 심야에 경련을 일으키며 혼절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밤늦게까지 연인 류시원의 간병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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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이지혜 원수처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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